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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의 다락방594

퍼오인의 운명은 멘탈리스트에 달린듯 5시즌 리뉴얼까지는 좋은데 시즌 절반인 13편만 오더를 받았다는게 영 멘붕이라 기사를 좀더 찾아봤더니, 퍼오인의 운명은 제작사가 같은 멘탈리스트와 궤를 같이 하게 될것 같다. Person of Interest가 지난 시즌 멘탈리스트처럼 시즌 절반인 13편을 오더받았다. 과연 5시즌이 마지막이 될것인가? 오늘 CBS가 방영중인 TV쇼의 리뉴얼을 발표했는데, 그중에 CBS 자체 제작이 아닌 드라마는 워너 티비(WBTV)의 POI뿐이고, POI는 리뉴얼이 발표된 드라마중에서 유일하게 부분 오더를 받았으며,그 분량은 13편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건 작년에 POI와 같은 제작사의 드라마인 멘탈리스트 7시즌과 같은 경우인데, CBS는 POI 5시즌이 마지막 시즌이라고 밝히진 않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 2015. 5. 12.
퍼오인 5시즌 하프 오더 피날레 시청률 내리꽂는거 보고 캔슬을 의심했지만 일단 퍼오인 리뉴얼 발표는 됐는데, 5시즌은 꼴랑 13편 half order에 이게 마지막 시즌.....진짜 기계도 이 사태는 짐작 못했을듯. 퍼오인 덕후를 절망시키는 소식이 아닐수 없다. 이렇게 될지도 모르고 4시즌에 원래 계획 틀어졌다고 정줄놓고 여유부리면서 한 시즌을 말아드시던제작진들은 6시즌을 자신했으니.....차라리 루머대로 넷플릭스로 넘어가는게 더 나았으려나. 4시즌에서 스토리를 벼랑끝으로 몰아놓고 끝냈는데, 이제 13편 안에 해결을 봐야한다니 제대로 완결시킬수 있을지 의문이다. 5시즌이 파이널이라면 최소한 원래대로 23편까지는 나와야 정리가 될까말까인데. 결국 퍼오인 새 시즌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소원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13편으로 일단 .. 2015. 5. 12.
퍼오인 422 리뷰 * 스포주의 / 매우 스압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퍼오인 4시즌이 끝났다. 쇼의 하차 이후에 지속적으로 내리막을 타다가 419부터 반등을 시작했지만, 그래도 워낙 장기간 망가져왔기 때문에 뭔가 여전히 미진했는데, 피날레 후반부의 소름돋는 전개로 한 80%는 만회하고 종료했다고 생각된다. (100% 만회하려면 5시즌을 3시즌급 이상으로 꾸준히 잘 뽑고, 방사능 캐릭터가 없어야 가능.) 421에서 기계의 위치를 알아낸 사마리탄은 어찌된 일인지 서부 해안부터 시작해서 전류 쓰나미 현상을 일으킨다. 그리고 시작부터 전기 기사들이 전신주 송전선에 전기 제어 상자를 교체하고 다니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주체는 손힐이다. 이게 바로 기계가 숨은 위치를 알려주는 중요한 힌트. (손힐은 221에서 기계가 자기 기.. 2015. 5. 9.
[한글자막] 퍼오인 Person of Interest S04E22 (DIMENSION 릴로 제작한 한영 통합 자막입니다.) ** 자막의 2차 수정과 상업적 이용 금지. * 3차 수정본 재업 * 피날레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즐감하세요. * 자막은 개인 감상용으로만 이용하시고, 2차 배포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곳에 자막 정보를 올리시려면, 원본 출처 링크를 해주세요. 이번 에피소드는 핀치와 기계의 대화 장면만으로도 명작 반열에 오를듯 하다. 2015. 5. 7.
퍼오인 421 리뷰 * 스포주의 드디어 시작된 4시즌 피날레 2부작. 처음 봤을때는 이제 좀 폼을 회복한건가 했는데, 여러번 보다보니 뭔가 매우 허전했던 421. 괜찮아보였던건 4시즌 중후반에 워낙 개판을 쳐놔서 상대적으로 좋아보였던거고, 전 시즌 피날레처럼 주된 스토리를 집중력있게 끌어가는게 아니라, 3원으로 나눠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좀 집중해볼까 하면 딱 끊고 다른 스토리가 나오는 편집의 반복이라, 상당히 정신없는 에피소드였다. 혼자서 다른 사람들을 전부 왕따시키다가 산에서 혼나고 온 리스는, 법원 건물에서 일라이어스의 부하가 형제회 조직원 4명을 사살한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이번에도 피살자들의 번호가 나오지 않은 이유로, 핀치는 일라이어스가 기계의 감시를 벗어나는 통신 방법을 개발했거나 아니면 사마리탄이 기계를 발.. 2015. 5. 4.
퍼오인 420 리뷰 * 스포주의 419에서 폼을 좀 회복하더니, 이어지는 420도 괜찮은 편이었다. (419가 좀 괜찮아서 그런지, 420 시청률도 415 이전 수준을 회복.) 플래시백과 현재의 사건이 교차되고, 과거와 현재의 시간차 편집이 흥미로웠던 에피소드. 과거와 현재의 사건이 교대로 순차 진행되는 형식은 미드 'Damages'를 연상시키는데가 있었다. (실제로 데미지스에 나왔던 배우도 출연하고.....) 그리고 BGM때문에 그런지, 설정상 약간은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이 생각나기도 했고. 이번 에피소드는 깜깜한 상태에서 총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들리다가, 장면이 바뀌면서 차 안에 있는 핀치와 리스의 모습을 비춰주는걸로 시작된다. 베어가 가죽 장정본을 먹는다고 핀치가 불평하는걸 보면, 플래시백의 시점은 아마도 2시.. 2015. 4. 27.
퍼오인 419 리뷰 * 스포주의 전 시즌중에 최악이었던 418 이후 휴방이 이어지면서 안그래도 찝찝한 뒷맛에 여운까지 남겨준 덕분에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이 바닥이라 일부러 늦게 봤는데, 막상 보고나니 의외로 괜찮았던 419. 다만 418의 깽판 덕분에 시청률은 역대 최저였던 417보다 약간 높은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했다. (그러고보니 417 역대 최저 시청률도 결국 416의 재수없는 사기꾼의 등장때문인듯.) 더 심각한건 광고주에게 제일 중요한 연령대별 시청률이 10%이상 하락했고, 재방 시청률도 형편없어서 결과적으로 14%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퍼오인 시작한 이래 최악의 연령대별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함. 결국 418에서 싼 X을 419가 다 뒤집어쓰는 모양새가 됐다. 퀄리티는 419가 훨씬 좋았는데도. 아.. 2015. 4. 18.
15.04.11. KT 창단 첫승 & 손시헌 첫안타.gif 4월 11일은 뭔가 신생팀과 인연이 있나...개막후 11연패를 찍던 KT가 드디어 연패를 끊었다. 2015. 04. 11. KT 위즈 창단 첫승. (목동 넥센전) 2013. 04. 11. NC 다이노스 창단 첫승. (잠실 엘지전)2014. 04. 11. NC 다이노스 엘지와 혈투끝에 승리. (시리즈 스윕)2015. 04. 11. NC 다이노스 승. (마산 SK전)NC, KT가 1군 첫해 7연패, 11연패 끝에 첫승을 올린 날이 4월 11일이고, 두팀 다 서울에서서울팀을 상대로 첫승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같은날 48타석 연속 무안타라는 신기록을 세운 손시헌이 드디어 시즌 첫 안타를 날렸다. 요즘 평행 이론이 유행인가....엊그제는 노히터와 사이클링 히트가 같은 날에 나오더니만.어쨌든 한팀이 더 .. 2015. 4. 12.
15.04.09. 마야 노히터 & 테임즈 사이클링.gif 4월 9일은 완전 대기록의 날이었다. 유네스키 마야 KBO 통산 12번째 노히트 노런 달성에 테임즈는 역대 17번째 사이클링 히트. 어쩌다 한번 나오기도 힘든 기록이 하루에 다 나왔고, 대전 한화-LG전은 뽕열이가 한화 이적 첫날 역전 투런 홈런을 쳐서 완전히 드라마를 썼고, 시리즈 3차전까지 매경기 똥줄타는 한국시리즈 7차전을 보여주더니만 결국 엘지의 송구 에러로 한화의 끝내기와 위닝 시리즈.(KT는 개막이후 10연패중인데 재작년 NC보다 더 심각한 상황인듯....첫승 언제하냐 ㅠㅠ) 요즘 이래저래 바쁜데 야구는 왜이리 흥미진진하고 난리....;;;; 1. 마야 노히트 노런 마야 공 잡고 왜 심판한테 달려가는지....아웃 콜 안하면 싸울 기세. ㅋㅋㅋ 9회초 노히트 노런 최대 위기 상황에 의지가 덕아웃.. 2015. 4. 10.
방향성을 상실한 퍼오인 * 스포주의 길고긴 휴방 기간에 매 에피소드마다 실망스러운 내용의 연속이었지만 몇년째 봐온 드라마라서 팬심 하나로 억지로 꾸역꾸역 봐왔는데 드디어 418에서 한계에 도달했다. 417로 바닥찍고 다음회부터는 반등하겠지 했는데, 지하실을 보여준게 418. 이제 에피소드 4개만 방영되면 4시즌이 끝나는 마당에, 이 드라마의 스토리는 대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건가. 1,2시즌은 일견 옴니버스로 보이는 포맷 안에 등장인물의 과거사와 각 캐릭터의 관계를 엮어넣고 중간중간 큼직한 사건을 끼워넣어서 시즌 피날레까지 흘러가는 큰 흐름이 있었고, 3시즌은 전 시즌까지의 포맷에서 좀 벗어나서 전반은 인사부, 후반은 사마리탄이라는 주된 스토리의 흐름이 있었는데, 4시즌은 지금 이 시점까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건지 모르.. 2015. 3. 28.
퍼오인 417 리뷰 * 스포주의 제목을 보고 잔뜩 기대했다가 엉성한 각본과 김빠진 맥주같은 스토리 진행에 실망한 퍼오인 417. (이번 에피소드 시청률은 전시즌 통틀어 최저 수준인 8백6십만을 기록.) 이번 넘버는 8년전 살인 사건으로 와이프를 잃은 정신과 의사. 꽤 잘나가는 의사였는데, 와이프를 잃은 뒤에 비영리 단체를 만들고 거기서 모은 기금으로, 사고를 당했거나 범죄의 피해자가 된 사람들을 상대로 무료 정신 상담을 해주는 인물이다. 그런데 리스가 넘버를 조사하는중에, 이 사람이 자기 환자를 불구로 만든 음주 운전 클럽 주인을 은행 강도로 오해받도록 상황을 조작해서 체포당하게 만드는걸 목격하게 된다. (이번 에피소드 감독이 크리스 피셔인데, 은행 이름이....일부러 저렇게 만든건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ㅋ) 그리고 핀.. 2015. 3. 16.
퍼오인 416 리뷰 * 스포주의 요즘 점점 하락세를 타면서 시청률까지 폭락중인 퍼오인답게 이번 에피는 최악이었다. 이번 넘버는 대학원생인데 오락하느라 밤새운 남자친구를 대신해서 아르바이트 땜빵을 해준다. 넘버와 그 남자친구가 일하는 곳은 합법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약품점. 이런 약품 판매점은 뉴욕에서는 합법적이지만, 연방법으로는 불법이라 현금 거래만 가능한데, 문제는 연방 정부에 기소당할 위험성 때문에 마약으로 번 돈을 받아줄 은행은 없는 관계로, 이곳에 들어온 현금은 은행 대신 특별한 보관 시설에 맡겨야 한다. 현금이 넘치는 곳이니 자연히 범죄 조직의 표적이 되기 쉬워서, 약품점와 현금 운반을 경호해줄 보안 운송업체가 필요한데, 도미닉의 형제회가 이 사업에 뛰어들어서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약품점들의 경호를 전담... 2015.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