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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 the smallest person can change the course of the future
  • This, too, shall pass away

스크럭스27

18.06.21. 이형범 호투.gif (fear.김성욱) * 소고기의 대활약 2탄 한점 뒤진 2회 2사에 생각지도 못한 역전 투런. (11호) 워낙 높게 떠서 플라인줄 알았는데 그게 넘어가버렸다. 언제봐도 한결같은 팀 컬러. ㅋ 홈런 터진 직후 2호기와 3호기의 친목. 실은 홈런타자와 똑딱이의 공감대없는 대화. 혼자 신난 소고기와 박비글의 영혼없는 표정에 주목. ㅋ 4회에 겁나 잘맞은 안타를 호수비로 잡아버린 소고기. 매우 잘 잡긴했는데 이런건 하도 많이 봐서 익숙...한게 아니라 사실 볼때마다 놀랍다. * 타선의 혈을 뚫는 돼부지 소고기의 투런이 나오기 전 타석에서 팀의 첫번째 안타를 치고 출루한 최준석. 박석민 대신 지타로 최준석이 나온 다음부터 타선이 더 유기적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최근엔 찬스에서 박석민보다 최준석이 더 믿음이 가는데 이 둘의 몸.. 2018. 6. 22.
18.05.04. 엔씨 9회 역전승.gif (하위타선의 반란) 엔씨 다이노스 2018시즌 최고의 경기. 나성범의 안타이후 스크럭스의 투런으로 1회부터 2득점. 뭔가 엔씨답지 않은 출발. 홈런은 쳤지만 타격감이 살아난건지는 확신을 못하겠다. 그리고 동점 상황이던 5회에 정범모의 시즌 1호 홈런이 터짐. 엔씨 이적후 첫번째 홈런이 역전 솔로포. 결국 한점차로 이겼으니까 이 홈런이 안나왔으면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전날 2루타치고 다음날 홈런이라니 범모도 슬슬 타격감이 올라오나..... (2차전에서는 11구 볼넷, 10구 삼진으로 범모놀이) 2점 뒤진 8회초 만루 기회를 날리길래 당연히 질줄알고 중계창을 최소화해놨었다. 그런데 나중에 다시 켜보니 9회말에 이불딱이 나와있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는게 아닌가.... 아니 내가 안본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거.. 2018. 5. 5.
18.05.02. NC 메가 다이노스포.gif (6홈런) 지난주 일요일에 진짜 비참하게 지고, 이번주 1차전도 8회 8실점을 하면서 멘탈을 콩가루로 만들어주길래 올해는 텄다고 생각하고 이제부터 야구를 끊기로 했었다. 비오는데 우천취소도 안되서 정말 안팀안이고 초장부터 4점 털렸길래 피스윕을 각오했는데... 2회에 뜬금 모창민의 솔로포가 터짐. 이야, 영봉패는 면했다~~~~ 2회에 2점차로 좁히더니 3회에 또 김성욱의 솔로포가 터짐. 한점차가 됐지만, 동점만들고 8회 개털린 1차전을 봐서 이길거라는 기대는 물론 안했습니다... 이 홈런으로 김성욱은 팀내 홈런 순위 공동 1위가 됨. (아니 근데 스크럭스는 언제 6개나 친거지???) 질때 지더라도 일단 타격이 시원하게 터지니 보는 맛은 있다. 야구도 잘하고 덕아웃 큰형님 노릇도 잘 해주고있는 최준석. 동점만든 3회.. 2018. 5. 3.
18.04.28. 팀 연패를 끊은 엔씨 왕웨이중.gif 4월 28일은 엔씨 다이노스 충무공 데이. 극악의 경기력 + 홈 연패 + 두산전 연패중이라 설마 충무공 유니폼 입고도 지려나 했는데.... * 홈구장 연패와 두산전 연패를 다 끊어준 왕에이스 1K. 2K. 3K. 4K. * 그리고 문제의 그 장면 본인도 치고나서 낫아웃인줄 알고 바로 1루로 달려나갔으면서, 파울 선언 되고나니 비디오 판독 신청한 범모한테 궁시렁대는 약병. 불만있으면 심판한테 항의해라, 범모가 만만하냐. 판정은 원래대로 파울이라고 나왔지만, 돋보기 화면으로 보면 명백한 오심. 이따위로 할거면 도대체 비디오 판독 센터가 왜 필요한건지???? 그 직후에 몸쪽 깊은 공으로 응징당하는 약병. 오심당했는데 여기서 약런이라도 나왔으면 진짜 기분 더러웠을텐데, 잘 넘어가서 다행이다. * 메가 다이노스포.. 2018. 4. 30.
18.04.25. 엔씨 5연패 탈출.gif (베렛 퀄스플) 5연패중인 엔씨 VS 연승이 없는 삼성의 지하실 매치 2차전. 9연패끊고 2승하더니 다시 연패 신기록을 향해 달리길래, 정신 건강을 위해 풀경기를 안보고 스코어만 확인하고 있었는데 기대도 안했던 베렛의 호투 얘기가 들려와서 오랜만에 중계를 켜보았다. * KBO 데뷔 첫번째 QS+를 기록한 베렛 원래 베렛은 1회는 사람처럼 던짐. 2회에 장작을 쌓았지만 역시 2회도 그럭저럭 막음. 박해민 타석의 몸쪽 슬라이더가 인상적이었지만, 똑같은 코스로 던지다가 장타 쳐맞고 1실점. 그래도 아직 3회라 그런지 와르르 무너지지는 않고 1실점으로 이닝 종료. 지금까지의 패턴으로 볼때 털리기 시작할것 같았던 4회도 무실점으로 이닝 종료. 베렛이 지금까지처럼 변화구 위주의 도망다니는 피칭을 할걸로 예상했다가 바로 한가운데 직.. 2018. 4. 26.
18.04.17. 엔씨의 지옥같은 9연패 탈출기.gif 연패끊은 기념으로 왕 스압. 다시보는 2018 엔씨 다이노스 9연패의 역사. 4월 5일 신진호의 난으로 시작된 연패는 무려 열흘뒤인 17일에서야 깨졌다. 미세먼지때문에 6일 경기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10연패의 역사를 쓰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연패의 시작과 끝이 죄다 왕웨이중 선발 경기라는 공통점이 있음) 삼성전때 어이털리고 두산전 보다가 너무 빡쳐서 10일~15일 경기는 아예 안보다가 중간중간 스코어 확인만 해봤는데 지고있겠지 싶으면 역시 지고있고, 중계 켜는 순간 에러터지고 뭐 이런 흐름. 내용도 아주 엿같아서 뒷문 박살나고 수비 난동에 빠따는 단체로 사망해서 관에 못질한 수준. 한 4연패, 5연패쯤 해야 화도 나는거지 9연패까지 찍으니 헛웃음만 나고 하는김에 한 30연패 찍고 KBO 연.. 2018. 4. 18.
18.04.04. 엔씨 이재학 120구 호투.gif * 이재학의 호투최근 팀이 1위를 달리면서 불펜에 상당한 부하가 걸렸는데, 120구로 7이닝까지 소화하면서 불펜의 부담을 덜어준 선발 이재학. 13시즌을 다시 보는듯했던 체인지업의 위력. 17시즌까지의 이재학은 구종이 직구/체인지업에 간간히 싱커를 섞는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슬라이더, 커브와 싱커의 비율이 더 올라갔다. 직구-체인지업만으로 승부할때는 구종의 단순함때문에 직구 위력이 떨어지거나 체인지업이 밋밋해지면 그대로 난타당하면서 조기 강판되곤했는데, 이번 삼성전에서는 아직 비중은 미미하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섞으면서 타자들을 혼란시킨게 주효했던것 같다. 힘이 좀 빠졌는지 7회에 위기가 오긴 했지만 결국 120구째를 깔끔하게 뜬공 처리하고 내려간 이재학. 엔씨의 토종 선발이 7이닝 1실점이라니 이게 꿈인.. 2018. 4. 5.
18.03.31. 엔씨 사직 3연전.gif (feat. 봄몿) *** 1차전 ***롯데전에 타격감 불붙은 이상호의 타점. 날이 더워진다 했더니 벚꽃과 함께 돌아온 봄몿의 홈런. 모창민은 롯데전에 왜 이리 강한가....ㅋㅋㅋㅋ (역시 호부지 후계자) 1차전 선발이었던 왕웨이중의 삼진. 6회에 위기가 있었지만 6이닝 2실점으로 호투. 제구가 살짝 날릴때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하고 있다. *** 2차전 ***이적후 친정팀 상대 첫번째 선발출장 경기 첫 타석에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는 최준석. 롯데시절 최준석의 팬이었던 열혈 롯데팬 교수님. 그리고 최준석은 친정팀 상대로 역전 적시타를 날림. 한화, 롯데전에서만 올해 연봉값은 벌써 다 한듯... 한점 뒤져있던 6회 스크럭스의 동점 홈런. 역시 롯데만 만나면 살아나는 김성욱의 뜬금 적시타. 제구가 불안한 원할매를 안심시키는 .. 2018. 4. 3.
2017 엔씨 다이노스의 가을야구 (2) 2017시즌 엔씨 다이노스의 가을야구 정리 두번째. *** 플레이오프 1차전 ***와카, 준플 총 6경기 치르고 체력 방전 상태에서 시작한 플레이오프. 다 넘어갈뻔한 경기를 집중력으로 뒤집은 1차전. 역전당한 4회말 병불허전 맨쉽이 게임을 터뜨리는 장타를 맞았는데.....역대 프로야구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털어 최고의 수비가 나와버림. 김준완이 출발한 지점과 낙구 지점, 타구 속도와 휘어져나가는 방향을 생각하면 잡은게 믿어지지않는 수비. 그것도 등뒤에서 날아오는 공을 다이빙해서 잡음. 중견수 레전드인 모두까기 이순철 위원이 본인도 못잡을 공이라면서 경기 내내 극찬. 이 수비 하나로 대량실점하고 게임터질 위기를 2점차로 틀어막고 단숨에 분위기를 엔씨로 가져왔다. 야수계의 돌부처 김준완. 호수비는 엄청 많이.. 2017. 12. 18.
2017 엔씨 다이노스의 가을야구 (1) 움짤을 만들면 승률이 안좋은 징크스가 있어서 시즌 후반부터 포스트 시즌내내 못 만들다가 뒤늦게 정리해보는 엔씨 다이노스의 2017년 가을 야구. *** 와일드카드 *** 한시즌동안 맨쉽이라는 족쇄를 발목에 달고뛰던 엔씨는 결국 후반기에 불펜이 무너지면서 순위가 수직하락했고 시즌 최종전까지 삽질을 하면서 결국 4위로 시즌 마감. 이렇게 해서 엔씨의 네번째 포스트 시즌은 와일드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 시즌 최종전의 분위기로 볼때 SK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1회부터 나성범의 3점 홈런으로 기선 제압하고 시작. 대구에서 냉면 먹고온 퇘지가 오랜만에 밥값을 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수 있게 됐다. 계속 커트하면서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던 박민우의 적시타. 대량득점 경기라 홈런과 안타가 쏟아졌는데 이 장.. 2017. 12. 16.
17.10.15. 엔씨 준플레이오프 간단 리뷰 2017 준플레이오프 엠스플 하이라이트. 보는 사람 조울증 걸리게 만들었던 시리즈. 시리즈 결과. 1차전 1차전 요약짤. 해커 VS 린드블럼의 선발 매치업. 에이스 대결답게 2대1 투수전으로 가던 경기는 8회말 김진성이 솔로포를 맞고 동점이 되면서 연장행. 11회초 선두타자 지석훈의 2루타와 도루로 무사 3루를 확보한 엔씨는 권희동의 결승타로 리드를 잡고 강민호의 포일로 2점 추가, 소주병 투척당하고 빡친 모창민의 만루 홈런으로 9-2 대승을 했다. 1차전 승리 수훈 선수 : 권희동, 모창민, 해커, 지석훈, 강민호 11회말 리드를 잡는 결승타를 날린 1차전 MVP 권희동. 그리고 롯데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박살낸 만루홈런의 주인공 모창민. 1차전 전날 엔씨 선수들이 PC방에 갔다는데, 그 멤버중 한명인 .. 2017. 10. 16.
17.08.25. 엔씨 스크럭스 두번째 끝내기 홈런.gif 병맛같던 경기를 깔끔하게 끝내버린 스크럭스의 시즌 두번째 끝내기 홈런. 9회말 선두타자 박민우가 사구로 출루한뒤, 투런 홈런으로 쓸데없이 늘어지던 경기를 끝낸 스크럭스. KBO 리그 데뷔 100번째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 1차전에도 만루에서 싹쓸이 결승타로 3타점을 올리더니 2차전도 결승타 기록. 4번에서 부진해서 3번으로 보냈더니 그 다음부터 박민우와 스크럭스의 시너지 효과가.... kt에 부상 선수도 나오고 해서 walk-off 치고는 소소한 세리머니로 끝냈다. 테임즈는 스윙폼 특성상 공을 높게 띄우는 궤적이라 홈런 비거리는 생각보다 짧았는데, 스크럭스는 일단 제대로 맞기만 하면 비거리가 꽤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수비에서 또 한 건 해낸 김준완. 슬슬 힘이 빠져가던 김진성을 구해낸 김준.. 2017.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