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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강10

17.06.07. 엔씨 권희동 만루홈런.gif 롯데한테 한점차로 진 1차전의 수모를 한방에 지워준 권희동의 만루홈런. 1회부터 아주 시원했다. 박민우가 또...... 만루홈런 친 타자의 위엄. (-_-)b 선발 출장한 이상호의 4안타를 보면서 심란한 덕아웃 쩌리 박민우. 70구밖에 안 던지고도 6회에 급 흔들려서 결국 만루에 필승조 출동하게 만든 최금강. 3차전 선발이라 마음이 무거운 구창모. 6월 되자마자 기적같이 부활한 박석민은 1차전에 이어서 2차전에도 홈런을 날렸다. 진짜 못할때도 사람이 아니고 잘할때도 사람이 아님......어떻게 이럴수가. ㅋㅋㅋ 4,5월에도 간간히 살아날 조짐을 보이다가 다음 경기에 바로 삽질해서 보는 사람 좌절시키더니 6월은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 이쯤되면 여름성은 진짜 과학이다. 3점차로 추격당한 6회 3점짜리 쐐기포.. 2017. 6. 9.
17.04.26. 엔씨 스크럭스 연타석 홈런.gif 아, 진짜 올해는 야구 좀 적당히 보려고 했는데 이놈의 팀이 4월부터 폭주하네.....테임즈 가고 대체자가 얼마나 잘하려나 했더니 스크럭스는 14년 테임즈 성적을 넘어서고 있고, 작년 WS 멤버가 왔으니 맨쉽 경기는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고, 내야 대붕괴인 상태로 팀은 8연승을 달리고 있고.....환장할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엔뽕 만땅인 4월. 이래놓고 항상 폭주하던 5월에 꼬라박는건 아니겠지....? 작년보다 야구도 덜 보고 피곤해서 움짤도 안 만들려고 했는데 막상 하는걸 보니 안 만들수가 없다... NC-kt 2차전. 스크럭스의 동점 솔로 홈런. (7호) 요즘 테이블 세터가 허접하다보니 스크럭스가 홈런을 쳐도 타점이 부실함..... 스크럭스의 연타석 투런. (8호) 이건 뭐 좌타 테임즈가 가고 우타 .. 2017. 4. 28.
17.04.19. 엔씨 맨쉽 & 봄몿.gif 사직 엔씨 VS 롯데 2차전. 엔씨 선발 맨쉽의 삼진 퍼레이드. 1K. 2K. 3K. 4K. 5K. 6K. 7K. 롯데전 승리로 선발 전경기 퀄스와 4승을 찍고 다승 공동 1위를 달리는 맨쉽. 만루 상황에서 모창민의 싹쓸이 3루타. (병살만 치지 말라고 했는데 여기서 3타점 싹쓸이를....역시 봄몿은 진리.) 그리고 7회에 솔리런까지. 달감독 표정 보소........;;; 미미도 하나 치긴 했는데....... 기분탓인지 달감의 반응은 모창민 홈런때보다는 왠지 무덤덤......ㅋㅋㅋ 최금강..........ㅋㅋㅋㅋ 얘네들 꽤 친하다 했더니 2군에서 같이 고생하다가 1군에 자리잡은 케이스라서 그런듯. 시즌초에 진짜 욕나올 정도로 부진했는데 요즘 슬슬 타격이 살아나고 있는 나성범. 다음은 이닝 종료가 주자 올.. 2017. 4. 24.
17.04.18. 엔씨 홈런쇼.gif 사직 롯데전 첫번째 경기.개막 시리즈에 루징을 하는 바람에 롯데전 연승은 15에서 끝났지만, 사직 연승은 진행중. 소총 부대 엔씨가 왠일로 한 경기에 홈런을 4개나 몰아치면서 1차전 승리. 3점 뒤지고 있던 3회초 스크럭스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 시작. 5회 권희동의 동점 홈런. 7회 권희동의 연타석 쓰리런. (통산 두번째 연타석 홈런) 공갈포가 군대가서 뭘 했길래 선구안과 장타력을 겸비한 완전체가 되서 돌아온건지.... 그리고 모창민의 백투백. 그리고 역전 득점의 주인공 이종욱의 파워 주루와 대박 슬라이딩. 2군 폭격하다가 올시즌 처음으로 1군에 복귀해서 리드오프 역할을 제대로 해준 이종욱. 좀 위험하다고 봤는데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면서 홈 슬라이딩. 홈런이 4개나 나왔는데도 이 장면이 제일 인상적인걸 .. 2017. 4. 23.
16.09.18. 최금강 10승.gif (백업들의 반란) 오랜만에 타격이 시원시원하게 터져서 이긴 문학 SK 2차전. 요즘 극도로 부진한 테임즈와 부상이 있는 박석민 대신에 조영훈과 모창민이 라인업에 포함됐는데, 테-박이 얼마나 못했으면 차라리 조몿이 더 기대될 정도. 그리고 역시나 모창민이 1회부터 적시타를 쳐줬고, 결국 이게 결승타가 됐다. 최근 클린업을 생각하면 이건 99% 무득점인 상황이었는데 감동. 이게 얼마만에 보는 사람같은 야구냐. ㅠㅠㅠㅠ 그리고 만루 타율 4할이 넘는 지석훈이 만루에서 적시타를 쳤는데.....(나-테가 무사 만루를 무득점으로 날려먹는걸 본 사람이라면 여기서 득점 기대안함.) 보통은 2타점이 되는게 정상인데, 조동화가 쉬운 타구를 알까기 하는 바람에 싹쓸이가 되어버림. 적시타에 법력까지 동원한 지석훈. 이번 시리즈는 SK 왕조 몰.. 2016. 9. 19.
16.09.07. 최금강 9승.gif (feat. 모창민) 타신투병의 시대에 혼자 투신타병 경기를 시전한 엔씨-한화전. 다른 구장은 이긴 팀들이 죄다 10점 이상 냈는데, 꼴랑 1점 내고 이김. 두팀이 교대로 밥상 걷어차면서 이기기 싫다고 발버둥을 치다가 엔씨가 이긴 qt가 된 결말. 선발로 3승째를 기록하면서 시즌 9승이 된 최금강. 전날 동점 홈런 치고도 끝내기에 밀려서 MVP 인터뷰 못한 모창민은 최금강에게 홈런 예고를 한뒤에 진짜 홈런치고 경기후 인터뷰행. (결국 이게 결승타....) 한점차에 마무리가 변태짓을 시작하니 마운드를 제대로 못 쳐다보는 최금강. (하긴 나도 못보겠더라.....동점되면 선발승 날아가고 역전되면 시망, 연장가면 폭망이니) 최근 엔씨팬 혈압 상승에 꽤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마무리 임씨. 막판에 똥줄타다가 간신히 이기니 포커 페이.. 2016. 9. 8.
16.08.21. 엔씨의 밀땅 야구.gif 다른 말로는 5할 야구 혹은 반타작 야구, 맞으면 갚아주는 야구라고 할수 있겠다.16일(화) 삼성전 12대5로 떡실신 -> 복장터짐. 17일(수) 삼성전 9대5로 승리 -> 복장터진데 약발라줌. 18일(목) 넥센전 6대4로 패전 -> 약바른 복장 또 터짐. 19일(금) 넥센전 7대0으로 승리 -> ................20일(토) 두산전 13대3으로 떡실신 -> ㅆㅂ 21일(일) 두산전 9대4로 승리 -> 병주고 약주고 이것들이 진짜 장난하나. 그 전 주인 9~14일에도 롯데전을 빼면 퐁당퐁당을 시전해서 보는 사람 열받게 했지만 9일부터 이번주까지 마산->잠실->마산->고척->잠실->마산->대전->마산이라는 경이적인 이동 거리를 발목에 매달고 이런 폭염에 5할이라도 찍고있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2016. 8. 22.
16.08.06. 엔씨 최금강 첫번째 선발승.gif 지옥같았던 시리즈 3연전동안 유일하게 좋았던 경기. (5일은 카스티요의 사구로 손시헌이 갈비뼈 골절, 7일은 백업 유격수 도태훈 헤드샷.) 1회부터 탈탈 털린 서캠프를 내리는데 공헌한 박석민의 투런. 테임즈의 32호 홈런. 박석민과 테임즈의 홈런보다 더 놀라운 모창민의 5타수 5안타. 7월 31일부터 매 경기 안타 한개씩은 꼭 치고 있는데, 아름다운 한달인지 타격이 살아난건지... 하지만 이날의 영웅은 첫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 선발승을 올린 최금강. 김태균 삼진. 5.2이닝 4삼진 3피안타 1실점. (투구수 73개) 그리고 매 경기 개그 하나씩은 꼭 적립하는 박석민의 글러브 던지기. 글러브 내던지고 데굴데굴. ㅋㅋㅋ 지석훈 뭐여.....ㅋ 원래 3일 kt전 선발이었는데 2회에 우천 취.. 2016. 8. 7.
16.06.11. 엔씨 창단 최초 9연승.gif 엔씨 창단 이후 최다 연승기록은 8연승이었는데, 드디어 그걸 깨고 신기록을 달성한 SK전. 무사 만루 위기에서 혼자 병살잡는 테임즈. 3년차쯤 되니까 이젠 1루 수비도 딱히 빠진다는 느낌이 없다. 좋은건 다양한 각도로 다시보기. 이 직후에 이재학이 2실점을 해서 호수비가 빛이 바래긴 했지만.... 호수비 다음 이닝에 역전 쓰리런날리는 테임즈. 올해가 계약 마지막해인데, 내년에 테임즈가 빠지면 야구 어떻게 보나.... 그리고 이호준의 백투백. 이팀은 새로운 세리머니 개발하는데 뭐 있는듯. 실점을 막는 손시헌의 홈송구. 흠, 그런데 태그하는 위치가......? 호부지 연타석 홈런. (개인 통산 문학구장 100호 홈런.) 쎄쎄쎄~~~ 연승중이라 겁나게 훈훈한 분위기. 엔씨 대표 똥차 김태군의 내야 안타를 보고.. 2016. 6. 12.
15.08.18. 엔씨 투수전.gif 이태양의 인생투와 최금강의 솔리드함, 임창민의 변태 세이브로 마무리를 장식한 한점차 투수전. 별 기대 안했는데 6회까지 엄청난 호투를 보여준 이태양의 1K. 2K. 3K. 몸쪽으로 가다가 마지막에 가운데로 휘어들어가는게 무슨 마구급인듯. 타자들이 일을 안해서 승리투수는 못됐지만, 경기 MVP로 뽑힐만한 호투였다. 4K. 약쟁이 삼진. 5K. 6K. 5회는 세 타자를 전부 삼진으로 잡고 끝내버림. 7K. 이렇게 잘던진날 승리 투수가 됐으면 좋았을텐데 하필이면 타격 페이스가 단체로 바닥치는 날이라... 1회에 김경언한테 홈런맞고 끌려가다가 5회에 나온 지석훈의 뜬금 동점 홈런. 당연히 담장맞고 튀어나올줄 알았는데 그게 넘어갔음. 정말 뜬금포. 요즘 엄청나게 부진하던 김종호의 뜬금 안타. 나성범의 진루타, 테.. 2015.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