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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

20.09.17. 루친스키 15승 + 김성욱, 알테어 백투백.gif

by DreamTime™ 2020. 9. 19.



* 루친스키 시즌 15승 

5회 위기를 탈출하는 탈삼진. 



이재원까지 삼진으로 잡으면서 무실점 이닝 종료. 



7회에 또 위기가 왔는데 딱 100구 채우면서 아홉번째 삼진 잡고 이닝 종료. 

루친스키가 내려간 다음 이닝에 드디어 점수가 나면서 승리투수 요건이 완성됐다.  

시즌 15승으로 2위 그룹과 2승 차이나는 다승 1위. 

작년 불운의 에이스 시절과 비교하면 진짜 올해는 운이 따라주는듯. 



* 박민우의 결승타 

8회 적시타로 드디어 팀의 첫 득점을 올린 박민우. 



비글 교주 부흥회 세리머니인가. 



자기가 내려온 직후에 타선이 바로 점수내는걸 보면서 표정 관리 안되는 루친스키. 

마스크로도 숨길수 없는 진실의 광대. 



16경기 연속 안타중인데 자동 고의사구를 당해서 시무룩해진 의지. ㅋ 



* 김성욱-알테어 백투백 홈런 

9회 불안한 한점차에 터진 김성욱의 이틀 연속 홈런. 



이맘때쯤 찾아오는 소고기의 아름다운 한 달이 시작됐나.....



그러게 진작 안경 쓰지 그랬냐. 



알테어의 백투백. 시즌 24호. 

홈런이 24갠데 8번 타순에서만 12개를 쳤음. 

8번일때 타출장 0.376-0.451-0.808, 장타율 8할 실화냐.... 



알테어도 결국 댑 포기하고 어린이들 교주 세리머니에 동기화. ㅋ 



소고기는 치는 순간 홈런이라 더그아웃에서 바로 반응이 나오는데 



알테어는 발사각이 낮다보니 넘어갈때까지 홈런인지 아닌지 다들 긴가민가....



대체 양의지의 영어 실력은? 

엘지전에는 라모스하고 둘이 한참 떠들더니 이번엔 로맥하고 대화. 

니퍼트하고 몇년간 영혼의 배터리를 하더니 나름대로 외국인하고 소통하는 법을 습득했나. ㅋㅋ 



경기 도중 뜬금없는 최정원의 댄스 타임. 



실은 양의지의 파울 타구가 더그아웃으로 날아가서 잽싸게 피하느라고....

저걸 저렇게 피하다니 최정원 반사 신경 엄청나네. 



의지가 전성기 김원임하고 배터리를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는데, 그걸 요즘 보고 있다. 



부활한 김진성, 임창민이 중심을 잡아주다보니 다른 불펜 투수들도 살아나는 선순환 중. 

운영만 병맛같이 하지않으면 현재 리그에서 딱히 빠지는 불펜진도 아닌데, 윗대가리 둘이 독보적인 

머저리들이라 언제 무슨짓을 할지 몰라서 항상 불안하다. 

무슨 프로팀 운영이 이 따위냐. 



백투백 홈런치고 신난 알테어. 

성격은 나무랄데가 없고, 주루, 수비력은 리그 최상급이라 중심타선에서 잘 쳐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가.........ㅠ 



안경쓰더니 모질함이 실종된 소고기. 

이번 시즌 끝나고 군대가면 진짜 많이 보고싶을것 같다. 

노진혁 정도로 환골탈태해서 와주면 더 바랄게 없겠는데. 



대표 사진은 경기 MVP로 선정된 소고기의 홈런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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