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화가 난다~~~~~~~~~~~



* 양의지의 고단한 하루 

3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번트 타구 잡아 선행주자 아웃시킴. 



그리고 도루저지. 3회 2아웃은 의지가 다 잡아내고 흔들리던 박진우를 도와줬다. 



7회에는 타자 삼진-주자 도루저지로 단숨에 2아웃. 



1회부터 경기가 꼬인다 했더니 잘친 타구는 죄다 투수앞에서 잡히고, 타선 하드캐리하던 모창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실려나가고, 작전은 죄다 실패하고, 여러모로 심란한 경기였다. 

양의지 표정이 바로 엔씨팬들 표정. 



배재환은 홍상삼 빙의했는지 온 사방으로 나로호를 발사했고...



엔씨 다이노스 양의지 골키퍼 영입. 



하다하다 나중엔 공을 못뿌려서 투수 보크까지.....



빡침을 억누르며 투수 달래러 올라감. 

근데 양의지는 그동안 워낙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봐서 이 정도엔 빡치지도 않을것 같다. 



근엄하게 올라갔지만 어쨌든 투수는 안정시켜야하니 푸근한 안방마님 모드 온. 



바닥에 패대기치는 공도 잡아야 하고 홈 넘보는 3루 주자도 견제해야하고 바쁘다, 바빠. 

양의지가 대단한게 아무리 쫄리는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는걸 못봤다. 



양의지의 포구와 블로킹 능력을 리그 정상급으로 키운 홍상삼의 위력을 새삼 실감하게했던 어제 경기. 

2사 2,3루의 위기에 투수는 보크하고 공 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결국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한건 

90퍼센트 이상 양의지의 공로라 하겠다. 



나중엔 장현식까지...

얼마나 시달렸으면 이때쯤엔 의지 눈 풀림. ㅠ 

어제 포수가 신진호였으면 일찌감치 경기 터졌고, 한 경기 최다 포일 리그 신기록 세웠을거라고 장담함. 

어쨌든 이렇게 힘든 하루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머저리 한놈이 경기를 날려먹고 말았다. 



* 1선발같은 5선발 박진우 

날이 추워서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제구가 날리고 위기가 많았지만 뜬금포 하나 맞은것말고는 꾸역꾸역 

잘 막고 6이닝을 먹어준 박진우. 

지금까지는 박진우가 선발진중에서 제일 꾸준하고 안정적이다. 



어제도 호수비 하나 적립. 



유격수 출신이라 그런지 언제봐도 수비는 정말 잘함.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는데 타선이 불발이라 아쉽게도 승수를 추가하진 못했다. 



* 어제 경기 양의지와 강윤구 표정 

의지야 미안하다, 이 팀이 원래 이렇다. ㅠ 



BQ딸리는 어떤놈때문에 강제로 끝내기당하고 패전투수가 된 융구.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양의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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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천공룡 2019.04.12 09: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이렇게 갈무리해서 보니 10대1로 쥐어터지지 않은게 신기한 경기였네요. 강읍읍 진짜 당분간 1군에서 안 봤으면ㅡㅡ

  2. ㅎㅎ 2019.04.12 17: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허허허허허허.....저렇게 열심히 해줬는데 허허허허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