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Even the smallest person can change the course of the future
  • This, too, shall pass away

배재환26

20.09.04. 양의지 고의낙구 더블플레이.gif 시즌 최장시간 경기 기록을 갈아치운 연장 12회 무승부. * 양의지의 창의적인 더블플레이 전날 참담한 역전패를 당하고, 끝내기 패를 각오하던 2차전 연장 11회. 무사 주자 1루 상황에 번트가 뜨자 고의낙구 시켜서 더블아웃을 잡고 팀을 위기에서 구한 양의지. 여기서 기가 막혔던 포인트. 뜬공 잡기전에 일단 1루 주자 위치부터 확인. 주자가 플라이아웃에 대비해서 안 움직이니까 고의 낙구 뒤에 2루 송구 -> 더블아웃. 정말 쩌는건 끝까지 1루 주자를 속이기 위해서 잡는척 글러브에 스치면서 공을 떨어뜨림. 만약 1루 주자가 2루쪽에 접근하고 있었다면 그대로 플라이아웃시키고 1루에 던져서 병살을 잡았을것인데, 움직이질 않으니까 고의낙구로 볼을 살려놓고 2루->1루 더블 플레이 완성. 뭐 이 정도는 주전급 포수.. 2020. 9. 5.
20.07.26. 구창모 7K ND + 박석민 홈런.gif 시작부터 재수없었던 라인업. 비오는 수원구장, 구창모 선발경기. 여기까지만 해도 이미 충분히 기분 찝찝한데, 공포영화의 완벽한 완성을 위해 더블헤더 2차전 대참사의 시발점이었던 블랙홀을 또 유격수 자리에 박아놓았다. 우승 노린다는 시즌에 체감상 에러율 100프로인 놈을 왜 1군에서 쓰는건지 도무지 미스테리. * 구창모 7K 모음 1K. 2K. 3K. 4K. 5K. 6K. 7K. 안좋은 기억이 있는 수원구장, 타격 상승세의 kt타선 상대라 그런지 피홈런이 적었던 구창모가 홈런을 세개나 맞는 등 내용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7이닝 3실점 퀄스플로 선발투수의 임무는 다 하고 내려왔다. 돌바지가 유격수 자리에 쳐박은 블랙홀만 아니었어도 투구수가 저것보다는 더 줄었을텐데. * 호수비 7번 타순으로 .. 2020. 7. 27.
20.07.21. 3홈런 + 강진성 연장전 끝내기.gif 창단이래 몇년간 호구잡혔다가 올해 4승 2패로 간신히 호구에서 벗어나고 있는 삼성전. 삼성 선발은 엔씨가 몇년째 호구짓 하고 있는 백정현. * 시작부터 호수비 1회부터 볼질중이던 최성영을 구해준 강진성의 파울 타구 호수비. 깡은 공 잡고 빠져나가고 나머지 두 명은 그물에 걸리고... 강진성이 오랫동안 1군에서 자리를 못잡은 이유가 어설픈 수비였는데, 올해 1루 수비는 꽤 봐줄만하게 하는걸 보면 영 신기하다. 이제 1군 붙박이라 심리적으로 안정되니까 수비도 더 잘되나. 잘 맞은 타구를 더블 플레이로 연결하고 이닝 종료시킨 박석민. * 호수비 2인조의 선취점 삼성전에 엄청 강한 권희동이 시작부터 2루타. 박석민의 희한한 안타로 선취 득점. 강진성의 괴상한 타구가 바빕신의 가호로 텍사스 안타가 되면서 또 한점.. 2020. 7. 22.
20.07.05. 엔씨 705 대첩 : 9회 5점 뒤집기.gif 왜 야빠들이 야구 중독에서 벗어날수 없는지를 잘 보여준 오랜만의 대첩 경기. * 노히트를 깬 강진성 노히트 기록중이던 브룩스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아내면서 노히트를 깨버린 강진성. 이것도 상당히 의미있는 안타였다. * 첫 득점 7회 선두타자 나성범의 2루타. 요즘 크레이지 모드인 박석민의 1타점 2루타로 한점 추격. 브룩스 진짜 엄청나게 잘 던지던데, 승운이 없는게 작년 루친스키를 연상시킴. ㅠ * 김태진 호수비 경기 시작하자마자 안타성 타구를 잡아서 정확한 송구로 아웃시켰던 김태진의 호수비. 김선빈의 부상과 끝내기의 임팩트에 가려서 잊혀졌는데 워낙 잘한 수비라 움짤 박제. * 배재환의 무사만루 무실점 6회까지 무실점 꾸역투를 하다가 7회 2실점하고 주자 두명깔고 내려간 라이트 다음 투수로 올라온 배재환... 2020. 7. 6.
20.06.26. 엔씨 번트 3연타로 역전.gif * 선취점 8번 자리만 가면 알테임즈가 되는 알테어의 짧은 2루타. 그리고 선발로 나왔다고 경기전에 욕 오지게 먹던 '소고기' 김성욱이 1타점 적시타. * 약속의 8회 : 3연속 번트로 역전 몸맞공으로 출루한 알테어가 초구 던지기도 전에 도루 시도. 한 8걸음 가다가 엎어지면 도루 성공. 타이밍이 너무 좋아서 포수가 공 던질때 거의 2루에 가 있음. 흐름상 이 도루가 진짜 컸던 이유가.... 김성욱의 번트 타구를 잡은 박치국이 3루 신경쓰다가 1루에 악송구를 해버림. 소고기의 희생 번트는 2루타로 둔갑하고, 3루로 갔던 알테어가 홈인하면서 동점. 그리고 다음 타자 박민우의 세이프티 번트 성공. 원래 목적은 주자 진루였는데, 타구 속도가 죽은데다 코스가 너무 좋아서 세이프티 번트가 되버림. 권희동의 스퀴즈.. 2020. 6. 27.
20.06.23. 돌아온 양의지 + 루친스키 5승.gif * 크라이 시절을 탈출한 루친스키 강백호 상대로 첫 탈삼진. 요즘은 타격할때 트리플 악셀이 대세인가. 2K. 3K. 4K. 3회까지는 빠른 승부로 투구수도 절약하면서 이닝을 쉽게 끝냈는데, 4회에 뜬금 백투백을 맞고 2실점. 이전 8경기에서 유일하게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던게 창원 kt전이었는데,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작년엔 선발 30경기에 9승이었는데, 올해는 9경기에 벌써 5승인걸 보면 이제 크라이에서 벗어났나보다. 1차전은 잘 던지기도 했지만, 수비 도움도 있고 전체적으로 운도 따랐음. * 돌아온 양캡틴 지난주에 이석증으로 엔트리 제외됐던 양의지가 돌아오자마자 2루타. 양보르기니~~~~~해설 심수창의 표현으로는 양의지 뛸때 얼굴만 보면 백미터를 10초에 뛸것 .. 2020. 6. 24.
20.06.14. 알테어 인생경기 + 김진호 선발.gif 팀 창단 이래 키움전에 피스윕이란 없다. 1차전 구창모 선발 경기는 운도 안 따르고 답답하게 안 풀리다가 졌고, 2차전은 선발투수 8년차에 여전히 투피치를 자랑하는 누군가의 깽판과 불펜진의 산불로 떡실신 당함. 3차전은 김영규-최성영의 5선발 실패로 듣도보도 못한 땜빵 선발을 내야했기때문에, 키움전 최초, 그리고 올 시즌 최초의 피스윕 위기였다. * 김진호 1군 첫 선발전 1군 첫 선발 경기라 긴장한게 뚜렷하더니 첫 타자 서건창은 볼넷으로 내보냈고, 두번째 박병호를 삼진잡음. 볼넷-삼진-볼넷-뜬공-삼진으로 투구수는 좀 많았지만 어쨌든 1회는 무실점으로 막음. 1회 끝나고 내려오면서 양의지한테 인사하고, 덕아웃 앞에 서서 수비수들 기다려주기. 이런거 엄청 해보고 싶었나보다. ㅋㅋ 4회 첫 타자 이정후 삼진.. 2020. 6. 15.
20.06.11. 엔씨 : 두산전 위닝 시리즈.gif 두산전 시즌 두번째 위닝 시리즈. * 2차전에 가출했다 돌아온 타격 3회초에 실점 뒤, 3회말에 바로 2루타 날린 박민우의 눕 주루. 요즘 버닝중인 '띵기 라미레즈' 이명기의 적시타로 바로 동점. 다시 5번으로 가더니 첫 타석부터 바로 1깡 적립하는 강진성. 아니 어떻게 타격을 저렇게 하지. 4회에 선두타자로 나와서 2루타로 2깡. 알테어의 역전 적시타로 득점 성공. 양의지의 1타점 2루타. 그리고 두산 좌익수 실종 사건. 두산전만 했다하면 친정팀 선수들과 친목질하랴, 야구하랴 바쁜 의지. 플렉센, 알칸타라 선발 경기에 의지 홈런으로 두번이나 영봉패를 면한걸 보면, 친목하는 와중에 친정팀 뚜까패기도 잘함. 강진성의 장외 홈런. 1일 3깡의 마무리는 화려하게 시즌 8호 투런으로. 5월말까지만 해도 이러다 .. 2020. 6. 12.
20.06.06. 구창모-강진성-메가 다이노스포.gif 이틀 연속 메가 다이노스포, 3일 연속 두 자리수 득점. 2차전 결과 한화는 13연패로 팀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움. * 또 홈런 파티 전 이닝에 수비 에러를 했던 김성욱의 속죄포. (시즌 1호) 비거리 쩌는 노진혁의 투런 홈런. (시즌 5호) * 자전거 탈뻔한 강진성 4일 경기로 규정 타석을 채우자마자 타율, OPS 부문 1위로 진입한 강진성. 첫 타석은 빠른 발로 내야 안타. 두번째 타석에서 이틀 연속 홈런. (시즌 7호) 강진성의 홈런 스윙. 세번째 타석은 2루타. 이제 3루타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가 되는건데....네번째 타석은 뜬공으로 물러나고 9회에 다섯번째 기회가 왔는데 그만 몸맞공으로 기록 도전 실패. 테임즈를 연상시키는 강진성의 타격 기록. 비율 스탯 전 부문에서 1위를 찍고있음. WAR는 .. 2020. 6. 7.
20.05.27. 강진성-양의지-박석민 홈런.gif 키움 1,2차전에 안타 두개씩 치고 조금씩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알테어. SK전때 1할대까지 떨어졌던 타율이 2할6푼까지 올라왔고 OPS도 0.849를 찍고 있는중. 키움 2차전에 선발 출장하면서 리그 역대 98번째 1,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양의지. * 잘 던져준 투수들 6.1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내려온 선발 이재학. 강윤구가 쌓은 만루 장작을 공 세개로 해결하고 내려간 배재환. 융구는 진짜 어째야 되냐. ㅅㅂ 8회를 2K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준 장현식. 구창모는 올해 제대로 터진것 같고, 배재환, 장현식까지 살아나서 배구장이 다 터지면....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9회 강동연이 쌓아놓은 만루산을 병살로 정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한 김건태. * 슬슬 감을 잡아가는듯한 알테어 1차전에 이어 2차전.. 2020. 5. 28.
20.05.17. 홈런파티 - 6연승.gif 일요일 경기까지 이기면서 주중 kt전-주말 SK전까지 6연승. * 홈런 파티 1년에 홈런 한 개 치는 박민우가 시작부터 뜬금포 발사. 연습 경기때 치길래 올해 홈런은 끝난줄 알았더니만....? 결승타가 된 강진성의 역전 3점포. 아직 시즌 초반인데 벌써 홈런 3개에 끝내기에....이놈 올해 제대로 터지려나. 최근 극도로 부진한 알테어의 시즌 2호 투런. 1회에 2루타 한개 치길래 뽀록이겠지 싶었는데, 홈런 치기전에 뭔가 요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했더니...제발 아직 적응이 덜되서 부진한거였으면 좋겠다. 올해는 사실상 외국인 교체가 불가능이라, 못해도 시즌 끝까지 폭탄을 안고 가야되는데. 나성범의 백투백. 이러니저러니 해도 벌써 시즌 4호임. * 그 외 득점 장면 주자 1,2루에 느닷없이 나온 박석민의 기습.. 2020. 5. 18.
19.08.07. 정범모 끝내기 홈런.gif 백정현 선발의 삼성전은 뭐다? X엔씨의 필패다. 그런데.... * 범스터 모지의 인생경기 선발 포수 김형준 다음으로 9회부터 나온 정범모, 시작부터 한건 함. 2루 주자가 3루로 뛸 폼을 잡자마자 번개같은 2루 송구로 주자를 잡아냈다. 삼성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번 봐도 아웃. 10회에는 도루 저지. 팽팽한 동점 상황에 계속 상대팀 득점권 주자를 지우면서 흐름이 넘어가지 않게 지켜냄. 12회에 또 도루 저지. 선발 포수도 아니었는데 9회부터 나와서 득점권 주자만 3명을 잡았다. 이런건 양의지한테도 쉽지않을것 같은데 이날 범모한테 그분이 오신듯.... 10회에는 번트 성공. 이 팀에 번트 잘대는 놈이 없다보니 이런것도 대단해보인다. 그리고 정범모 인생경기의 화룡점정 - 프로 통산 .. 2019.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