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153 20.05.12. 박석민 끝내기 홈런 (feat.나성범) 3점 지고있던 8회말 한점 추격하는 박석민의 솔로 홈런. 또 가비지 타임에 스탯관리한다고 속으로 깠었는데 9회말에 권희동이 출루하더니 2사에 생각지도 못했던 나성범의 동점 홈런이 터짐. 이쯤되면 8회말에 터진 퇘지 홈런 재평가 들어가야.... 역시 나스타 소리 들을만 하다. 루친스키의 패전도 여기서 날아감. 그리고 연장전 10회말 첫 타자 박석민의 끝내기 홈런. 미국 중계진이 엄청 좋아하던 장면. ㅋㅋ 홈런치고 타구 감상하는게 아니라 폴대 타고 넘어간거라 홈런인지 파울인지 확인하는중. 1회 만루 찬스에 삼진 당하길래 겁나 깠는데 끝내기를 칠 줄이야. 퇘지 끝내기를 보고 엄청 좋아하는 이명기. 의지하고 명기가 시선 강탈....ㅋㅋㅋㅋ 하 ㅅㅂ 야구팬 줄어든다고 징징대면서 도대체 움짤은 왜 막은거야.... .. 2020. 5. 14. 20.05.12. 박석민 끝내기 홈런.gif 역시 야구는 경기내내 지고있어도 마지막에 이기면 된다. 3점 지고있던 8회말 한점 추격하는 박석민의 솔로 홈런. 1회 만루찬스를 삼진으로 날리는걸 봤기때문에, 또 가비지 타임에 스탯관리한다고 속으로 깠던 홈런. 3점 차이로 지나 2점 차이로 지나 지는건 마찬가진데 이거 쳐서 뭐하남.... 그런데 9회말에 권희동이 출루하더니 2사에 생각지도 못했던 나성범의 동점 홈런이........????? 아웃카운트 한개 남겨놓고 동점!!!! 이렇게되니 8회말 퇘지의 홈런 재평가 들어감. 컨디션도 별로였지만 선발포수 김태군과 합이 잘 안 맞아서 고전했던 선발 루친스키. 나성범의 동점 홈런으로 루친스키의 패전도 지워졌다. 그리고 연장전 10회말 선두 타자 박석민의 끝내기 홈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퇘지 절친 이명기 좋아.. 2020. 5. 13. 20.05.08. 개막 4연승.gif (feat.이명기) 개막후 첫 홈경기 승리로 4연승중인 공룡팀. * 이명기 MVP 경기 홈런, 내야 안타, 볼넷 두개로 100% 출루를 하고 호수비까지 한 이명기가 경기 MVP로 선정됨. 1점 리드당한 1회말에 바로 동점을 만드는 뜬금포를 날려버린 이명기. 이게 컸다. 작년에 윌슨한테 쪽을 못써서 바로 추가점을 못내면 질질 끌려갈 위험이 있었음. 생각지도 못한 홈런이 나와서 흐-뭇. 루친스키나 이명기나 팀에 적응한 올해는 표정이 다양해짐. 5회에는 완벽한 텍사스 안타 코스의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냄. 1차전에 이명기한테 그분이 오신듯. 전력질주로 이틀 연속 내야안타. 이틀 연속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 얻어냄. 비판 승률 오진다. 이래서 전날 미리 따봉을 해놨나. * 타격 대폭발 만루에서 나성범의 밀어내기 볼넷이 1차전 결승타.. 2020. 5. 9. 20.05.07. 창단 최초 삼성전 스윕 (feat.구창모) 일단 개막시리즈 위닝은 확정했고, 팀 창단 최초로 삼성전 스윕해볼 기회가 왔다. 3차전 선발은 삼성전에 강한 구창모라서 그래도 쬐끔 기대했음. 프로 데뷔 첫 선발승도 삼성전, 작년 팀 최초 좌완 10승도 삼성전에 했던 구창모. 구자욱과 구창모.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 (구자욱, 구창모는 같은 능성 구씨인데 항렬상 구자욱이 할아버지뻘ㅋ) 결과는 할아버지 삼진. 재작년 구창모-구자욱-박민우로 이어지는 메롱 셉션 해프닝도 나름 재있었는데. ㅋㅋ 작년 출루왕의 위엄. 양의지 눈야구는 2군 시절부터 유명했다. 벽제 쿠어스에서 장타 뻥뻥치는 양의지라는 애가 있는데 볼삼비도 예술이라 1군에서도 통할것 같다는 얘기를 꾸준히 들었는데, 군 제대 후 1군 첫 선발 경기부터 홈런 두 방으로 주전 포수자리 꿰차고 20홈런치.. 2020. 5. 8. 20.05.06. 라이트 데뷔 첫승 + 알테어 홈런 선발투수 빼고 수비위치는 개막전과 동일. 지명타자는 나성범. 개막전 임팩트로 월드스타가 된 박석민의 경기전 거만한 포즈. 크보 데뷔전을 치르는 라이트. 이번에 새로온 외인들은 둘다 키가 2미터에 육박해서 셋이 서있으면 루친스키가 작아보이는 효과가... 경기전 상대팀 데이터를 열공중인 라이트. 잘해라, 못하면 마이크 레프트 되는수가 있다. 시작부터 김성욱의 호수비가 나와서 조짐이 좋았다. 스캠때 타격 잘한다던 양고기는 실종됐지만 수비잘하는 소고기는 아직 살아있음. 엄청 웃겼던 양보르기니의 주루. 유니폼 스친 사구맞고 출루해서 퇘지의 2루타때 1루에서 홈까지 내달리는 모습. 홈에서 슬라이딩을 하긴 했는데 슬라이딩이 아니라 힘들어서 쓰러진것처럼 보였음. ㅋㅋㅋ 아 이건 진짜 움짤로 봐야되는데.... 간발의 차.. 2020. 5. 7. 20.05.05. espn으로 생중계된 개막전.gif 개막전부터 6이닝 무실점으로 첫승을 챙긴 루친스키. 양의지의 볼배합+루친스키의 제구가 인상적이었던 탈삼진 장면. 아웃카운트 한개를 늘린 이명기의 파울 타구 호수비. 백정현한테 꽉꽉 눌리던 타선에서 첫 포문을 열어준 나성범. 폴대를 타고 넘어간 타구라 비디오 판독 후 홈런 선언. 나성범의 홈런 직후 양의지의 2루타. 1루 돌았을때 공이 중계되길래 아웃되는줄 알고 식겁했는데 널널하게 2루에 안착. ㅋㅋ 모창민의 큼직한 2루타로 양거북은 편하게 홈으로 들어옴. 도루저지로 김상수를 아웃시킨 양의지. FA 2년차쯤 되니까 이제 완전히 우리 선수같은 느낌이 든다. ♡ 미국 야빠들이 웃긴다고 난리쳤던 박민우의 태그 장면. ㅋ 4회 2사에 수비 실수를 한건 하더니 6회에 바로 속죄포 발사하는 박석민. 모창민의 백투백 .. 2020. 5. 5. 20.05.05. 드디어 개막은 했는데 전세계가 코로나로 난리난 가운데 프로야구 개막. 개막전이 어린이날인데 전염병때문에 썰렁한 무관중 경기. 판데믹때문에 모든 스포츠 중단중인 미국에서 KBO중계권 사감. (SPOTV 한정) 개막전만 실시간으로 ESPN에서 중계하는데 라팍 NC-삼성전 당첨. 엔씨 선발은 루친스키, 삼성 선발은 엔씨킬러 백정현. 19시즌 엔씨는 라팍에서 1승, 루친스키도 라팍에서 1승. 연습경기 엔씨 경기력은 삽질의 연속이라 전혀 기대안되는 개막전이었다. 하필이면 ESPN이 생중계 해주는날 비가 와서 30분간 경기 지연. 덕분에 미국에서는 시간 때우려고 자고있던 테임즈를 깨워서 인터뷰. ㅋㅋ 코로나때문에 한달 이상 늦게 개막하는 바람에 2020시즌에 적용되는 특별 규정. 코로나로 인한 야구계의 New Normal. 그래서 kt.. 2020. 5. 5. 19.09.15. 구창모 창단 최초 좌완 10승 * 구창모 엔씨 최초 좌완 10승 달성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무난하게 막고 끝낸 1회. 첫번째 삼진. 창단 최초 좌완 10승 경기를 합작한 구창모-김형준 어린이 배터리. 양의지의 합류로 포수진이 안정된 영향도 있겠지만, 확실히 올해 성장한게 눈에 보이는 구창모. 2회엔 직접 수비해서 아웃카운트 하나 늘림. 2K. 3K. 네번째 삼진잡고 승리투수 요건 달성. 구씨 할배한테 홈런 하나 맞은걸 빼면, 주자를 내보내도 와르르 털리지않고 5.1이닝동안 잘 막아줬다. 첫 선발승 상대도 삼성이었고, 통산 첫번째 10승 상대팀도 삼성. 그동안 삼성한테 털린 세월을 생각하면, 이런거라도 돌려받아야.... 16년 초반 불펜으로 합류했다가 선발진 붕괴로 예상보다 빨리 선발 수업을 시작해서 가능성도 보여주고, 잘했다가 못했.. 2019. 9. 17. 박석민을 만난 정구범.gif 창원 엔씨 파크에 야구 보러왔다가 구장 투어하면서 선배들을 만난 2020 드랩 1지명자 정구범. 밥먹으면서 신인 데리고 장난치는 박석민. ??? : (오른손 잡고) 악력이 약한데? 정구범은 좌완 투수임. ㅋ 박석민, 모창민, 이명기 셋이 같이 잘 논다더니 밥 먹을때도 셋이 붙어있네. ㅋㅋㅋ 2019. 9. 1. 19.08.24. 박민우 주루플레이 박민우-이명기의 연속 안타 이후 삼몰린스키의 뜬금 적시타로 1회부터 2득점. 이 팀은 박민우 외에는 테이블세터를 항상 외부에서 구해오는 느낌이다. 특별지명 김종호, FA 이종욱, 이명기 트레이드. 1번 박민우, 3번 나성범 사이에 항상 2번이 문제였는데 2번을 해줄 외야수가 생겼다. 현재 뎁스가 제일 허접한 포지션이 외야인데 외야도 보강하고. 테이블세터들 1회부터 분위기 좋더니 경기 중반에 비글이가 명기한테 선물 하나 해줌. ㅋ 박석민의 병살 속죄 솔리런. 홈런 18개로 팀내 홈런 1위인 퇘지. FA로이드 진짜 무섭다. 5타수 3안타로 또 멀티힛 기록한 이명기의 2루타. 이명기와 양의지 사이에 낀 블랙홀 삼몰이는 순삭되고 의지가 적시타로 2루에 있는 명기 들여보내줌. 발이 평균 이상은 되는 테이블세터감 .. 2019. 8. 26. 19.08.20. 루친스키 완투승 화요일, 두산전, 루친스키 선발. 엔씨팬들에게 너무 익숙한 필패 요소는 다 갖춘 경기. * 루친스키 첫 완투승 완투를 하려면 투구수 관리가 중요한데, 1회 첫 타자부터 범상치 않았다. 정수빈이 번트를 대다가 투수 땅볼로 1구만에 아웃. 두번째 타자도 1구만에 아웃되고 단 7구로 1회 수비 종료. 2회도 첫 타자가 2구만에 내야 뜬공 아웃. 3회 박민우의 호수비. 첫번째 삼진. 두번째 삼진. 6회까지 투구수 56구. 양의지가 상당히 공격적인 볼배합을 해서 타자마다 빠른 승부를 하고 대부분 땅볼이나 내야 뜬공으로 맞춰잡는 패턴이라 투구수 관리가 예술이었다. 7회까지도 투구수가 이상적이었는데 2사 잘 잡고 여기서 좀 방심했는지 실투가 나와서 솔로포를 맞고 1실점. 이걸로 일단 완봉은 날아갔다. 8회까지 투구수.. 2019. 8. 21. 19.08.18. 이명기,김태진 - 테이블세터 대활약 * 경기 MVP로 선정된 이명기 두번째 타석에서 3루타. SK에 고종욱이 있다면 엔씨에는 이명기가 있다. 캬캬캬캬 ㅋㅋ 6회말 역전의 시작. 2루타 치고나간 김태진을 진루시키기 위한 번트를 댔는데 내야안타가 되버림. 일단 치고나면 전력으로 1루로 뛰는 자세가 진짜 마음에 든다. 선수의 기본 자세가 저래야지, 땅볼 나왔다고 1루까지 설렁설렁 산책하는 선수들 보면 참.... 역전 후 쐐기 추가점을 낸 7회에 또 김태진 다음으로 연속 안타 치고 출루한 이명기. 경기마다 안타 한개씩은 쳤어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느낌이었는데 최근에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멀티힛 경기가 늘고 있다. 5타수 3안타. 양의지 타석 폭투때 2루에서 3루로 진루. 이종욱 은퇴이후 크게 느껴지던 테이블세터와 외야 공백을 이명기가 어느 정도 메꿔.. 2019. 8. 20.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