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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

20.07.07. 구창모 8승.gif

by DreamTime™ 2020. 7. 8.



* 구창모 6K 시즌 8승 

제구가 안되서 시작부터 볼넷, 안타맞더니 탈삼진으로 한숨 돌림. 



로맥을 삼진으로 잡고, 의지가 주자 견제사 시켜서 한방에 더블아웃으로 이닝 종료. 

삼진은 두 개 잡았지만, 1회는 제구도 잘 안되고 투구수도 많고 평소보다 내용이 별로였다. 



컨디션이 안 좋았나본데, 그래도 탈삼진 본능은 어디 안감. 3K. 



4K. 

안타는 하나 맞았지만 2회부터는 그럭저럭 원래 페이스를 회복. 



투구수가 급 늘어날 위기에 김태진의 더블 플레이 호수비로 이닝 종료. 



매회 안타는 한개씩 맞았지만 실점으로 연결되진 않았고, 다섯번째 삼진 잡으면서 4회까지 무실점. 



김성현을 견제사 시키면서 구창모의 부담을 덜어준 양의지. 



6회에 안타 두개 맞으면서 1실점하고, 7회 시작하자마자 분노의 탈삼진. 



안타로 주자를 출루 시켰지만, 병살 유도해서 이닝 종료. 

주2회 등판 예정인데 김태진의 2루 호수비로 창모의 투구수를 100구 이내로 끊을수 있었다. 



제구도 별로 좋은 편이 아니고 매회 안타를 허용하면서 아주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컨디션이 

안 좋은 날도 이닝은 먹어주면서 최소 실점으로 경기를 운영하는걸 보면, 확실히 성장하긴 했다. 

7이닝 1실점 QS+로 8승. 

kt전을 제외하면 올해 선발 등판한 10경기에서 전부 QS 이상을 기록중. 



* 공포의 하위타선 

문승원한테 꽉꽉 막혀있다가 5회 박석민의 안타, 8번 강진성의 2루타로 1점. 



코스도 좋았는데 우익수가 다이빙 실패하는 바람에 1루에 있던 퇘지가 홈까지 들어와서 득점. 



9번 김태진의 연속 2루타로 한점 더 추가. 



김태진은 일요일 경기에 동점 홈런 치더니 타구 비거리가....

3회에도 최소 2루타는 될 장타를 날렸는데, 김강민의 호수비에 막혀서 안타 하나 날아감. ㅠ  



* 약속의 9회 

선두타자 양의지가 안타로 출루. 



언제봐도 무심하게 툭 치는데 안타가 되는 매직. 



팀내 타점 1위 알테어의 우중간 완벽하게 가르는 1타점 2루타. 



코스가 하도 좋아서 양거북이 1루에서 홈까지 들어올수 있었다. 



7월에 사람이 아닌 박석민의 1타점 2루타. 

3경기째 멀티 안타. 



부상으로 빠졌다가 1주일만에 돌아온 박민우가 대타로 나와서 고급 야구. 

이 1점이 진짜 중요한게, 9회말에 헬게이트 열렸다가 1점차에 도로 닫혀서....



* 돌아온 까불이 

경기중에 잡힌 괴상한 장면. 

저놈 뭐하냐 하는 표정으로 보고있는 권희동과 이명기. 



허리도 안 좋은 놈이 카메라 가릴까봐 저러고 있음. 

복귀하자마자 비글 본능 발휘하는 박민우. 



누구한테 하트 날리나 했더니 박종훈. ㅋㅋㅋ 

리그 친목왕을 뽑는다면 아마 비글이가 유력할것 같다. 



라이트한테 뭔가를 열심히 강의중인 박민우. 

어떻게 경기 출전한 선수들보다 더 바쁘냐.....



문승원 공략해서 점수내는 하위타선이 대견한 타격의 달인 3인방. 



9회말 원할매의 캠프파이어를 보고 배 뒤집힐까봐 쫄렸던 창모. 

이럴때 보면 역시 아직 어린애구나 싶고...ㅋ 



주전 9명 규정타석은 KBO 역대 15엔씨 한번뿐이었는데, 올해도 현재 진행형으로 9명이 규정타석. 

박민우, 나성범을 빼면 확실히 선수 구성이 많이 달라졌다. 



클린업보다 더 막강한 하위타선. ㅋ 

근데 이건 시즌초에 한참 핫하던 강진성과 알테어, 노진혁, 권희동이 하위타선에 배치됐던 영향도 있음. 



보기만 해도 든든한 짤. (+오른쪽에 구창모) 



승리를 합작한 구창모, 양의지 배터리. 



시즌 8승 경기에서 구창모가 세운 기록. 

문학 구장에서 첫 승.

9연승으로 NC 선발 최다 연승. (종전 기록은 14해커, 맨쉽의 8연승) 

14경기째 NC 선발 최다 연속경기 무패. (종전 기록은 14해커의 1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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