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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Ball !!448

20.05.05. 드디어 개막은 했는데 전세계가 코로나로 난리난 가운데 프로야구 개막. 개막전이 어린이날인데 전염병때문에 썰렁한 무관중 경기. 판데믹때문에 모든 스포츠 중단중인 미국에서 KBO중계권 사감. (SPOTV 한정) 개막전만 실시간으로 ESPN에서 중계하는데 라팍 NC-삼성전 당첨. 엔씨 선발은 루친스키, 삼성 선발은 엔씨킬러 백정현. 19시즌 엔씨는 라팍에서 1승, 루친스키도 라팍에서 1승. 연습경기 엔씨 경기력은 삽질의 연속이라 전혀 기대안되는 개막전이었다. 하필이면 ESPN이 생중계 해주는날 비가 와서 30분간 경기 지연. 덕분에 미국에서는 시간 때우려고 자고있던 테임즈를 깨워서 인터뷰. ㅋㅋ 코로나때문에 한달 이상 늦게 개막하는 바람에 2020시즌에 적용되는 특별 규정. 코로나로 인한 야구계의 New Normal. 그래서 kt.. 2020. 5. 5.
양의지 19시즌 3관왕 기념구 19년 끝무렵에 나온 기념구가 양의지 3관왕, 양의지/박민우 골든 글러브, 구창모 10승인데 전부 사긴 어렵고 제일 상징성있는 양의지 3관왕 기념구를 골랐는데, 12월 중반쯤 주문한게 오늘 도착했다. 주문 제작이라 실물 대신 로고 디자인만 보고 주문했는데, 막상 받고보니 생각보다는 괜찮다. 엔씨에 온 첫해 리그 35년만의 포수 타격왕을 포함, 타격 3관왕의 대기록을 세운 양의지. 볼큐브는 대체 어떻게 여는건지 항상 궁금했는데 ㄷ자 두개가 합쳐진 구조. 뚜껑을 열면 요렇게 됨. 볼큐브 치우고 찍어본 양의지 3관왕 기념구의 정면샷. 로고 하단에 타출장 0.354-0.438-0.574이 찍혀있고, 제일 꼭대기에는 왕관이 세 개. 중앙에는 양의지 특유의 귀찮은 스윙폼과 '트리플 크라운 위너'. 뒷면은 다이노스의.. 2020. 1. 2.
NC 다이노스 2019 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공감' 2년만에 돌아온 공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지만, 함정 카드가 숨어있어서 뒷맛이 좀 찝찝했다. * 양의지 영입에 대한 반응 당연히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 하...손시헌 코치라니. ㅠㅠ 양의지가 나오는 공감. ㅎ..... * 박동 세리머니 * 주장 역할 잘해낸 박민우 리그 최연소 주장이 되서 한 시즌 동안 팀을 이끌고 가느라 고생한 박민우. * 중고신인들의 성공기 - 박진우, 김태진 내,외야 전천후로 활약한 김태진. 전반기는 선발, 후반기는 불펜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준 박진우. * 신인들의 성장 - 김영규, 김형준 시즌 막판 엔씨 최초 좌완 완봉승을 거둔 김영규. 한달간 양의지의 공백을 티 안나게 잘 메꿔준 김형준. 김형준 애늙은이썰. * 노망주들의 분전 - 김건태, 이원재 후반기 불펜 필승조 양대.. 2019. 12. 31.
엔씨 다이노스 19시즌 결산(2) * 이번엔 더 스압 6월 이번 시즌 최악의 시기였다. 투타 용병 두 놈은 돌아가면서 말썽이고, 프런트는 용병 잘못 뽑아온 현실을 부정하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뻔한 언플질을 쏟아냈고, 무능한 돌바지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똥장 포스 과시하면서 프런트에 딸랑대느라고 그 파나마를 쉴드치기위해 잘 하고있는 다른 선수들한테 성적 부진의 책임을 돌리는 미친 언플을 해댔고, 그 용병 하나 살리자고 타선 여기저기 쑤셔넣는 바람에 단 하루도 똑같은 라인업이 나온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파나마산 폭탄은 어느 타순에 넣어도 팀 발목만 잡을 뿐이었고, 라인업이 매일 흔들리니 선수들 타격감이 유지될리가 없었고, 결과는 스윕과 루징의 연속. * 양의지 연타석 홈런 켈리 천적 양의지의 연타석 홈런 덕분에 간신히 이긴 경기. .. 2019. 12. 18.
엔씨 다이노스 19시즌 결산(1) * 초스압 요즘 글쓰기 능력이 집을 나가서 글은 잘 못쓰겠고 대신 잔머리를 굴려서 시즌 결산을 핑계로 올해 만든 움짤을 재활용하는걸로 포스팅 때우기. ㅋㅋㅋ 정리하다보니 올해도 작년만큼이나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3월 * 화려했던 개막전 스토브리그에 FA로 영입한 리그 최고 포수 양의지가 엔씨 소속으로 뛰는 최초의 공식 경기. 이거 보면서 어찌나 좋던지...#린의지#신구장#개막전 그리고 첫 타석에서 백투백 솔로포를 날리게 되는데...리그 전체 1호, 엔팍 1호 홈런은 그 파나마인데 움짤은 생략한다. 개막전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버틀러의 영광의 시절. 올해 버틀러와 파나마를 보면서 느낀건 역시 첫 끗발이 X끗발이라는 것이다. 외국인은 최소 한달은 지켜보고나서 평가해야한다. 14년 시즌초 타팀 선수들 홈런.. 2019. 12. 14.
19.10.03. 예상대로 와일드카드 광탈 이럴거면 최종전 때 SK 대리전 개념으로 남들 눈치보면서 총력전하는 개뻘짓을 하지말고 1.5군 정도로 해서 끝내던가....최종전은 우리한테는 별 의미도 없었는데. ㅅㅂ KBO 차원에서 승부 조작이 의심될 정도로 거지같은 스트라이크 존까지 정말 개떡같았던 와일드카드전에서 기억나는것 이것밖에 없다. 안그래도 컨디션이 별론데 스트존까지 조작존이라 고전했던 1차전 선발 프리드릭을 안정시키려고 애쓰는 의지. ㅠ 3회 만루 상황에 추가 실점없이 이닝 종료한 의지의 뜬공 수비. 양의지가 우리 팀이라는게 이렇게 든든할수가 읎네. 어차피 올해는 감독 ㅂㅅ, 투코 ㅂㅅ, 프런트는 누가봐도 못하는 ㅂㅅ같은 용병 타자를 지들 자존심때문에 교체 안하고 언플로 눈속임 해보겠다고 무한 삽질하면서 순위를 벼랑 끝까지 떠밀어버린 역대.. 2019. 10. 4.
19.09.27. 김영규 엔씨 좌완 최초 완봉승 순위 확정되고 구창모 대신 내보내는 땜빵 선발이었는데 뜬금없는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한 김영규. * 팀 최초 좌완 선발 완봉승 시즌초 구창모가 부상으로 합류가 늦어지자 땜빵 선발로 나왔던 18드랩 출신 김영규. 구창모가 없는 동안 신인 투수 테스트 해보는 개념이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좋아서 계속 기용됨. 4월말까지 그럭저럭 잘 버티던 김영규는 5월에 급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6월부터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됐고, 불펜에서도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서 7,8월에 2군을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팀의 포시 진출이 결정된 9월 말에 콜업되서 선발 등판. 주자를 하나 내보내긴 했지만 삼진과 김태군의 도루저지로 1회는 가뿐하게 정리. 두번째 삼진. 낫아웃 삼진으로 3K, 이닝 종료. 3회 네번째 삼진. 페게.. 2019. 9. 29.
19.09.25. 김태진 정줄 주루 간신히 2점 따라가서 한점 차 만든 뒤 9회말 마지막 공격. 1사에 김태진이 엄청 큰 타구를 날림. 처음엔 홈런인가 했는데 야수가 공을 잡질 못해서 그냥 장타가 됨. 2루타만 되도 다음 타자가 안타 한개만 치면 동점 가능이니까 잘 됐다 싶었는데 널널한 2루타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2,3루 사이에서 협살당해서 아웃.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지.........? 처음엔 성질급한 김태진이 평소에 하던대로 3루까지 무리하게 뛰다 잡혔나 했는데 이 자식이 홈런인줄 알았다가 안 넘어가니까 하늘보고 땅보고 한숨쉬면서 혼자 생쑈하면서 산책하다가 뒤늦게 주루 코치 보고 2루로 돌아가려다가 중계 플레이때문에 우왕좌왕하다 아웃된 거였다. 한점 차인데 타구 방향이라도 보던가 아니면 주루 코치라도 보던가....지가 언제부터 홈.. 2019. 9. 27.
19.09.24. 스몰린스키 5타점 경기 부제 : 무재배로 가을야구 확정 * 5타점으로 포시 확정시켜준 스몰린스키 타율은 낮아도 득점권 타율은 제법 괜찮은 스몰린스키. 오마산한테 홈런맞고 3점 뒤진 4회 찬스에 2타점 적시타. 오마산한테 연타석 홈런 맞고 3점 뒤진 7회 만루 찬스에 또 2타점 적시타. 수염 기르니까 야구 엄청 잘하는 메이저 선수 삘이 나는데.... 멀티 안타로 연속 출루해서 스몰린스키가 타점 퍼먹을 밥상을 차려준 이명기, 박민우가 홈으로 들어옴. 기대도 안했는데 이게 뭔 일이냐....수염이 능력치 업글 템이었나. ㅋ 그리고 제일 극적이었던 9회 동점 홈런. 이 홈런 직전에 1루 주자 이상호가 견제사 당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는 짜게 식고 이 경기를 이렇게 지는구나 할 때였는데 견제사 직후 바로 담장을 넘겨버림. 그렇다고 이상호가.. 2019. 9. 27.
19.09.23. 모창민 만루홈런 + 양의지 프리허그 * 모창민 호수비 1회부터 나온 모창민의 호수비. 워낙 잘 맞은 타구에 방향도 좋아서 장타성이다 했는데 이걸 잡는 바람에 1회는 깔끔하게 종료. 이게 빠졌다면 이재학 스타일 상 1회부터 와르르 무너졌을지도. * 모창민 통산 첫번째 만루홈런 3회 만루 찬스에 생각도 못한 모창민의 프로 통산 첫번째 만루포가 터짐. 올해 엔씨의 네번째 만루 홈런이다. (강진성, 박석민, 김성욱, 모창민) 역시 모창민은 수비가 되는 날은 타격도 터진다니까. 모창민의 만루홈런 하면 생각나는 2017시즌 준플 1차전. 그러고보니 이것도 사직이네. * 양의지 어부바 태그2회 주자 1,2루 상황에 박민우가 공을 흘린 동안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옴. 송구받은 의지, 제대로 태그를 못하자 주자한테 어부바 해서 홈터치 막아놓고 자기가 먼.. 2019. 9. 25.
19.09.19. 불펜진이 살려낸 경기 선발 루친스키가 1회부터 3실점하고 2회부터 불펜이 가동되길래 시즌 초 3연전 내내 똥줄 승부하다가 스윕당한 엔팍 엘지전의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망했구나 했는데... * 무실점으로 버틴 철벽 불펜 2회에 루친스키 다음으로 등판한 김건태. 루친스키가 쌓고 내려간 장작을 2,3루에 묶어놓고 무실점으로 2회 정리. 3회도 주자 두명 내보내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 종료. 최근 불펜 최고 믿을맨은 박진우와 김건태인것 같다. 두번째 투수는 이번에 전역해서 SK전에 1군 엔트리 등록된 임정호. 처음엔 영점이 안 잡혔는지 살짝 볼질하다가 가배얍게 삼진. 두번째도 삼진. 세번째는 외플로 무실점 이닝 종료. 몸 풀린 5회는 공 10개로 정리. 세번째 타자 삼진잡고 5회까지 무실점. 2군에서 잘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군대.. 2019. 9. 21.
19.09.18. 프리드릭 완봉승+스몰린스키 연타석홈런 부제 : 외국인 선수들의 재계약 시위 * 스몰린스키 연타석 홈런 + 양의지 멀티 2루타 상대 선발이 소사라서 꽉꽉 틀어막힐줄 알았고, 실제로 2회 2사까지 공략이 안되고 있었는데 기대도 안했던 스몰린스키가 선취점 올리는 솔로포를 뙇..... 프리드릭과 스몰린스키는 같은 시기에 와서 그런지 서로 상부상조하는 형제애 같은게 있는것 같다. 스몰이가 잘 안 풀릴때 프리드릭이 타격 조언도 해주고 훈훈하던데. ㅋ 어떻게 홈런쳤는지 자랑중인 스몰린스키. 자기 야구가 안 풀려도 팀 분위기는 절대 안 망치고 애티튜드 자체는 딱 팬들이 기대했던 프로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 파나마때문에 트라우마 생긴 엔팬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데 타격만 좀 잘했으면... 현재 타격 1위를 달리는 양의지의 2루타. 언제봐도 귀찮은 .. 2019.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