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427 NC 다이노스 2016 '공감' 에피소드 2 NC 다이노스 2016 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공감' 에피소드 2 복원판. 이번 공감의 주인공은 김성욱 그리고 2016년 6월 15연승 이야기. 관련글2017/12/30 - [Play Ball !!] - NC 다이노스 2017 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공감'2015/12/24 - [Play Ball !!] - NC 다이노스 2015 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공감'2014/12/26 - [Play Ball !!] - NC 다이노스 2014 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공감'2013/12/17 - [Play Ball !!] - NC 다이노스 2013 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공감' 2017. 6. 19. 17.06.15. 감동적이었던 엔씨 김종민의 주루.gif 7대0으로 앞서다가 동점으로 따라잡히고 루징 일보직전까지 갔던 고척 넥센전. 연장 10회초 선두타자 김종민이 볼넷으로 출루한뒤, 이상호의 번트로 2루까지 간 상황에 나온 박민우의 적시타. 혼신의 주루로 홈에서 세입되고 드디어 리드하는 득점을 올린 김종민. 세상에, 우중간 가르는 장타도 아니고 중견수 앞 짧은 안타에 포수가 2루에서 홈으로 들어왔는데 세입이라니.ㅠ 발 느린 김태군만 보던 엔씨팬이라면 이 장면에 감동을 안할수가 없음. 순탄치않았던 김종민의 야구 인생을 아는 사람들에겐 이 장면이 더 감동적이다. 김종민은 넥센 육성선수로 입단했다가 방출당했고, 현역으로 군대를 마친뒤 고양 원더스에 입단했다가, 창단 멤버로 kt 위즈에 입단, 16시즌중에 잠시 1군 주전 포수로 뛰기도 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사.. 2017. 6. 17. 박민우에게 손시헌이란? 6월 13일 넥센전 역전당한 경기를 다시 뒤집은 3회. 만루에 타석에 선 박민우가 신인 투수의 제구난조로 볼넷을 얻었는데.....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1루에 나가기전에 장비를 덕아웃쪽으로 대충 던지고 나가지않나? 왠일로 홈플레이트 위에 얌전히 내려놓고 가지런히 정리를 해놓나 했더니만..... 밀리런으로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시는 타자가 바로 박민우가 제일 존경하는 선배인 손시헌...!!!! 곱게 내려놓은 것도 모자라 가지런하게 한자리에 정리해놓은 이유는 선배님이 덕아웃에 갖고가시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1루에 나가기전에 존경하는 선배를 영접하는 공손한 자세는 보너스. 아니 그런데 그 존경하는 선배님의 절친은 왜 이리 거침없이 잘 패는거야....ㅋ 9일 kt전 모창민 끝내기때 득점 주자였던 이종욱한테 끝내.. 2017. 6. 14. 17.06.09. 엔씨 모창민 끝내기.gif 해커 VS 피어밴드 에이스 매치로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연장전까지 간 시리즈 1차전. 11회말 모창민의 초구 끝내기로 승리. (결국 시리즈 스윕) 몿이 끝내기를 치는걸 보게될 줄이야..... 팀에 함류한지 얼마 안됐는데 창단 멤버급 친화력을 과시하는 김종민, 역전 홈런으로 블론하더니 끝내기에 근엄 진지 이미지도 날려버린 마무리 임씨가 포인트. 끝내기 = 동네북이 되는날. 끝내기의 주인공 모창민은 경쟁이 치열하니 포기하고, 득점 주자 이종욱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박민우. 억울한 종박이 끝내기 친 놈 때리라고 항의하니 신나서 더 때리는 박비글.....;;;;; 그렇다고 모창민을 포기할 박민우가 아니지. 끝내기빵이 잠잠해진 틈을 타서 마지막 공격을 시도. 모창민 : 아퍼! (뒤통수 한방으로 응징) 그리고 1차전.. 2017. 6. 14. 17.06.08. 엔씨 구창모 데뷔 첫 QS+ 2017시즌 개막한 뒤로 가장 완벽한 경기였다. (그런 의미에서 스압~~~)1) 입단 후부터 체계적으로 키워온 97년생 어린 좌완 선발이 프로 데뷔 첫번째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찍으면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져줬고, 2) 또 다른 97년생 어린 불펜 투수가 나머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필승조들이 전부 쉴수있었고, 3) 타선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바람에 선발투수가 공격적인 투구로 투구수를 관리하면서 긴 이닝을 먹을수 있는 베이스를 만들어줬고, 4) 수비는 모처럼 에러하나 없이 고비마다 호수비가 쏟아지면서 상대의 추격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선발을 도와줬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3루타성 타구를 막아주면서 투구수를 확 줄여준 스크럭스의 호수비. 2차전 데자뷰. 스크럭스의 3점 홈런으로 1.. 2017. 6. 13. 17.06.07. 엔씨 권희동 만루홈런.gif 롯데한테 한점차로 진 1차전의 수모를 한방에 지워준 권희동의 만루홈런. 1회부터 아주 시원했다. 박민우가 또...... 만루홈런 친 타자의 위엄. (-_-)b 선발 출장한 이상호의 4안타를 보면서 심란한 덕아웃 쩌리 박민우. 70구밖에 안 던지고도 6회에 급 흔들려서 결국 만루에 필승조 출동하게 만든 최금강. 3차전 선발이라 마음이 무거운 구창모. 6월 되자마자 기적같이 부활한 박석민은 1차전에 이어서 2차전에도 홈런을 날렸다. 진짜 못할때도 사람이 아니고 잘할때도 사람이 아님......어떻게 이럴수가. ㅋㅋㅋ 4,5월에도 간간히 살아날 조짐을 보이다가 다음 경기에 바로 삽질해서 보는 사람 좌절시키더니 6월은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 이쯤되면 여름성은 진짜 과학이다. 3점차로 추격당한 6회 3점짜리 쐐기포.. 2017. 6. 9. 17.06.04. 엔씨 시리즈 스윕.gif (종박 다이노스) 1차전 4 : 1 2차전 4 : 33차전 6 : 5 1차전을 제외하면 살떨리는 한점차 똥줄 승부로 엘지전 시리즈 스윕. 이번 시리즈는 공수에서 하드 캐리한 이종욱 시리즈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다. 2차전. 텍사스 안타가 될뻔한 타구를 잡아냄. 역시 잠실 외야 수비는 이종욱이 최고인듯. 안타인줄 알았다가 한숨돌린 해커. 화려한 허슬 플레이 뒤에는 영광의 상처. ㅠ 2차전 공격은 7회 이종욱의 페이크 번트 슬래시가 백미였다. 경기 후반 동점에 무사 1,2루라 한점 싸움이라고 보면 작전 수행능력이 좋은 이종욱이 번트를 댈 가능성도 충분했고, 그래서 엘지 1루수가 저렇게 전진 수비를... 번트 모션으로 1루수를 앞으로 끌어낸 다음 공격 전환해서 타점 올림. 7회까지 113구를 던지면서 전날 박빙 승부로 총출동했던.. 2017. 6. 5. 17.06.02. 엔씨 구창모 시즌 2승.gif 4월 27일 kt전 첫승후에 한달이 넘어서 2승을 올린 구창모. 최근 구창모의 선발 등판은 일종의 트라우마 탈출 퀘스트같기도 하다. 4월 15일에 왕창 깨졌었던 두산 상대로 5월 16일 경기에 4.1이닝 무실점 투구를 바탕으로 팀이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고, 5월 4일에 2이닝동안 4실점하고 조기강판됐던 엘지 상대로 2승을 올리면서 엘지전 트라우마에서도 벗어나는데 성공했으니. 물론 롤코 기질이 충만하다보니 바로 다음 경기에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추세로 봐서는 점점 안정되는것 같아서 기대감을 갖게 된다. 1차전 구창모 삼진 모음. 1K. 2K. 3K. 박용택 삼구 삼진 4K. 1구. 2구. 3구 삼진. 기가 막히게 들어갔네. 구창모가 호투하는 날의 특징은 바로 저 공이 스트존에 잘 꽂힌다는.. 2017. 6. 5. 17.06.01. 이종욱 수퍼캐치.gif 시리즈 스윕을 막은 이종욱의 미친 수비. 이거 완전 빠지는 장타가 될줄 알았는데..... 역시 허슬 수비하면 종박이지. 3점차 1사 1루에서 이게 빠졌으면 2점차에 1사 2루가 됐을테고, 1차전에서 다 이긴 경기를 필승조가 털려서 졌기 때문에 3차전도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 됐을지도 모른다. 이종욱은 올해 FA 로이드인지 국자도 버리고 예전 리그 최고 리드오프의 모습을 어느 정도 회복중. 혼자 4타점을 기록한 모창민의 역전 투런. 관중석 상단을 때리는 엄청 큰 홈런이었다. 정말 가볍게 때렸는데 비거리가 엄청나다는게 포인트. 이제 진짜 봄몿에서 벗어나는건가. (모기업이 게임 회사라 드디어 4계절 패치에 성공?) 만루 무득점이 종특인 팀이라 득점은 기대도 안했는데, 1회 1사 만루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몿.. 2017. 6. 2. 17.05.16. 구창모 VS 니퍼트 = 엔씨 승? 부제 : 이상호 인생 경기 선발 매치업을 보고 경기를 안봤는데 결과를 확인해보니 2대1 엔씨 승리....뭐지 이건. 1회 삼진-외플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막고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구창모. 구창모는 4월 15일 두산전에 선발로 나왔다가 만루홈런 포함 3이닝 8실점을 하고 조기강판 됐기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어도 두산전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는 소득이 있었다. 요즘 SBS가 밀고있는 순정만화 버전으로 하나 더. 2회에도 위기가 있었지만 손시헌의 판단으로 주자를 홈에서 잡고 무실점. 그리고 4회에 선두타자 스크럭스가 볼넷으로 출루한뒤에 터진 권희동의 투런 홈런으로 리드. 5회에 나온 이상호의 호수비. 호수비 후에 글러브 토스까지 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병살은 못잡음. 호수비와 병살 실패.. 2017. 5. 17. 17.04.30. 모창민과 박석민의 계절논쟁.gif 봄에 버닝하는 인간 벚꽃 모창민과 여름성 출신 박석민의 계절 논쟁. ....덕분에 힘들것 같았던 기아전은 위닝 달성. 날이 더워졌으니 여름이다!! (전날까지 대삽푸던 박석민 담장때리는 2루타.) 아직 4월이니까 봄이다!!(뱃컨트롤이 죽여줬던 모창민의 1타점 적시타.) 여름이라니까!!! (또 담장맞힌 박석민의 1타점 2루타.) 봄 맞음!!!(모창민의 1타점 적시타...인데 에러 추가로 2타점이 됨.) 아쒸...더워죽겠는데 여름이지!!!!!(이번엔 아예 담장을 넘겨버리는 박석민의 투런 홈런.) 축하축하 세리머니...... 더워져도 안 떨어지고 잘 버티는 인간 벚꽃 모창민의 백투백. 이런 계절 논쟁은 대환영인데 시즌 내내 해주면 안되겠나..... 백투백을 보고 빡쳐서 뒤로 넘어간 호랑이 풍선. 으허허허허헝~~.. 2017. 5. 2. 17.04.29. 이종욱 결승 홈런.gif 기아 타선에 두들겨맞은 1차전에 연승이 깨진후 연패로 갈수 있는 답답한 흐름을 끊어준 이종욱의 연장전 결승 홈런덕분에 승리한 2차전. 선발 해커의 기막힌 커브. (커브 맞나? 배나구는 떨어지는거하고 옆으로 휘는것밖에 구별을 못하다보니.) 김진성은 해커가 쌓고 내려간 장작으로 깔끔하게 분식하고 올 시즌 팀의 첫번째 블론을 기록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1차전 선발 장현식의 조기 강판덕분에 추격조와 패전조가 총출동해서, 2차전 박빙 상황에는 어쩔수 없이 필승조가 줄줄이 나올수밖에 없었는데 블론은 했지만 김진성도 잘 막았고 2.1이닝을 철벽으로 틀어막은 원종현은 그야말로 언터처블. 12회말에 솔로 홈런을 맞긴했지만, 마지막 2이닝을 잘 틀어막아준 임창민. 연장 12회까지 가는 대혈투에 3연전중.. 2017. 5. 2.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