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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

19.08.13. 양의지 복귀전 (feat.스몰)

by DreamTime™ 2019. 8. 14.



* 한달만에 복귀한 양의지 

오자마자 첫 타석부터 안타. 



역시 푹 쉬고나온 양의지는....



양보르기니의 어깨 주루. 

(최재훈 놀리기) 



오자마자 14호 홈런. 

이거 직전에 같은 코스로 파울 홈런 하나 날리더니 다음 공을 쳐서 진짜 홈런. ㅋ 



한달 넘게 못보니까 양의지가 우리팀 선수인지 가물가물했는데 돌아와서 홈런치는거 보니 다시 실감. 



돌바지가 진짜 BS인게 포수가 계속 4번 타자로 뛰는데 6월에 순위 떨어진다고 의지를 휴식일도 없이 

굴려대는 바람에 6월 2일 엘지전에 홈런 2개 치고 다음 홈런은 6월 28일 엘지전에 나왔다. 

지쳐서 뱃 스피드 느려지고 제대로 공략을 못하는게 보이는데도 절대 안빼고 미친듯이 굴리더니 결과는? 

7월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에 옆구리 근육 부상 터져서 올스타전도 못나가고 한 달 이상 결장. 

솔직히 이번에 콜업한것도 돌바지가 쫄리니까 아직 완전치 않은 의지를 무리해서 올렸을 가능성도 

있을것 같다. 그동안 뻘짓한게 한두번이어야 믿지. 

만약 시즌초 모창민 케이스처럼 완치된게 아닌데 올렸다가 부상 재발로 다시 아웃되면 그땐 감독자리  

내놓는걸로....(캐삭빵 가즈아) 



더워서 잠 설친듯한 의지. 



덕아웃만 들어가면 에어컨을 끌어안고 있음. 

의지가 더위에 약한데 제일 더울때 빠졌다가 여름 끝나갈때 돌아온게 다행인것도 같고. 



오랜만에 보는 양의지의 투수 갈구기. 

융구는 좀 많이 갈궈줘라, 정신 좀 차리게. 



* 칰나쌩 스몰린스키 

최근 타격이 부진했던 스몰린스키가 1회부터 3점 홈런. 



심지어 세리머니도 성실하게 하는 스몰이. 



저번 청주 시리즈에서 3연전내내 날아다니길래 청주 테임즈인줄 알았더니, 실은 그냥 한화에 강한거였음. 



호수비도 한 건. 



내년에도 남고 싶은지 타격이고 수비고 겁나게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진짜 호감이긴 한데, 외인 타자치고 

타격 성적이 좀 너무 기대 이하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ㅠ 

전임자가 파나마 그놈이다보니 외야 수비 잘해주고 팀 분위기 망치지 않는것만으로도 좋아보이긴 하는데. 



8회에는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쳐서 한 경기 6타점 완성. 



* 인상적인 타자들 

롯데전에 이어 또 3안타 경기를 한 이명기. 

트레이드된지 한달 지나고 팀에 적응하더니 타격감도 슬슬 올라오나. 



한화전마다 사구맞고 부상당했던 손시헌이 이번에도 머리에 공 맞을뻔함.;;; 

하지만 그 직후에 바로 응징의 안타. 



그리고 올해 너무 못해서 기대도 안했던 권희동이 뜬금 투런. 



* 비글의 분주한 하루 

1회에 주루하다가 허리 통증으로 김태진과 교체된 박민우. 



많이 아픈가 했더니 간식 먹어가면서 덕아웃 VIP 자리에서 야구 관람. 



대신 2루에 들어간 구다주가 공을 흘렸다가 송구하는 장면이 나옴. 



이닝종료하고 들어오는 구다주 불러서 2루 수비 강좌. 

최근에 비글이 수비 잘하는거 보면 후배 가르칠 자격 있다.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다가 아웃된 스몰린스키한테는 주루 강의. 



손시헌이 안타치고 출루하니까 자다(?) 일어나서 손 흔들어줌. 

아프다고 쉬러 들어갔는데 경기 뛰는것만큼 분주했던 비글박의 하루. 



오랜만에 야구해서 기분좋은 양의지. 



모처럼 홈런치고 기분좋은 스몰린스키.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조용히 잘해줘서 묘하게 호감인 이명기. 



자다 부시시 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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