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246 24 시즌9 드디어 시작 !! * 스포 주의. 결말은 영화로 만든다고 소문만 무성하다가, 결국 TV 시리즈로 다시 나온다더니 드디어 방영 시작한 9시즌. 그동안 이것저것 볼게 많아서 딱히 기다린건 아니었는데, 막상 보니까 역시 명불허전. 몇년만에 24의 전매특허 초침 소리와 화면 분할을 고화질로 보니 왜이리 반가운게냐... ㅠㅠ 1,2편 연속 방송했는데 에피 끝날때 나오는 숀 캘러리의 24 메인 테마도 너무 좋다. (24 메인 테마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오래전에 벨소리로 만들어서 폰에서 신호음으로 사용중.) 9시즌의 배경은 런던이고, 전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총 12편으로 구성된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전 국방장관 제임스 헬러가 영국을 방문하는데, 4년간 동유럽에 잠적해있던 잭 바우어가 나타났다는 첩보를 입수한 런던 소재 CIA 지.. 2014. 5. 6. "24" 시즌8 엔딩 24 전 시즌 달리면서 눈물 뺀건 딱 두번이다. 5시즌 토니의 죽음과 이번 8시즌 엔딩. 드디어 어제 24의 마지막인 8시즌을 끝냈는데, 엔딩만 한 서너번은 다시 돌려봤다. 눈물이 줄줄 쏟아져서 화면이 잘 안 보일 정도였으니. 아 젠장, 왜 이렇게 슬픈거야. 역대 최고이자 가장 짠한 장면이었던 시즌4의 엔딩을 능가한다. 나도 시즌3 볼때는 클로이가 이렇게 장수 캐릭터가 될 줄 몰랐다. 전 현직 대통령들의 단체 삽질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잭은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되고... 산전수전 공중전을 같이 겪은 동료였는데 이게 마지막이라니... 클로이도 불쌍하다. 동료들 대부분이 죽고 그나마 살아남은 놈은 감옥가고 남은건 둘 뿐인데. 잭의 도피경로 추적을 차단하기 위해 무인 정찰기를 불러들임. 보안을 위해 상.. 2010. 6. 1. 드디어 8시즌을 볼 수 있다 어제부로 "24" 시즌8 완결. 방송 시작하던 1월부터 24부 완결되면 보려고 꿋꿋이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군. 그동안 시즌7까지 단숨에 끝내고 볼게 없어서 재미도 없는 유닛으로 버티다가 우울증에 빠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나마 야구 시즌이 시작되서 좀 나은데 요즘 두산 야구가 보면 신나는 야구인가? 보면 뒷골이 땡기고 혈압이 급상승하는 불량 야구지. 어제 밤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4편째 달리고 있는 중. 후아, 보면서도 이걸 나오는 족족 봤으면 한주에 에피 한개씩을 속터져서 어케 보냐 이런 생각하고 있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이건 24편짜리 영화 한 편이라 진도가 쾌속으로 나갈수 밖에 없다. 아직 초반을 달리고있지만 7시즌까지 질리게 본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라는 생각이 든다. 긴.. 2010. 5. 26. 두달간 24 폐인놀이 하고난 소감 1월 초쯤 하도 심심해서 그 유명한 '잭 바우어'형님이 나온다는 미드 24의 에피소드를 한 편 땡겼다. ...그날 이후 대략 두달간 제대로 폐인 놀이하고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이다. 드디어 시즌7까지 올 클리어 하고난 후에 든 생각. - 야호 이제 스포에서 해방이다~~ - 헐...그런데 이제 볼게 없네. 이런 비극이. ㅠㅠ 난 원래 드라마를 별로 안 좋아한다. 한국 드라마는 아무리 유명한 것도 제대로 본게 없고, (유일한 예외. 불멸의 이순신은 임진왜란부터 풀타임 시청.) 일드는 일본어때문에 억지로 보려고 시도하다가 그 유치함에 거품물고 포기. 미드가 작품성은 좋은데 정서적인 거리감이 너무 심하고. 영어때문에 프렌즈를 꾸역꾸역 다 보긴 했지만 이건 뉴욕의 여피들 얘긴지, 세렝게티 동물들의 짝짓기 시.. 2010. 3. 23. 24 시즌4 예전에 시즌4 보다가 쓴 포스트 취소.시즌6을 달리는 현재까지 봤을때 최고의 본좌시즌인 시즌2와 맞먹을듯. 물론 초기에 낯선 캐릭터들의 난입과 잭 바우어에 대한 태클로 뒷목깨나 잡으면서 봐야하지만 대략 에피4 정도까지만 인내심을 발휘하면 그 이후부터는 시즌끝날때까지 놓을수가 없다.내용스포에 장면스포까지 다 당했던 에피7 끝부분 토니형의 귀환은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막상 보다보면 으악 소리 나오면서 박수를 치게 만들더라.에피8부터는 '내일을 향해 쏴라'를 연상케 하는 잭과 토니 콤비의 활약때문에 정말 광속으로 달릴수 있음.24 특징이 짝수 시즌은 꼭 핵무기가 등장한다는 것인데, 시즌2에 이어서 또 핵폭탄이 등장하지만 시즌2와는 전혀 다른 플롯으로 마지막 에피까지 X줄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스릴을 느낄수 있.. 2010. 1. 26. 에헤라디야~ 왠지 심심해서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얼핏 얘기만 들어봤던 미드 '24' 시즌1의 앞부분을 구해봤다. (솔직히 24에 대해서는 작년에 처음 들어봤다. 아니 이 유명한걸 지금까지 몰랐다니 나 뭐하는 인간인지...;;;; 그것도 미드에 관련된 게 아니라 야구사이트에서 알게 됐음.) 전체를 다 받아놓으면 분량에 질려서 바로 안보고 하드용량만 잡아먹게 되기 십상이라 맛만 보려고 딱 한 편만 받았는데... 실.수.했.다. 한 시즌 24편이 하루 24시간의 이야기고, 한 편당 한 시간씩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라고 듣기는 했지만 그게 정확히 어떤건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막상 보고나니 이건 뭐..... 한 편에 대략 스토리가 마무리 지어지는 옴니버스식의 미드에 익숙해져 있다가 이 생소한 중독성에 적응이 안된다. 일단.. 2010.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