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았던 시리즈 3연전동안 유일하게 좋았던 경기. 

(5일은 카스티요의 사구로 손시헌이 갈비뼈 골절, 7일은 백업 유격수 도태훈 헤드샷.)


1회부터 탈탈 털린 서캠프를 내리는데 공헌한 박석민의 투런. 



테임즈의 32호 홈런. 



박석민과 테임즈의 홈런보다 더 놀라운 모창민의 5타수 5안타. 

7월 31일부터 매 경기 안타 한개씩은 꼭 치고 있는데, 아름다운 한달인지 타격이 살아난건지...



하지만 이날의 영웅은 첫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 선발승을 올린 최금강. 



김태균 삼진. 



5.2이닝 4삼진 3피안타 1실점. (투구수 73개)



그리고 매 경기 개그 하나씩은 꼭 적립하는 박석민의 글러브 던지기.



글러브 내던지고 데굴데굴. ㅋㅋㅋ 



지석훈 뭐여.....ㅋ



원래 3일 kt전 선발이었는데 2회에 우천 취소가 되는 바람에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서 

첫번째 선발승하고 MVP 인터뷰까지. 



불펜보다 선발이 편하다는 최금강. 

작년 올해 선발놈들 집단 난동때문에 제일 고생했으니 그럴만도 하지....ㅠㅠ

현재 선발진에 구멍이 3갠데, 한놈은 완전히 날아갔고 기회 줬는데도 그 난장을 친 두놈은 

복귀해도 선발로 쓰지말고 그냥 불펜행시키고, 아예 선발진을 재구성했으면 좋겠음. 



올시즌 끝나면 군대행이지만, 최금강은 복귀해도 계속 선발로 키웠으면 싶다. 



이 경기로 팀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위 등극. 


급한대로 땜빵은 했다지만 선발진에 구멍이 3개나 났고, 주전 유격수는 사실상 시즌아웃에 

내야 백업 지석훈도 부상, 2군에서 콜업한 도태훈까지 헤드샷을 당했으니 실질적으로 올해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그냥 끝까지 부상 안당하고 최선을 다해서 뛰는 모습만 보여줘도 만족한다. 

기적이 일어나서 우승하면 좋긴 하겠지만, 인간적으로 올해는 악재가 너무 심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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