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야구 포스팅. 



* 루친스키의 무실점 퀄스플 호투  

엘지전에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연속 퀄스 기록이 깨졌던 루친스키는 기아전에 다시 

7이닝 무실점 퀄스플을 달성했다. (이번에도 승수 추가는 실패ㅠ) 



엔팍을 배경으로 한 투구 장면.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팔색조 스타일, 위기 관리 능력, 완급 조절 능력, 많은 이닝을 소화할수 있는 

스태미너까지 최근 몇년간 본 선발 투수중에 탑급에 속한다. 

좀 위험하다 싶으면 여지없이 땅볼 유도로 병살, 혹은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위기 관리 능력과 

초반에 투구수가 많으면 그 다음 이닝부터 최대한 적은 갯수의 공을 던져서 이닝을 정리하는 투구수 

관리는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다. 



* 김태진-손시헌 연계 플레이 

주자 3루에 나온 외플을 홈으로 중계해서 김주찬을 아웃시키고 이닝을 종료한 김태진-손시헌. 

손시헌이 주자가 홈에 들어가는 방향으로 완전히 레이저 송구를 해서 포수는 거의 한게 없음. 



호수비하고 형들한테 칭찬받는 구다주. 



* 부활한 모창민 

부상 복귀이후 잠시 감을 못잡는듯 했던 모창민이 드디어 부활했다. 

2루타-안타-희플-끝내기 홈런으로 이날 2점을 전부 혼자 책임졌음. 



양의지 자동 고의사구이후 만루에 고급야구로 드디어 선취 득점. 



* 모창민 끝내기 

9회초 원종현의 블론으로 좌절한 9회말 첫타자 모창민이 2구만에 경기 끝냄. 

와 진짜 오랜만에 카타르시스 제대로.....! 



역시 야구는 일희일비가 제맛이다. 

끝내기로 1승했다고 주중 삼성전 스윕의 굴욕이 절반은 잊혀짐. 



야구장이 멋있으니 뭘해도 그림은 참 좋은데 그팀의 프런트가 하는짓을 보면.....



사실 이런때가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제일 신나지. 



몿한테 어부바 공격하다가 자빠링한 의지. ㅋㅋㅋ

다들 웃으며 지나가는 와중에 그래도 나름 주장이라고 의지챙기는 박민우. 



의지 뭐하냐...ㅋㅋㅋ



애기 수술때문에 미국 다녀오자마자 등판한 경기에서 분노 폭발로 경고받고 덕아웃에서 의기소침한 버틀러. 

이놈들아 버틀러도 좀 챙겨줘라. 



모두의 비글 기아편. 

최원준과는 APBC때 같이 국대로 뛰었던 사이. 

도대체 박민우 이놈은 전 구단에 안 친한 사람이 하나도 없나. 



7이닝 무실점 퀄스플을 하고도 5승에 실패한 루친스키. ㅜ_ㅜ 



이것으로 모창민의 끝내기 기록은 팀내 최다인 5회가 됐다. 


팀 성적을 끌어내리는 타자 용병 무한 찬양 언플로 팬들을 우롱한 프런트의 작태에 빡쳐서 주중 경기는 

전혀 안봤더니 역시 예상대로 스윕당했더라....ㅋ 

주중경기 3차전은 상대투수에게 통산 최초 완봉승까지 헌납하는 굴욕적인 경기를 하고도 그 패배에 

엄청난 지분을 가진 타자 용병을 여전히 싸고도는 프런트는 대체 그 용병하고 무슨 관계가 있길래 

그따위 무한 쉴드를 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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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천공룡 2019.06.10 22: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베탄만 빼도 타선이 한결 시원상큼해지는데 왜왜왜왜ㅠ
    그나저나 버틀러 뒷모습 슬프네요ㅠㅠ 잘못한건 분명하지만 아픈 아기 두고 와서 제 멘탈은 아니었을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