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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미드68

왕좌의 게임 시즌2 트레일러 Season 2: Preview - You Win or You Die 4월부터 시작하는 왕좌의 게임 시즌2 트레일러. 다 보고나면 시즌2 기다리기 힘들까봐 최대한 안 보고 버티고 있었던 얼불노. 요즘 브배를 끝내고나니 볼것도 없고 허탈해서 보다 말았던 1편 중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참 몰입도가 대단한 미드다. 미드 명문 HBO가 회사가 휘청할 정도의 거금을 쏟아부으면서 만든 미드답게 스케일도 크고, 원작 자체의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들 연기는 나무랄데가 없고. 보기 시작하니 어느덧 4편을 보고 있는 현실.... 시즌2 촬영장면 사진. 티리온과 조프리가 보이는걸 보니 킹스랜딩 장면인가본데 크로아티아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The Wall 부분 촬영. 아이슬랜드에서 찍었다는데 사진만 봐도 추워보인다. .. 2012. 2. 5.
로스트룸 (The Lost Room) 3부작으로 한편이 1시간 반 정도의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한편을 두개로 쪼갠 6부작도 존재함) 하도 볼게 없어서 그나마 괜찮다고 소문난 로스트룸을 한번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실망스럽다. 아이디어 자체는 무지하게 참신하긴 했다. 4차원을 떠도는 미지의 방과 그 방에서 나온 온갖 물건들의 신기한 능력 등등.... 그런데 그 참신한 발상 자체를 무참하게 짓밟는 3가지 요소가 있었으니 지루한 이야기 전개방식과 주인공의 발연기 그리고 떡밥만 왕창 풀어놓고 하나도 수습되지 않은 결말. 잘만 만들었으면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스토리 라인이 될법도 하건만 그나마 쫄깃했던 순간은 전당포 주인 아들네미의 정체가 뭔지 밝혀졌을때 정도였다. 드라마 진행은 무지하게 루즈한데다 내 생각에 제일 치명적.. 2011. 1. 27.
쉴드 (The Shield) * 약스포 포함. 올초 심심해서 미드"24"를 시작했다가 몇 달간 후유증에 시달리며 8시즌까지 완주한 다음 허탈감에 빠져서 24를 대체할 미드가 없나 한동안 방황하다가 "The Shield"라는게 볼만하다고 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24 시즌8 끝날때까지 땜빵으로 "The Unit"을 보긴했는데 이건 3시즌 중반 이후부터 완전 시망 시리즈) ...이건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후유증이 대단하다.쉴드의 사전적 의미는 "방패"지만 미국에서는 경찰 뱃지를 의미.제목에서 암시하듯 이건 경찰 드라마지만 정의로운 경찰이 사회정의에 앞장서는 류의 상투적인 드라마가 절대 아니다. 쉴드의 주인공은 부패경찰 빅 맥키. 정의로운 호남형의 주인공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아마 1시즌 오프닝 보다가 GG칠듯.빅 맥키는 생긴것부터가 범.. 2010. 9. 15.
"24" 시즌8 엔딩 24 전 시즌 달리면서 눈물 뺀건 딱 두번이다. 5시즌 토니의 죽음과 이번 8시즌 엔딩. 드디어 어제 24의 마지막인 8시즌을 끝냈는데, 엔딩만 한 서너번은 다시 돌려봤다. 눈물이 줄줄 쏟아져서 화면이 잘 안 보일 정도였으니. 아 젠장, 왜 이렇게 슬픈거야. 역대 최고이자 가장 짠한 장면이었던 시즌4의 엔딩을 능가한다. 나도 시즌3 볼때는 클로이가 이렇게 장수 캐릭터가 될 줄 몰랐다. 전 현직 대통령들의 단체 삽질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잭은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되고... 산전수전 공중전을 같이 겪은 동료였는데 이게 마지막이라니... 클로이도 불쌍하다. 동료들 대부분이 죽고 그나마 살아남은 놈은 감옥가고 남은건 둘 뿐인데. 잭의 도피경로 추적을 차단하기 위해 무인 정찰기를 불러들임. 보안을 위해 상.. 2010. 6. 1.
드디어 8시즌을 볼 수 있다 어제부로 "24" 시즌8 완결. 방송 시작하던 1월부터 24부 완결되면 보려고 꿋꿋이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군. 그동안 시즌7까지 단숨에 끝내고 볼게 없어서 재미도 없는 유닛으로 버티다가 우울증에 빠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나마 야구 시즌이 시작되서 좀 나은데 요즘 두산 야구가 보면 신나는 야구인가? 보면 뒷골이 땡기고 혈압이 급상승하는 불량 야구지. 어제 밤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4편째 달리고 있는 중. 후아, 보면서도 이걸 나오는 족족 봤으면 한주에 에피 한개씩을 속터져서 어케 보냐 이런 생각하고 있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이건 24편짜리 영화 한 편이라 진도가 쾌속으로 나갈수 밖에 없다. 아직 초반을 달리고있지만 7시즌까지 질리게 본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라는 생각이 든다. 긴.. 2010. 5. 26.
두달간 24 폐인놀이 하고난 소감 1월 초쯤 하도 심심해서 그 유명한 '잭 바우어'형님이 나온다는 미드 24의 에피소드를 한 편 땡겼다. ...그날 이후 대략 두달간 제대로 폐인 놀이하고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이다. 드디어 시즌7까지 올 클리어 하고난 후에 든 생각. - 야호 이제 스포에서 해방이다~~ - 헐...그런데 이제 볼게 없네. 이런 비극이. ㅠㅠ 난 원래 드라마를 별로 안 좋아한다. 한국 드라마는 아무리 유명한 것도 제대로 본게 없고, (유일한 예외. 불멸의 이순신은 임진왜란부터 풀타임 시청.) 일드는 일본어때문에 억지로 보려고 시도하다가 그 유치함에 거품물고 포기. 미드가 작품성은 좋은데 정서적인 거리감이 너무 심하고. 영어때문에 프렌즈를 꾸역꾸역 다 보긴 했지만 이건 뉴욕의 여피들 얘긴지, 세렝게티 동물들의 짝짓기 시.. 2010. 3. 23.
24 시즌4 예전에 시즌4 보다가 쓴 포스트 취소.시즌6을 달리는 현재까지 봤을때 최고의 본좌시즌인 시즌2와 맞먹을듯. 물론 초기에 낯선 캐릭터들의 난입과 잭 바우어에 대한 태클로 뒷목깨나 잡으면서 봐야하지만 대략 에피4 정도까지만 인내심을 발휘하면 그 이후부터는 시즌끝날때까지 놓을수가 없다.내용스포에 장면스포까지 다 당했던 에피7 끝부분 토니형의 귀환은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막상 보다보면 으악 소리 나오면서 박수를 치게 만들더라.에피8부터는 '내일을 향해 쏴라'를 연상케 하는 잭과 토니 콤비의 활약때문에 정말 광속으로 달릴수 있음.24 특징이 짝수 시즌은 꼭 핵무기가 등장한다는 것인데, 시즌2에 이어서 또 핵폭탄이 등장하지만 시즌2와는 전혀 다른 플롯으로 마지막 에피까지 X줄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스릴을 느낄수 있.. 2010. 1. 26.
에헤라디야~ 왠지 심심해서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얼핏 얘기만 들어봤던 미드 '24' 시즌1의 앞부분을 구해봤다. (솔직히 24에 대해서는 작년에 처음 들어봤다. 아니 이 유명한걸 지금까지 몰랐다니 나 뭐하는 인간인지...;;;; 그것도 미드에 관련된 게 아니라 야구사이트에서 알게 됐음.) 전체를 다 받아놓으면 분량에 질려서 바로 안보고 하드용량만 잡아먹게 되기 십상이라 맛만 보려고 딱 한 편만 받았는데... 실.수.했.다. 한 시즌 24편이 하루 24시간의 이야기고, 한 편당 한 시간씩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라고 듣기는 했지만 그게 정확히 어떤건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막상 보고나니 이건 뭐..... 한 편에 대략 스토리가 마무리 지어지는 옴니버스식의 미드에 익숙해져 있다가 이 생소한 중독성에 적응이 안된다. 일단.. 2010.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