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 다이노스포
1회부터 담장 넘기는 양의지.
내야의 마지막 희망 박준영의 안타.
오랜만에 엔팍 버뮤다 존을 공략한 박민우의 싹쓸이 3루타.
알테어 시즌 7호 솔로포.
현재 홈런 2위권과 3개 차이로 단독 1위.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홈런 페이스 미쳤다 진짜.
16시즌 이후로 테임즈 생각이 안 나게 해준 외국인 타자는 알테어가 유일하다.
개인 성적 자체는 아직 테임즈에 못 미치지만, 테임즈가 가을마다 부진했던 반면에
알테어는 작년 한국 시리즈의 대활약으로 창단 첫 우승에 공헌했고, 30홈런 100타점
20-20이라는 기록도 아무나 할수 있는건 아니니까.
시즌 1호 홈런을 쓰리런으로 개시한 노진혁.
타자 전향 후 첫 홈런을 날린 박준영.
첫 홈런은 사일런스 세리머니가 국룰이라 혼자 허우적거리면서 들어오는데
유일하게 환영해주는 이명기. ㅋㅋ
작년 기아전에 타구질 좋은 장타를 날리는걸 보긴 했어도, 타격쪽은 큰 기대를 안했는데
이런걸 보니 또 기대가 되기 시작하네.....
홈런보다 더 놀라운, 김준완의 우중간 가르는 1타점 3루타.
* 무난하게 시즌 2승을 거둔 송명기
오다가 뚝 떨어지는 배나구로 삼진.
첫 선발 경기는 불안불안했는데, 일단 1승을 하더니 점점 투구 내용이 좋아지는 중.
6이닝 1실점 99구 6삼진 2볼넷,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하면서 무난하게 2승.
덕아웃에서 양의지, 투수코치와 투구 내용에 대해 복기하다 빵 터진 송명기.
* 챔피언스 데이 : 우승반지 전달식
선수단에 20시즌 우승 반지를 전달한 챔피언스 데이.
반지에 들어간 150개의 다이아몬드는 시즌 144경기와 한국시리즈 6경기를 상징하고,
21개의 사파이어는 정규시즌 우승의 기초가 된 개막 17승과 코시 4승을 의미.
코시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들과 코치진, 프런트, 작년 정규시즌 30일 이상 1군 등록된
선수 14명까지 총 120명이 반지를 받았다.
집행검 반지 케이스는 코시 엔트리에 든 선수단과 코치진만 받음.
우승반지 실착 모델 지석훈. ㅋ
은퇴를 고민하다가 엔씨에 트레이드되서 내야 멀티 플레이어로 지금까지 현역으로 뛰고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출장해서 커리어 첫 코시 안타, 타점을 올리고 우승 반지까지 득템.
항상 즐거운 송명기.
의지하고 코치들한테 질문을 많이 하는게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라던데, 지금 군대 가 있는
그 친구도 송명기 좀 본받았으면 좋겠구만.
아무래도 상위 리그를 노리고 있는것 같은 알테어.
유일하게 아는척 해준 명기형이 고마운 박준영.
박석민이 없으니 요즘은 이명기가 덕아웃 고참 노릇을 하는것 같다.
올해도 역시 홈런의 팀.
개막 2주만에 팀 홈런 22개로 압도적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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