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8. 노진혁 통산 첫번째 연타석 홈런.gif

만루홈런 포함 연타석 홈런이 터지고도 진 경기.  

* 루키들의 활약 

선발포수로 출장한 김형준의 2타점 적시타. 

통산 첫번째 홈런도 사직에서 쳤고, 두번째 홈런도 롯데전이라 확실히 롯데 상대로는 강한것 같다. 

18드랩 신인 신민혁의 1군 데뷔전 첫번째 삼진. 

선발 이재학이 5실점하고 내려간 3회 1사부터 올라와서 홈런을 한개 맞긴 했지만 2.2이닝 동안 2삼진 

1실점 36구로 롱릴리프 역할을 준수하게 해주고 내려갔다.  

4회 이대호를 병살로 잡고 이닝 종료하는 모습. 

상대팀에서 발 느린 타자가 나오면 마음이 참 푸근해진다. 

하지만 안타가 아닐때 발 느린 타자한테 진루를 허용하면 충격이 두 배가 됨. ㅋㅋ 

첫 데뷔전에서 이닝 깔끔하게 막고 양주장한테 칭찬받는 신민혁. 

최근 필승조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는 송명기의 탈삼진. 

동점 상황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음.

* 노진혁 시즌 두번째 만루홈런 

7회 4점차, 무사 만루 상황. 

단숨에 동점을 만드는 노진혁의 만루 홈런. 

홈런 아홉수를 이렇게 화려하게 깨버릴줄이야. 

분식 회계로 강동연 자책점 올려준 박진우가 제일 좋아함. 

한 방에 동점 만든 자의 위엄. 

거만한 빠던 보소.....

강진성이 제일 먼저 아홉수 탈출하더니 퇘지 다음 노진혁이 깨버리네....

이제 홈런 아홉수 클럽 멤버는 양의지와 권희동만 남음. 

* 노진혁 역전 연타석 홈런 

7월에만 만루홈런 두개 친 노검사의 9회. 

하이볼을 퍼올려서 새까맣게 날아가는 역전 홈런을 만듬. 

노진혁의 프로 통산 첫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한 방에 역전을 시킨 자의 위엄. 

이때까지만 해도 당연히 이길줄 알았으나.....

만루홈런 친 타자의 기를 받으려고 시도중인 알테어. 

7월 21일에 18호 홈런 치더니 그 이후로 삼진만 9개를 적립했는데, 이제 슬슬 터질때 안됐나....

천하의 거포 유격수도 홈런 안 칠때는 흔한 글러브 셔틀일뿐. 

* 1차전을 한큐에 요약해주는 짤 

되는줄 알고 뛰었는데 막판에 망함. 

지석훈 표정 = 어제 경기를 본 팬들 표정. 

시범경기 SK전에 선발로 나왔던 신민혁. 

저때만 해도 제구가 너무 엉망이라 당분간 1군에서 보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그동안 뭔 일이 있었던거냐. 

요즘 겁나 잘생겨보이는 송명기. 

송명기가 잘하는걸 볼때마다 느끼는게 역시 팀별 팜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는것이다. 

양의지도 모처럼 4타수 3안타였는데, 멀티힛이 빗물에 떠내려가버림. 

선발 전원 안타였으니 타자들은 할만큼 했다. 

선발투수가 사람 구실만 했어도 그꼴은 안 됐을텐데, 선발이라는 놈이 되는대로 막 던지다 2.1이닝 5실점으로 

경기 터뜨리고 내려가버리니 투수는 투수대로 소모하고 경기는 져서 피해 막심.  

8년째 투피치로 매년 퇴보중인 투수가 4선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폭탄 떠안고 시즌 치르는 격이지. 

3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노진혁. 

진정한 거포 유격수로 진화중. 

홈런 안 칠때는 그냥 쭈구리 개그맨. 

역전 홈런 나오자마자 대략 10시 25분부터 비가 쏟아져서 한 시간 중단 끝에 경기 재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그런 X을 보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냥 잠이나 잘걸. 

아무리 봐도 웃긴 지석훈 표정. ㅋ 

#NC_Di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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