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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

20.06.05. 나성범-알테어-강진성 홈런.gif

by DreamTime™ 2020. 6. 7.



* 홈런 파티  

경기 시작 하자마자 투런 날리는 나성범. (시즌 9호) 

지타로 출장해서 체력이 남아도는지 최근 나성범의 홈런 페이스는 정말 놀랍다. 

원래는 치명적인 부상을 이겨내고 예전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 간판타자에 대한 뉴스가 쏟아져야 

되는데, 작년부터 급성장해서 리그 에이스의 포스를 풍기는 구창모, 올해 급부상한 강진성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너무 임팩트가 크다보니, 나성범은 또 묻히고 있는중. ㅠ 



추가점이 필요할때 쐐기타를 쳐주는데 특화된듯한 알테어의 솔로 홈런. (시즌 7호) 



개막 이후 17경기와 최근 10경기의 스탯을 비교해보면 완전히 다른 타자가 됐는데, 이제 진짜 감잡고 

적응 완료한건지.....



올해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잘 치고 있는 강진성의 3점 홈런. (시즌6호) 



11연패중인 한화는 투수가 없다고 9회에 유격수 노시환을 마운드에 세우는 변칙 운용을 하는데....

결과는 주자 하나 깔고 나성범의 투런. (시즌 10호) 

노시환은 엔팍에서 한화한테 1패했을때 홈런 포함 2안타를 치길래 눈여겨 봤던 선수인데, 포텐이 

짱짱한 2천년생 어린 선수를 급하다고 여기저기 막 굴리면 선수를 어떻게 키우겠다는건지....

타팀이지만 좀 깝깝한 장면이었다. 



* 라이트의 전매특허 꾸역투 

득점 지원도 해줬는데 혼자 도망다니고 볼질하다 만루 만들더니 병살로 이닝 종료. 



이거 리플레이인가 했더니 다음 이닝에 똑같은 장면 나옴. ㅋ 



저 꾸역이를 달래가면서 무실점으로 6이닝이나 먹게 만든 양주장의 위엄. 



마지막 이닝에는 드디어 정줄잡고 7K 잡으면서 무실점 퀄스 완성. 

공도 좋은데 도망다니지 말고 쳐맞더라도 그냥 던져, 이놈아. 



* 홍성민 이적 후 첫 등판 

작년에 2차 드랩으로 롯데에서 NC로 이적한 홍성민의 1군 첫 등판. 

장작을 하나 쌓긴 했지만 병살로 잡고 한 이닝 무실점으로 막음. 



* 박석민과 권희동의 개그 

ESPN 중계라고 또 뭐 하나 보여준 박석민. 



어찌 저리 자연스럽게 자빠질수가....



최근 퇘지의 개그왕 아성에 도전중인 권희동의 트리플 악셀. 



근데 역시 오리지널은 못 따라가는것 같다. 

퇘지의 트악에 비하면 중심이 흔들리고 회전수도 부족하고 예술성도 떨어짐. 



아니 이건 며칠전에 퇘지가 했던거 아냐. ㅋㅋㅋㅋ 

권희동 퇘지한테 개그 개인지도 받나, 요즘 생각도 못할때 은근히 개그 터짐. 



경기 전 알테어와 호잉의 친목친목. 



다시보는 알테어의 홈런 스윙. 

어떤 야구팬이 NC 타자들 타격폼 분석한걸 보니까, 헛스윙 감안하고 타격 포인트를 무릎 앞쪽에 둬서 

직구 타이밍/변화구가 떨어지기 직전 타이밍에 맞추고,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일찍 이동하고 뒤쪽 손을 

최대한 길게 쓰게 만들면서 공을 띄우는 타격을 한다고 함. 

야알못은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앞쪽으로 무너지는 느낌의 스윙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전문적으로 

풀어쓰면 저렇게 되는듯. 

희한한건 타격 포인트를 앞쪽에 두면 직구 타이밍 잡기는 좋지만 그만큼 삼진도 많아지는데, 최근 우리팀 

타자들의 볼넷 득템율이 엄청 높다는것임.  

뭐지, 단체로 호부지의 노림수와 양의지의 선구안이라도 장착했나. 



이번에도 꾸역투로 시작했다가 나름 정줄잡고 올 시즌 제일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준 라이트. 

꾸역꾸역이 하도 심하다보니 이닝을 잘 못먹는 편인데, 이번에 시즌 세번째 퀄스찍고 4승 챙김. 



저 점수차에 또 주자 쌓고 있으니 통역 불러서 직접 마운드에 올라간 양감독.



엔씨의 팀 컬러를 한 방에 보여주는 2인조. 

#NC_Di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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