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 짐 카비젤 CBS 새 드라마에 캐스팅

 

 

Peron of Interest의 '리스' 짐 카비젤이 CBS의 새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한번 CBS의 노예가 되면 평생 노예......읍읍)

아직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해군 특수부대 Navy SEAL에 관한 내용이고, 카비젤이 맡을 배역은 전투 경력 

짱짱한 씰 팀의 리더 '제이슨'이라고 한다.  

팀원들은 강인한 겉모습안에 나약한 내면이 숨어있는(엥? 이건 퍼오인 리스아니냐)인물과 자기 파괴 성향이 

있는 인물, 믿을만한 부관, 기술 지원 담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다양한 캐릭터들을 지휘하는 카비젤은 

헌신적이고 유능한 군인에 존경받는 리더라는 설정. 

엘리트 씰팀의 훈련과정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파일럿은 'Justified'의 제작자 벤 카벨이 

각본을 담당하고, EP로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아직 제목도 안 정해진 상태이긴 한데, 찾아보니 일단 제작은 CBS가 직접 하는것 같다. 

그럼 최소한 방영되는 요일이나 시간 배정으로 푸대접받거나 시청률 안나올 경우 반토막/캔슬 테러를 당할 

가능성은 낮다고 봐도 되겠다. 

하지만 이것도 일단 파일럿이 방영되고 시작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야 가능한 것이, CBS는 파일럿 잘 찍어놓고도 

이건 우리 방송사하고 색깔이 안 맞음~~ 이러면서 퇴짜놓은 전적이 있어서. 

특수 부대 밀리터리물을 좋아하긴 하는데, 잘못 만들 경우 'The Unit'같은 망작이 나올수 있기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막장이 되지않기를 바랄뿐이다. 

(군인 와이프들 대거 등장시켜서 일일 드라마 만들면 폭망행 급행열차에 탑승하는거야....)

 

 

퍼오인 파일럿에 나온 리스 군복에 달린 기장. 특수부대, 레인저, 공수부대, 특수전 패치....화려하다. 

 

짐 카비젤은 군인 이미지가 강한가....ㅋ

퍼오인에서도 특수부대 출신 전직 CIA 요원으로 나왔고,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게된 작품인 'Thin Red Line'

에서도 군인으로 나왔고, 미드나 영화에서도 군인이나 전사로 나오는 경우가 많더니 이번엔 아예 네이비 씰에 

팀 리더로 등장. 

그럼 뭐하나....퍼오인이나 TRL이나 내면은 겁나 약해서 밤낮 쿠크다스 멘탈 부서지는 것만 보여줬는데. ㅋㅋ 

 

어쨌든 이런식으로 퍼오인 배우들이 하나둘씩 새 작품을 찾아가는걸 보니, 퍼오인은 이제 정말 끝이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