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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

박민우에게 손시헌이란?

by DreamTime™ 2017. 6. 14.



6월 13일 넥센전 역전당한 경기를 다시 뒤집은 3회. 

만루에 타석에 선 박민우가 신인 투수의 제구난조로 볼넷을 얻었는데.....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1루에 나가기전에 장비를 덕아웃쪽으로 대충 던지고 나가지않나? 

왠일로 홈플레이트 위에 얌전히 내려놓고 가지런히 정리를 해놓나 했더니만.....



밀리런으로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시는 타자가 바로 박민우가 제일 존경하는 선배인 손시헌...!!!! 

곱게 내려놓은 것도 모자라 가지런하게 한자리에 정리해놓은 이유는 선배님이 덕아웃에 갖고가시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1루에 나가기전에 존경하는 선배를 영접하는 공손한 자세는 보너스. 



아니 그런데 그 존경하는 선배님의 절친은 왜 이리 거침없이 잘 패는거야....ㅋ 

9일 kt전 모창민 끝내기때 득점 주자였던 이종욱한테 끝내기빵하는 박민우. 

끝내기 친 놈 놔두고 왜 날 때리냐고 항의하는 종박한테 발길질 한번 더하는게 포인트. ㅋㅋㅋ

(물론 나중에 덕아웃에 들어가는 모창민도 한번 걷어차주고 자기도 한대 맞았음. ㅋ)



"손시헌 선배님은 내 정신적 지주이자 롤모델, 우상이다."

- 라디오볼 박민우 인터뷰 中

(박민우는 인터뷰를 손시헌 응원가로 마무리하면서 끝까지 최고의 손시헌 빠돌이임을 입증.)



하긴 돌글러브에 송구 문제가 있던 박민우의 수비가 일취월장한데는 손시헌의 공로가 크긴 하지. 

에러하고 멘붕했을때도 멘탈 복구에 도움을 준게 손시헌이니 박민우에게는 우상이 될만도 하다. 



손시헌, 박민우를 볼때마다 연상되는 이미지. 

자기보다 몇배나 큰 뻐꾸기 새끼를 키우는 뱁새 어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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