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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448

19.09.15. 구창모 창단 최초 좌완 10승 * 구창모 엔씨 최초 좌완 10승 달성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무난하게 막고 끝낸 1회. 첫번째 삼진. 창단 최초 좌완 10승 경기를 합작한 구창모-김형준 어린이 배터리. 양의지의 합류로 포수진이 안정된 영향도 있겠지만, 확실히 올해 성장한게 눈에 보이는 구창모. 2회엔 직접 수비해서 아웃카운트 하나 늘림. 2K. 3K. 네번째 삼진잡고 승리투수 요건 달성. 구씨 할배한테 홈런 하나 맞은걸 빼면, 주자를 내보내도 와르르 털리지않고 5.1이닝동안 잘 막아줬다. 첫 선발승 상대도 삼성이었고, 통산 첫번째 10승 상대팀도 삼성. 그동안 삼성한테 털린 세월을 생각하면, 이런거라도 돌려받아야.... 16년 초반 불펜으로 합류했다가 선발진 붕괴로 예상보다 빨리 선발 수업을 시작해서 가능성도 보여주고, 잘했다가 못했.. 2019. 9. 17.
19.09.13. 루친스키 9승 추석날 kt전. 불운의 아이콘 루친스키가 8승 경기 이후 연승을 하면서 9승을 찍었다. 주자를 삭제하는 양의지의 도루 저지. 솔직히 이런 선구리쓰면 좀 웃겨보이는데 의지가 쓰니 뭔가 있어보임. 모창민의 선취점 올리는 2루타. 3루에 있던 박민우는 걸어들어왔는데 1루에 있던 의지가 고생했다. ㅋㅋ 의지 표정이 웃겨서....ㅋㅋㅋ 이 둘도 은근히 모질 2인조 분위기인데 현재 리그 타율 1,2위. ㅋㅋㅋㅋ 2할2푼 스몰린스키의 기대안했던 적시타. 후반기에 1점대 OPS 찍고있는 김성욱의 솔로포. (시즌9호) 이걸로 8,9월에만 홈런 7개를 몰아쳤다. 오랜만에 비글 본능 되살아난 박민우, 홈런치고도 쩌리 포즈로 쳐맞는 소고기. 5회 만루 위기를 틀어막은 루친스키. kt전에는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꾸역꾸역 5이닝만.. 2019. 9. 16.
19.09.12. 김태진, 박진우 하드캐리 경기 (feat.양의지) 5위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중인 kt와의 2연전. * 김태진 4타점 경기 원래 엔씨는 만루에 쥐약이라 비겁하게 만루 찬스를 쓰다니 하고있는데 김태진의 우중간 가르는 안타.... 심지어 코스가 너무 좋아서 1사인데도 싹쓸이 3타점 3루타. (덕아웃 나오는 짤은 재수없어서 안 만듬) 배나구가 좀 밋밋하게 떨어지긴 했지만 정말 잘 쳤다. 이명기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면서 박민우와 세리머니하는 구다주. 내야 안타로 1타점 추가. 5월 14일 SK전 이후 시즌 두번째 4타점 경기. * 3.1이닝 무실점 박진우 3회에 강판된 프리드릭 다음으로 올라와서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박진우. 3.1이닝 45구 2피안타 4삼진. 제구좋은 박진우와 양의지의 조합은 언제봐도 최고다. 박진우의 기록을 보다보니 대단한게 .. 2019. 9. 15.
19.09.11. 최성영 인생경기 + 김태진 투혼 올 시즌 20승 1패의 린드블럼 VS 최성영의 매치업이라 안 볼까 하다가 한번 틀어봤는데...안 봤으면 후회할뻔 했다. * 최성영 인생투 노히트를 이어가던 최성영이 제일 식겁했던 장면. 4회 오재일의 펜스앞에서 잡힌 초대형 플라이. 이게 넘어갔으면 흐름이 꼬일수도 있었는데 김잠실의 위엄과 공인구 덕분에 위기 탈출. 페르난데스의 타구는 가뿐하게 우익수 플라이. 이렇게 4회 중심 타선을 범타 처리로 넘기고 5회도 전부 플라이로 잡고 3자 범퇴로 노히트를 이어갔다. 계속 맞춰잡다가 삼진 한개 잡음. 6회까지도 계속 노히트. 상대가 린드블럼인데 최성영이 이 정도 호투에 이닝까지 먹어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쓸만한 우타자가 다 빠져나간 두산이 좌완에게 약하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 정도로 공략을 못할줄은... 7회.. 2019. 9. 13.
19.09.07. 루친스키 8승 + 이명기 15구 홈런 올해 라팍 삼성전 첫승 경기. 마지막 라팍 승리는 작년 8월 11일. 제발 같지도 않은 바지 치우고 감독 자리에 사람 좀 앉혀라. * 루친스키 8승 루친스키도 올해 삼성전 선발 첫승이다. 이 팀은 진짜 한번 호구잡히면 답이 없음. 2K. 3K. 4K. 5K. 6K. 스트존으로 계속 괴롭히던 주심이 7회에 같잖은 12초 룰로 투수 흔들기 시전함. 하지만 99구에서 100구로 투구수만 하나 더 늘었을뿐, 두개 더 던지고 퀄스플 달성. * 김성욱 멀티 홈런 후반기에 뜬금 버닝중인 소고기, 선취점 올리는 투런. (시즌7호) 19시즌 소고기의 아름다운 두 달은 8월부터인가.....16년엔 7푼이 놀이하다가 6월부터 터지더니만. 손목힘이 좋아서 제대로 맞기만 하면 넘길 능력이 있긴한데, 영점이 안 맞다보니... 요.. 2019. 9. 10.
양의지 컴프야 라이브 컴프야 라이브 사인회에 출연한 양의지. 중간 이후부터 봤는데 중요한건 다 본것 같다. ㅋ 어색어색 찡찡대면서도 일단 시키는건 다 함. 광대 터질라고 해서 움짤로 박제. 마지막에 '구독 좋아요 앙' 모션까지 완벽한 마무리. 의지에게 최고의 투수는 역시 영혼의 배터리였던 니퍼트. 니퍼트에게 한마디 해달라니까 바로 K하트 날림. 어눌한것 같으면서도 시키는건 다 하고 능글능글하게 말도 잘함. 본인피셜 종신 엔씨 선언. 사인회 다시보기. 2019. 9. 9.
19.09.03. 신개념 친목 주루사 사직 삼성-롯데전. 경기중에 상대팀 유격수 신본기와 수다떨던 강민호의 어이없는 주루사. 아무리 롯데 출신이었다지만 친목질도 때와 장소 정도는 가려야되는거 아닌가....나름대로 야구 꽤 오래 봤지만 이런건 정말 처음 본다. 요즘 프로야구 수준 점점 왜 이러냐. 2019. 9. 4.
19.09.01. 양의지 거르고 지석훈 부제 : 의지 거르고 의지아범 1차전에 마이너스의 똥손 그 분이 개입해서 망치길래 2차전도 당연히 질줄 알았는데.... 비가 부실부실 오는 8회 2사에 박민우의 2루타가 나옴. 2사 이후지만 다음 타자가 양의지라서 그래도 기대를 했지만.... 양의지 거르고 지석훈. 하긴 어느팀이건 이런 선택을 하겠지... 원래 5번은 퇘지였는데 초박형 유리화병 퇘선생이 또 깨지셔서 지석훈이 대수비로 나왔었다. 어쨌든 여기서 모든 기대를 내려놓은 상태였는데 으아니 지석훈이 담장을 때리는 적시타를 치다니.... 이걸로 1루에 있던 양거북까지 들어와서 4대2. 정말 오랜만에 913 대첩을 연상시키는 극적인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의지아범 지석훈. 최원태 천적 김태진의 타점 올리는 두번째 안타. 최원태 상대로 엄청 잘 치는것 같.. 2019. 9. 3.
박석민을 만난 정구범.gif 창원 엔씨 파크에 야구 보러왔다가 구장 투어하면서 선배들을 만난 2020 드랩 1지명자 정구범. 밥먹으면서 신인 데리고 장난치는 박석민. ??? : (오른손 잡고) 악력이 약한데? 정구범은 좌완 투수임. ㅋ 박석민, 모창민, 이명기 셋이 같이 잘 논다더니 밥 먹을때도 셋이 붙어있네. ㅋㅋㅋ 2019. 9. 1.
19.08.30. 양의지의 이상한 홈런 돌바지의 BS삽질로 개떡같이 진 경기. 지고있으니 의지도 야구하기 싫구나.............읭??????? 의지의 성의없는 스윙을 본 모든 사람이 외야 뜬공을 예상했는데 결과가???? 심지어 기아 투수도 외플인줄 알고 덕아웃으로 걸어가고 있었음. 치고나서 자기도 어이없는지 파안대소. 아니 이게 어떻게 넘어간거야. 그야말로 야구 하기싫어서 대충 휘두른 스윙인데.... 차라리 직구였다면 타이밍 맞아서 반발력때문에 넘어갔다고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뭐지, 진짜 대충 쳤는데 넘어간건가. ㅋㅋ 덕아웃에서 이종욱 1루 코치한테 어떻게 홈런친건지 설명중인 의지. 자막이 있으니 더 웃기네. ㅋㅋ 그냥 툭 건드렸는데 넘어가쓰요~~~ 야구 참 쉽죠잉? 전준호 코치가 개인사때문에 빠진 4일간 1군 콜업되서 1루 코치를.. 2019. 9. 1.
19.08.27. 기억에 남는 장면 무능한 감같새의 경기 개입으로 경기도 잡치고 보는 내 기분도 잡치고....대충 보고나서 기억에 남는건 두 가지밖에 없다. 중간에서 3이닝을 철벽으로 막아준 박진우. 9회 블론의 위기를 호수비로 틀어막은 이명기 돌바지의 1차전 삽질의 여파로 아주 무난하게 진 2차전. 7회 도루 저지로 이닝 종료. 공이 이상하게 와서 깜놀한 의지. 도루 잡으려고 피치아웃했는데 임창민이 변화구를 던져버림. 깜놀-안도-다시 생각하니 웃김으로 변화하는 의식의 흐름을 보여주는 양의지 표정. 공 이상하게 던져서 사고칠뻔한 임사장과 뭔가 할 말이 많은듯한 의지. ㅋㅋ 임창민 전성기때 의지하고 배터리였다면 정말 볼만했을텐데... 5위 경쟁중인 kt전인데 미친 감독놈이 또 번트질 작전질 개뻘짓하느라고 대량 득점 기회는 원천봉쇄, 타선은 .. 2019. 9. 1.
19.08.24. 박민우 주루플레이 박민우-이명기의 연속 안타 이후 삼몰린스키의 뜬금 적시타로 1회부터 2득점. 이 팀은 박민우 외에는 테이블세터를 항상 외부에서 구해오는 느낌이다. 특별지명 김종호, FA 이종욱, 이명기 트레이드. 1번 박민우, 3번 나성범 사이에 항상 2번이 문제였는데 2번을 해줄 외야수가 생겼다. 현재 뎁스가 제일 허접한 포지션이 외야인데 외야도 보강하고. 테이블세터들 1회부터 분위기 좋더니 경기 중반에 비글이가 명기한테 선물 하나 해줌. ㅋ 박석민의 병살 속죄 솔리런. 홈런 18개로 팀내 홈런 1위인 퇘지. FA로이드 진짜 무섭다. 5타수 3안타로 또 멀티힛 기록한 이명기의 2루타. 이명기와 양의지 사이에 낀 블랙홀 삼몰이는 순삭되고 의지가 적시타로 2루에 있는 명기 들여보내줌. 발이 평균 이상은 되는 테이블세터감 ..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