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4월 3일 예정이었는데, 우천 취소때문에 하루 미뤄진 개막전. 

수비 포메이션. 

개막전 선발은 우승 주역인 에이스 루친스키. 

다른건 다 예상 범위였지만 유격수 이름을 보는 순간 뒷목이 뻐근해지기 시작. 

노진혁은 허리 부상때문에 4월 중순이나 되야 돌아올듯 하다. 

 

 

타선 라인업. 

나성범의 MLB 포스팅 실패로 팀 전력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참 아쉬울듯. 

19년 부상 시즌아웃과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기회가 있었을텐데. 

 

 

루친스키 시즌 첫번째 탈삼진. 

 

 

3년만에 개막전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나성범의 21시즌 리그 1호 홈런. 

(19년은 부상으로 늦게 합류했었고, 작년 개막전은 지타였고.....) 

 

 

8구까지 가는 승부로 1루 주자 김찬형 X개 훈련시킨 이명기. 

하지만 결과는 삼진. 

 

 

3루 송구로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고 루친스키의 부담을 덜어준 양의지. 

시동이 늦게 걸리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아직 타격은 폼이 올라오지 않은듯 하다. 

작년에도 시즌 중반까지는 그저 그랬다가 후반기에 미친듯이 몰아쳐서 홈런, 타점 

커리어 신기록을 세웠으니 기다리다 보면 알아서 올라오겠지. 

 

 

4회 만루 위기에 홍창기를 삼진으로 잡고, 다음 타자 뜬공 처리로 위기를 넘긴 루친스키. 

 

 

삼진 당하고 들어가다가 주심하고 충돌한 김현수. ㅋㅋ 

저러더니 다음 타석에 바로 동점 적시타를 때림....

 

 

타석 대기중에 실수로 양의지를 치고 식겁한 오지환. 

조심해라...걔 125억짜리 보물이다....ㅎ 

 

 

아직 폼도 덜 올라온것 같고, 손등 상처 등 컨디션이 안 좋은 와중에도 5이닝 1실점으로

자기 임무를 다 하고 내려간 루친스키. 

 

 

개막전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는 이명기. 

시범 경기 성적 18타수 9안타. 

 

 

작년 개막전에도 홈런 치더니, 올해는 리그 1호 홈런을 날린 나성범. 

 

 

이런거 보면 역시 야구는 위험한 스포츠가 맞는듯....

 

영 재미가 없어서 많이 거르거나 대충 본 연습 경기, 시범 경기의 허접한 경기력이 그대로 

이어진 개막전이었다. 

작년보다 한 달 빠른 일정, 국내에서 치른 스캠, 부상 등등 변수가 많기도 하지만, 제일 

걱정되는건 역시 보강이 전혀 안된 불펜진이다. 

언제까지 육성 손놓고 전임자들이 만들어놓은 전력에만 의지할건가....? 

 

지난 겨울 마트 드립을 듣고 야구와 팀에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올해부터 야구를 끊을까 

진지하게 고민을 했는데, 역시 습관이 무섭다고 막상 개막을 하니까 자동적으로 경기를 

틀어놓기는 했다. 

하지만 한번 식은 덕심은 원상복귀가 안되는지 예전만큼 경기에 집중도 안되고 승패에 딱히 

관심도 안 가고.....시즌이 더 진행되면 달라지려나. 

 

블로그 에디터가 너무나도 개악이 되서 포스팅이 어려워진 관계로, 올해는 야구 포스팅이 

전보다는 좀 줄어들게 될것 같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