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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

20.06.23. 돌아온 양의지 + 루친스키 5승.gif

by DreamTime™ 2020. 6. 24.



* 크라이 시절을 탈출한 루친스키 

강백호 상대로 첫 탈삼진. 



요즘은 타격할때 트리플 악셀이 대세인가. 



2K. 



3K. 



4K. 

3회까지는 빠른 승부로 투구수도 절약하면서 이닝을 쉽게 끝냈는데, 4회에 뜬금 백투백을 맞고 2실점. 



이전 8경기에서 유일하게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던게 창원 kt전이었는데,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작년엔 선발 30경기에 9승이었는데, 올해는 9경기에 벌써 5승인걸 보면 이제 크라이에서 벗어났나보다.  

1차전은 잘 던지기도 했지만, 수비 도움도 있고 전체적으로 운도 따랐음. 



* 돌아온 양캡틴 

지난주에 이석증으로 엔트리 제외됐던 양의지가 돌아오자마자 2루타. 



양보르기니~~~~~

해설 심수창의 표현으로는 양의지 뛸때 얼굴만 보면 백미터를 10초에 뛸것 같다고...;;; 

그게 바로 의지 특유의 얼굴 주루인데. ㅋ 



2루 들어가서 잠깐 눕길래 웃기려고 그러나 했더니 그게 아니고 



이석증이 완전히 나은게 아니라 잠깐 어지럼증이 와서 누웠다 일어난거라고 함. ㅠ 

키움전, 기아전 연속 루징하고 팀 타격도 내리막이라 흐름이 안좋으니 푹 쉬지도 못하고 바로 돌아왔나보다. 



팀에 양의지가 있어야 하는 이유. 

동점 되자마자 바로 리드하는 솔로포 날려줌. 

앞에 주자 좀 깔았으면 더 쉽게 갔을텐데 나성범이 오지게 탐욕부리면서 계속 끊어먹는 바람에...



덕아웃 분위기를 한방에 업 시켜주는 양기둥. 



* 노진혁의 골프스윙 안타 

희한한 폼으로 타점올리는 노진혁. 



느린 화면으로 보면 더 요상함. 

대전 한화전에도 이런 안타 치더니 올해 뱃컨트롤이 더 업그레이드 됐나. 



* 배재환 보크 이후 무실점 

1점차 8회에 올라오자마자 깔끔하게 2루타 맞고 보크로 주자 3루까지 보내준 배재환. 

이때만 해도 루친스키의 크라이는 올해도 계속되나 싶었는데 



홈런 친 배정대를 내야 땅볼로 잡고 



역시 홈런이 있는 로하스를 짧은 외플로 잡아서 실점을 막음. 

어휴, 공 뜨길래 루친스키 승 날아가는줄....

이렇게 백투백 2인조를 기적적으로 범타로 막고 



강백호 고의사구 이후 이날 상태가 영 안좋았던 유한준을 내야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 이닝종료. 



무사 주자 3루 상황을 무실점으로 막고나서 글러브로 입 가리고 조신하게 웃는 배재순씨. 

헤어스타일 빼면 얼굴이나 체격이나 진짜 선동렬 닮았는데, 야구 실력도 좀 비슷해지면 얼마나 좋겠냐. 

어쨌든 지금 엔씨 불펜에서 제일 구위가 좋은건 역시 배재환인것 같다. 



원종현이 1점차를 지키면서 경기가 끝나자 좋아하는 루친스키. 

이런 승수쌓기 페이스라면 올해 10승은 기본이고 15승도 바라볼수 있을것 같다. 



* 박민우와 강백호 

집나간 체력이 돌아왔는지 까불이 모드 부활한 박민우. 

그리고 박민우한테 낚여서 펜스에서 뭔가 작업중인 강백호. 



강백호를 낚은 박어부. 

둘이 7살 차이인데 만날때마다 잘 노는걸 보면 신기하다. 



경기중에는 호수비로 강백호 포함 더블 플레이를 잡기도 하고 



비디오 판독 결과 강백호의 도루가 세입이 되면서 장군멍군. 



경기 끝나고나서는 전화약속 엔딩. 

이놈은 리그에서 야구 좀 한다싶은 어린애들은 다 포섭하는듯. 



5월 12일 kt전을 제외하면 전 경기 QS이상을 기록했던 루친스키. 

1차전에 승리 투수가 되면서 kt전에도 QS+ 추가. 



돌아오자마자 장타 뻥뻥 치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를 이끈 양주장. 



이제 아프지 말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9회 2사에도 여유로운 루친스키. 

작년에 승 날아가는걸 하도 많이 봐서 이젠 해탈한듯. 



텍사스 안타때 외야까지 진출한 박민우. 

근데 어째 자세가....


#NC_Di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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