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친스키 시즌 19승 

득점 지원이 빵빵해서 딱히 큰 위기가 없었던 롯데전. 

그나마 1회 주자 2,3루에 이대호 타석이 나름 위기였는데, 투수 땅볼로 실점을 막음. 

 

 

은근히 웃겼던 3루 주자 몰이 장면. 

실점을 막고 뿌듯한 양의지. ㅋ 

 

 

이병규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1회는 무실점으로 종료. 

 

 

3회 만루 상황에서도 삼진, 플라이로 무실점 이닝 종료. 

KBO 데뷔 후 롯데전 첫승을 올리면서 드디어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작년보다 10승을 더 하면서 시즌 19승을 했지만, 아쉽게도 20승은 실패하면서 다승 2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됨. (아오 돌바지 ㅅㅂ) 

 

 

* 양의지 시즌 33호 

양의지 이틀 연속 홈런, 시즌 33호.  

이걸로 시즌 124타점 기록하면서 리그 타점 2위는 확정. 

사직만 가면 홈런치는 느낌이라 기록을 찾아보니 올 시즌 롯데전에만 홈런 7개였다.  

개막 후 15일이 지나서 홈런 개시를 했고, 7월 31일에 간신히 두자리수 홈런을 채우길래 

올해는 홈런 갯수가 작년보다 줄어들겠구나 했는데, 8월부터 10월까지 23개를 몰아치면서 

종전 홈런 커리어 하이 기록을 가뿐하게 넘겨버림. 

특히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는 8개를 몰아치면서 미친 홈런 페이스를 보여줬다. 

 

 

* 나성범 시즌 33호 

올해 팀내 30홈런 100타점 멤버 중 한 명인 나성범도 시즌 33호 솔리런. 

 

 

KBO 레벨에서는 리그 수위타자가 맞는데, 여기서도 우익 수비가 불안해진 지금 과연 MLB에서 

관심을 가질지......? 

본인이 그렇게 도전해보고 싶어한다니 선수 자신의 경험적 측면이나, 팀을 위해서도 한 번 

다녀오는게 좋을것 같긴한데, 지금 상황에서 과연 포스팅이 올지 그게 의문이다. 

게다가 코로나때문에 메이저 리그 자체도 변수가 많고. 

 

 

* 노진혁 4안타 4타점 경기 

1회 만루 상황에 선취 2득점을 올린 첫번째 안타.  

 

 

3회에 1타점을 올린 두번째 안타. 

 

 

점수차가 커진 6회 세번째 안타. 

 

 

8회 11점째를 채운 네번째 안타. 

한 경기에 4안타, 4타점을 따로따로 한 적은 있는데, 두가지를 동시에 한건 이게 처음인것 같다. 

 

 

* 박민우 비글 비글 

더그아웃에서 헬멧쓰고 코치 사인 연습중인 박민우. 

그러고보니 아시안 게임 때 코칭 스탭이 부족해서 박민우가 1루 코치로 나간적도 있었다.  

어째 사인이 능숙하다 했더니 박코치 경력자였네. ㅋ 

 

 

모두의 비글 롯데편 시즌2 확장판. 

전에는 전준우하고 친목친목하는것만 보이더니, 이제는 외국인 선수와 롯데의 대빵 이대호까지 

친목 범위에 포함됨. 

이대호하고는 친목이라기보다 일방적으로 갈굼당하는것 같지만....

체감상 박민우가 롯데 상대로 잘 친다는건 알았는데, 기록을 찾아보니 롯데만나면 테임즈가 됨. 

0.585-0.609-0.927, OPS 1.536, 누적 기대득점 RE24 11.38. 

 

 

롯데 1차전에 1군 첫 데뷔전을 치른 17 드랩 1차 지명 김태현. 

1,2차전에 전부 등판했는데, 지명 순위에 비하면 투구 내용은 좀 실망스러웠다. 

과연 엔씨의 1차 지명 잔혹사는 계속 될것인가....

 

 

일단 정규 우승을 확정하고나니 맘이 편해진듯한 의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계약 당시에는 125억이 커보였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더 주고서라도 잡아야 했던 선수라는 생각밖에 안듬. 

 

양의지가 없었다면 올해 정규시즌 우승이 가능했을지 대략적으로 계산해보았음.  

양의지의 올 시즌 WAR이 6.08이니 의지가 없었으면 최소 6경기는 날아갔고, 올해 돌바지의 뻘짓으로 

진 경기가 최소 7경기 이상은 되니까 여기서 -7. 

현재 승수에서 -13을 해보면 5위권 싸움도 간당간당한 하위권 그룹이다. 

특히나 올해처럼 승률 인플레가 심한 시즌에 -13이면 닥치고 가을야구 탈락. 

18시즌을 경험해본 입장에서 보자면, 포수가 구멍이면 그 시너지 효과가 팀 전체에 미치기 때문에 

실제로는 -17 그 이상의 효과가 나온다. 

이걸 시즌 순위에 대입해보면 한 7,8위 정도 했겠네. 

 

 

달감독이 바닥부터 만들어놓은 팀의 마지막 우승 퍼즐이었던 양의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