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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72

20.06.25. 시즌 첫 더블헤더 : 최악의 2차전 * 1차전 나성범 투런. 박민우의 홈런 세리머니 무근본 춤. 전국 사찰 탐방으로 기를 모으고 필승조로 돌아온 강윤구. 한점차에서 숨통을 트이게 해준 알테어의 뜬금포. (시즌 10호) 김성욱의 주루사 직후에 나온 홈런이라 소고기가 욕을 오지게 먹었던.... 라이트가 팀에 이상한거 전파시켰네. 알테어도 나름대로의 세리머니가 있었다.... 알테어가 들어오기 전부터 저러고 있었던 박민우. 옆에서 소심하게 무근본 춤 따라하는 이명기가 킬포. 강백호의 트리플 악셀. 각도별 느린 화면으로 다시보는 트리플 악셀과 트악의 원조 박석민. *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2차전 구창모 선발 경긴데 수비진은 2군. 1회부터 수비 난동이 이어져서 결국 구창모도 무너지고, 3회 끝나고 집합. 양의지가 집합건줄 알았는데 수비코치인듯. 2.. 2020. 6. 26.
20.06.16-17. 알테어 호수비 + 이명기 4안타.gif 팀 타격은 하락세를 타고, 불펜은 터지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핵심선수 두 명은 정말 마음에 안드는 행보를 보이면서 팬들 속을 뒤집는 중이고. 정말 X같은 경기력으로 2연패를 했지만 그 와중에 잘한 선수들이 묻히는게 아까워서 만든 움짤. * 2차전 : 알테어 메이저급 다이빙 캐치 역전당한 7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짜리 안타를 플라이로 만든 알테어의 미친 수비. KBO 데뷔 이후 최고의 수비인듯. 여기서 경기 완전 터졌다고 포기했는데 그걸 어떻게 잡았냐. ㄷㄷㄷ 이런 희한한 수비는 한국야구에서 처음 보는것 같은데, 별로 빠르게 뛰는것 같지도 않고 다이빙하는 순간에도 별로 잡을거라는 느낌이 안 드는데, 피지컬과 리치로 해결. 그리고 기본적인 타구 판단이 좋아야 가능한 수비. 메이저에서 타격이 안될때도 수.. 2020. 6. 19.
20.06.14. 알테어 인생경기 + 김진호 선발.gif 팀 창단 이래 키움전에 피스윕이란 없다. 1차전 구창모 선발 경기는 운도 안 따르고 답답하게 안 풀리다가 졌고, 2차전은 선발투수 8년차에 여전히 투피치를 자랑하는 누군가의 깽판과 불펜진의 산불로 떡실신 당함. 3차전은 김영규-최성영의 5선발 실패로 듣도보도 못한 땜빵 선발을 내야했기때문에, 키움전 최초, 그리고 올 시즌 최초의 피스윕 위기였다. * 김진호 1군 첫 선발전 1군 첫 선발 경기라 긴장한게 뚜렷하더니 첫 타자 서건창은 볼넷으로 내보냈고, 두번째 박병호를 삼진잡음. 볼넷-삼진-볼넷-뜬공-삼진으로 투구수는 좀 많았지만 어쨌든 1회는 무실점으로 막음. 1회 끝나고 내려오면서 양의지한테 인사하고, 덕아웃 앞에 서서 수비수들 기다려주기. 이런거 엄청 해보고 싶었나보다. ㅋㅋ 4회 첫 타자 이정후 삼진.. 2020. 6. 15.
20.06.12. 패전을 면한 구창모.gif 잘친 타구는 죄다 야수 정면으로 잡히고 뭔가 안 풀린다 싶은 경기였는데, 결국 연장 10회에 진 키움전. 투수 강습 타구를 잡아낸 구창모의 호수비. 박석민의 뜬공 개그 수비. 퇘지의 개그를 보고 빵 터진 배터리. 작년 5월 29일 롯데전 개그 수비 생각나네. ㅋ 시즌 첫 피홈런맞고 시무룩한 창모를 위로해주는 박민우. 하지만 10회초에 박민우는.......에휴, 그냥 운이 드럽게도 안 따라준 경기였음. 안타로 타점 올린뒤에, 1루에서 홈까지 들어와서 동점 만드는 알테어. 아싸!! 패전 날아갔다!!!!! 안타보고 좋아하고, 알테어가 홈에서 세입되는걸 보면서 환호하는 구창모. 마운드에서는 많이 컸구나 싶은데 이럴때 보면 아직 어린애는 어린애다. ㅋ 경기 전 불펜에서 몸을 푸는 구창모. 특이한 점은 의지가 홈 .. 2020. 6. 13.
20.06.11. 엔씨 : 두산전 위닝 시리즈.gif 두산전 시즌 두번째 위닝 시리즈. * 2차전에 가출했다 돌아온 타격 3회초에 실점 뒤, 3회말에 바로 2루타 날린 박민우의 눕 주루. 요즘 버닝중인 '띵기 라미레즈' 이명기의 적시타로 바로 동점. 다시 5번으로 가더니 첫 타석부터 바로 1깡 적립하는 강진성. 아니 어떻게 타격을 저렇게 하지. 4회에 선두타자로 나와서 2루타로 2깡. 알테어의 역전 적시타로 득점 성공. 양의지의 1타점 2루타. 그리고 두산 좌익수 실종 사건. 두산전만 했다하면 친정팀 선수들과 친목질하랴, 야구하랴 바쁜 의지. 플렉센, 알칸타라 선발 경기에 의지 홈런으로 두번이나 영봉패를 면한걸 보면, 친목하는 와중에 친정팀 뚜까패기도 잘함. 강진성의 장외 홈런. 1일 3깡의 마무리는 화려하게 시즌 8호 투런으로. 5월말까지만 해도 이러다 .. 2020. 6. 12.
20.06.10. 양의지 홈런 + 알테어 3루타.gif * 영봉패를 면하게 해준 양의지의 홈런 잠실 두산전에서도 플렉센 상대로 홈런쳐서 영봉패 면하게 해주더니만 이번에도.... 홈런치고 깨발랄하게 뛰어들어가는 의지. 6연승 했으니 한번쯤 질 때도 되긴 했지. 가만보면 친정팀 겁나 잘 패는 양의지. * 알테어의 3루타 의지의 홈런 다음에 터진 알테어의 3루타. 시즌 초에 그 파나마하고 비교당하더니 현재 리그 중견수 WAR 1위 찍음. (1.23) 설렁설렁 뛰는것 같은데 기럭지가 받쳐줘서 그런지 생각보다 겁나게 빠르다. 좌중간을 가르길래 2루타 정도 될줄 알았는데 저걸로 3루까지 갔음. 하지만 뒷 타자들이 맥없이 물러나는 바람에 결국 1점만 내고 2차전 패배. ㅠ 중계진피셜 웃고 있을때가 제일 무섭다는 양의지. #NC_Dinos 2020. 6. 11.
20.06.09. 양의지 150홈런 + 알테어 결승타.gif 이 경기에서 세운 기록. 24승 6패로 2010 SK와 30경기 최고 승률 타이 기록. 6연승으로 승률 0.800 복귀. 창단 최초 선발 전원 득점. 양의지 통산 150 홈런. 시즌 팀 홈런 50개 달성. 시즌 10번째 두자리수 득점 경기. * 양의지 통산 150홈런 이번 시리즈에서 위닝 이상을 하면 당분간 독주 체제를 굳힐수 있는 2위 두산과의 1차전. 선취점이 중요했던 1회 양의지의 통산 150호 쓰리런이 터짐. 양의지치고는 요즘 쬐끔 부진한 편이라 설마 여기서 치겠나 했는데 무려 홈런. 의지가 미리 몸을 풀면서 들어오는 이유는? 라이트하고 댄스 세리머니 하기전 준비운동이었음. ㅋㅋㅋ 제일 힘든 포수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150홈런이라니 대단한 기록이 아닐수 없다. * 알테어의 만루 싹쓸이 결승타 땜빵.. 2020. 6. 10.
20.06.07. 시리즈 스윕-즐거운 덕아웃.gif * 4번타자 강진성의 1일 3깡 시즌 두번째 4번타자로 출장한 강진성. 두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 처음 4번으로 출장했던 5월 26일 키움전에는 부담감때문인지 무안타로 살짝 부진했는데, 이젠 4번 타자의 부담감도 극복했는지 날라다님. 몸쪽 공을 안타로 만드는 스킬은 언제봐도 대단하다. 그렇다고 바깥쪽 공에 약한것도 아니고. 찾았다, 4번타자. 강진성이 4번에서도 지금처럼 해준다면 드디어 양의지가 5번으로 갈수 있는데. 세번째 타석에서 또 안타. 네번째 타석에서는 밀어쳐서 안타. 이렇게 1일 3깡 완성. * 메가포의 기운이 남은 타선 알테어의 뜬금포. (시즌8호) 개막후 17경기는 작년 그 놈이 생각날 정도로 엄청난 삼진 페이스를 보여주더니 최근엔 감 잡았는지 6월 들어서 벌써 홈런 3개 몰아치고 홈.. 2020. 6. 9.
20.06.05. 나성범-알테어-강진성 홈런.gif * 홈런 파티 경기 시작 하자마자 투런 날리는 나성범. (시즌 9호) 지타로 출장해서 체력이 남아도는지 최근 나성범의 홈런 페이스는 정말 놀랍다. 원래는 치명적인 부상을 이겨내고 예전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 간판타자에 대한 뉴스가 쏟아져야 되는데, 작년부터 급성장해서 리그 에이스의 포스를 풍기는 구창모, 올해 급부상한 강진성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너무 임팩트가 크다보니, 나성범은 또 묻히고 있는중. ㅠ 추가점이 필요할때 쐐기타를 쳐주는데 특화된듯한 알테어의 솔로 홈런. (시즌 7호) 개막 이후 17경기와 최근 10경기의 스탯을 비교해보면 완전히 다른 타자가 됐는데, 이제 진짜 감잡고 적응 완료한건지..... 올해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잘 치고 있는 강진성의 3점 홈런. (시즌6호) 11연패중인 한.. 2020. 6. 7.
20.06.04. 양의지 만루홈런.gif 위닝 시리즈 만들면서 26경기만에 20승 선착한 엔씨. * 선발 루친스키의 꾸역꾸역 퀄스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1회부터 엄청난 꾸역투로 투구수 관리가 잘 안됐던 루친스키. 삼진잡고 2회는 막았지만 투구수가 벌써 45개. 그래서 5회까지 버티면 다행이겠다 싶었는데 푸짐한 득점지원을 받고 급 안정을 찾더니 결국 6회까지 108구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번트 수비하는 루친스키. 근데 이 장면 어디서 많이 본것같은데....? ......테임즈의 스피어 태그 순한맛이었음. 그런데 왜 가젤은 항상 SK선수들 당첨인가....? 기본기에 충실한 강진성의 1루 수비. 예전 기름손 용병이 이걸 안하려고 하다가 날린 경기가 몇개였는지. 강진성은 뜬공에 약해서 외야는 힘들지만, 포수 경험이 있어서인지 1루 수비와 포구는 꽤.. 2020. 6. 5.
20.06.03. 타격과 호수비와 개그.gif 선발투수가 경기를 질질 끌면서 야수들 진을 빼버리고, 초반에 경기를 폭파시켜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진 1차전과는 달리 2차전은 그래도 선발이 적당히 털리고, 타선도 좀 터져서 그럭저럭 승리. * 비맞고 좀비됐다가 살아난 타선 이명기의 적시타때 박민우가 1루에서 홈까지 들어오면서 바로 동점. 삼성전에 손가락 다친 이후, 처음 선발로 출전한 박석민의 고급 야구. 강진성의 적시타로 3점째. 진짜 잘 친거라 슬로우 비디오로 한번 더 보기. 강진성의 핫콜드존을 보면 제일 약한 부분이 바깥쪽 낮은 코스인데 거기서 조금 더 빠지거나 낮은 공은 또 엄청 잘 침. 1회에 몰아치면서 전날 떡실신당한 분풀이를 하는 타자들. 노진혁의 투런. 다들 손으로 G모양 만들고 있는데, 저거 아마 박민우가 시켰을듯. ㅋ 작년에 박민.. 2020. 6. 4.
20.05.31. 팀의 연패를 끊어준 구창모.gif 그리고 이 경기에서 구창모는 KBO 최초 개막 5경기 연속 1실점 이하라는 신기록을 세움. 경기 전 구창모의 스탯.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겁나 화려한 기록이 아닐수 없다. 이번 삼성전까지 개막 후 5경기를 전부 1실점 이내로 막고, 전 경기 퀄리티 스타트, 평균 7이닝을 소화. * 팀의 연패를 끊어준 에이스 1회 첫 타자부터 삼진잡고 시작. 1차전 다 잡은 경기를 역전패하고 2차전은 완전히 실신당해서 3차전이 중요했는데, 창모가 시작부터 삼성 타자들을 압도하면서 분위기가 엔씨쪽으로 넘어옴. 디셉션이 최고인데 직구도 쩌는데다 슬라이더, 커브 각이 좋으니 타자들이 손을 못댐. 2K. 3K. 4K. 여기서 주심 볼판정이 이상했던 창모는 분노의 삼진을 잡고 돌아서면서 빵을 구움. 번트 수비도 예술. 이거 ..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