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는 시즌 아웃급 실종, 송명기는 최소 한 달짜리 부상, 파슨스는 오락가락, 

이재학, 김영규는 패배의 아이콘이라 현재 제대로 돌아가는 선발은 루친스키와 

신민혁밖에 없는 상황에 땜빵 선발로 등판한 박정수. 

 

1회부터 서건창 상대로 탈삼진. 

 

 

체인지업 예술이다. 

우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 좌타자 상대로는 바깥쪽으로 흐르는 슬라이더 위주의 승부를 했다.  

박정수 특유의 흔들리는 제구때문에 볼이 많았지만 양의지의 노련한 운영으로 위기를 삼진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았음. 

 

 

이 날 경기에서 최고의 장면. 

4회 주자 3루 실점 위기에 내야 땅볼을 직접 잡아서 이닝을 종료하는 박정수. 

 

 

진짜 힘든거 잡아내더니 좋아하는 박정수. 

 

 

3루 라인선상 타고 흐르는 이런 타구는 보통 내야 안타가 되는데, 프레이타스의 발이 

느리기도 했지만, 박정수의 수비가 예술이었다. 

역시 전직 내야수 출신다운 수비. 

 

 

또 제구 흔들려서 만루가 된 5회에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마무리하고 무실점 이닝 종료. 

여기까지 승리투수 요건 완성.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준영의 호수비. 

 

 

현재로서는 수비가 되는 3루수 자원도 마땅치 않다보니, 박준영이 수비라도 확실히 

해주면 일단은 그걸로 만족해야할 상황. 

핫 코너인 3루에 세우기에는 아직 타격이 많이 부족하지만 뭐 어쩌겠음. ㅠ 

 

 

타격이 부족하다고 했더니 다음 이닝에 바로 홈런을 쳐버리는 박준영. ㅋㅋㅋ 

 

 

윤형준의 시즌 3호 홈런. 

어차피 돌 글러브인건 또이또이한데 차라리 타격되는 윤형준한테 기회를 줄것이지 

사회인 야구팀 수준에 나이도 많은 이원재를 왜 붙박이 1루수로 쓰는거지? 

이원재한테 기회주려고 모창민 은퇴시켰냐, 어이가 없다 정말. ㅋㅋㅋㅋ 

실력에 상관없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는 야구라니 프로 리그에서 이게 무슨 헛소린지. 

정말이지, 돌바지표 야구는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다. 

의외성이라고는 한 톨도 없고, 그렇다고 육성이 잘 되서 선수 크는걸 보는 재미가 있길 하나,

선수 보는 눈이 없어서 밀어주는 놈들이 죄다 함량 미달이니 보면 볼수록 짜증밖에 안 나고. 

요즘은 야구에 집중이 전혀 안되서, 켜놓고 딴 짓 하거나 그냥 안 보고 만다. 

3시간 이상을 투자해가면서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야구를 해야 봐줄것 아닌가. 

시간이 아깝다. 

 

 

기막힌 호수비로 이닝을 종료하고 위기에서 벗어난 박정수. 

 

 

박석민의 뒤를 이어 3루의 미래가 되어줬으면 싶은 박준영. 

(제발 김찬형 좀 안 볼수 있게 해줘라....) 

 

 

외모만큼 야구하면 팬이 엄청나게 늘어날것 같은 박정수. 

 

 

 

 

 

20.10.03. 박정수 첫 선발승 + 알테어 20-20.gif

* 박정수 데뷔 첫 선발승 1회 2사 1,3루에 팔카 상대로 삼진 잡으면서 이닝 종료. 삼진 5개 중에 이게 제일 인상적이었다. 2회에도 마지막 타자 삼진잡고 삼자범퇴로 이닝 마무리. 2K. (움짤의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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