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427 19.05.08. 루친스키 7K 완투패.gif 8이닝 2실점 퀄스플을 찍고도 완투패로 엔씨 비운의 에이스 계보를 이어가고있는 루친스키. * 루친스키 7K 1K. 2K. 3K. 4K. 5K. 2차전에 혼자 야구한 선수가 덕아웃 들어오면서 이제 니네들도 일 좀 하라고 화이팅까지 하는데 이미 사망한 빠따는 끝까지 살아나지 않았다. 6K. 7K. 마지막 이닝 1사 2,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는데도 결국 타자놈들이 일을 안해서 완투패...ㅠ 동작이 상당히 간결하고 특이한 투구폼. 리그 에이스급이 되어가고 있는 루친스키의 기록. 4월부터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중. 처음 두 경기를 빼면 볼넷, 사구가 대폭 줄었고, WHIP과 자책점 감소 추세는 놀라운 수준이다. 세부 기록이 이러한데 승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지금까지 2승 2패. * 병원갔다 돌아온.. 2019. 5. 9. 19.05.05. 어린이날 위닝 시리즈.gif 부제 : 승률좋은 범모데이 * 어린이날 기념 타선 대폭발 1회부터 연속 3안타로 1득점. 5번 블랙홀이 홈에서 3루 주자 지운 다음, 6번 손시헌의 적시타로 2점째. 김태진의 내야 땅볼로 양의지 홈인, 3점째. 짐짝코트는 땅볼을 굴려도 이런식으로 팀타격을 해야지, 냅다 당겨가지고 주자나 죽이고 말야.... 그리고 아무도 생각못한 정범모의 2타점. ㅋㅋㅋ 2회 기아 3루수 에러로 또 한점 추가. 추가 득점이 안나와서 슬슬 불안해질 무렵, 김태진의 3루타로 손시헌을 홈으로 들여보내고 추가점. 김태진의 통산 첫번째 3루타. * 덕아웃에서 쪽집게 과외받은 김태진 그런데 저 3루타가 나오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첫 타석에서 점수는 추가했지만 안타 대신 내야땅볼을 굴리고 들어온 김태진은 새 주장 박민우에게 잔소리와.. 2019. 5. 6. 19.05.04. 비글 주장의 품격.gif 부제 : 그래도 야구는 계속된다 * 13시즌을 다시 보는듯했던 이재학 마구 수준의 체인지업으로 삼진잡고 이닝 종료. 투수는 잘 던지고 포수는 잘 잡고. 6회까지 투구수 64개로 8회까지도 충분히 갈것 같았는데, 6회 병살 수비때 그만 발을 잘못 디뎌서 다리 부상...13시즌을 다시 보는듯한 호투를 하던 이재학도 결국 부상 이탈. ㅠ 진짜 올해 부상 악재는 끝도 없다. 어떻게 이러냐...;;; * 타격이 터지기 시작한 7회 전날 나성범의 부상 충격의 여파인지 2차전도 내내 타격이 답답하다가 드디어 7회부터 혈이 뚫렸다. 손시헌의 안타(실은 김선빈의 에러)로 주자 출루. 그리고 아무도 예상못한 김성욱의 결승타. 홈에 송구된 틈을 타서 2루를 노리던 소고기는 송구가 또 빠진 틈에 3루까지 진출. 그리고 추가 .. 2019. 5. 6. 19.05.03. 나성범 통산 1000안타+백투백.gif *노진혁-손시헌 백투백 * 나성범 통산 1000안타 * 김영규 선발경기 양의지 홈런 시즌8호. 홈런 단독 1위. * 경기전 모습 2019. 5. 6. 2018 시즌이 최악인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더한걸 보게될 줄은 몰랐다. 한순간에 팀 기둥뿌리가 뽑히는걸 목격하고나니 경기고 시즌이고 아무 상관이 없어짐. 차라리 꼴찌를 한번 더 하는게 낫지, 진짜 이게 뭔가... 기적이 일어나서 건강한 몸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해서 전처럼 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다시보는 4월 12일 나성범의 통산 첫번째 끝내기. 이런걸 다시 보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18시즌 주전 대부분이 이탈한 엔씨를 혼자 떠받쳤던 나성범. 2019. 5. 4. 19.05.02. 탈진 시리즈.gif 부제 : 위닝해도 빡치는 시리즈 [3차전] * 팀 에이스가 되어가는 루친스키 6회까지 111구 "무자책" 2실점. (투수 무자책 실점이라는 것은 야수들의 수비 삽질로 점수를 줬다는 뜻입니당) 1,2회 연속으로 토토주심과 실책의 난으로 투구수 50개 찍길래 오늘은 이닝 못먹겠구나 했더니 3회부터 무려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투구수를 급줄이고 결국 퀄스 찍음. 경기 운영 능력도 점점 에이스급이 되어가고 있는 치타스키.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4회 연속 퀄스플이었는데 그 기록은 깨짐 ㅠ) * 유원상 세이브 8회 융구가 심어놓은 블론의 씨앗을 9회 원할매가 터뜨렸고 결국 승패는 연장전에서 결정됐다. 12회말에 3K로 롯데 중심타선을 틀어막고 경기를 마무리한 유원상. * 소고기 번트 실패의 후폭풍 무사 주.. 2019. 5. 3. 19.04.28. 이틀 연속 선발 전원 안타.gif 1년만에 타격 스탯이 바닥에서 최상위권으로 뛰어올라간거 실화냐....이틀 연속 선발 전원 안타에 타자 일순 이닝만 세번이라 전부 움짤 만들수는 없고 임팩트있는 것만 정리. 전 타석에서 바깥쪽 공을 냅다 당기다가 삼진먹더니 두번째 타석에서 밀어서 홈런만드는 나성범. 힘 빼고 치면 결과가 좋은데, 메이저를 의식해서 그런지 득점권만 되면 힘이 잔뜩 들어가는게 문제. 이번엔 박민우가 좀 심했는지, 그동안 어지간하면 묵묵하게 맞아주기만 하던 나성범도 욱해서 돌아봄. 비글이가 겁나 아프게 때리는 스타일인가본데 이제 팀 중고참도 됐으니 좀 적당히 하는게.... 이원재 시즌 5호 홈런. 요즘 원재 타격이 장난아닌데 올해는 진짜 포텐 터지는건가. 주간 타격 부문 타율 3위, 홈런 3개로 공동 1위, 타점 공동 1위, 장.. 2019. 4. 30. 19.04.27. 김영규 4승 + 양의지 베탄 백투백.gif 부제 : 선발 전원 안타 경기 * 양의지 - 베탄코트 백투백 4점차는 불안하다 싶을때 터진 양의지의 쓰리런. (7호) 홈런 참 신기하게 친다. 툭 치길래 플라이겠구나 했더니 까마득하게 날아가버림. 이 홈런 이후로 점수 대폭발. 이 홈런으로 양의지는 시즌 개막 한달만에 역대 엔씨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갱신함. ㅋㅋ 영규가 선발로 나올때마다 의지가 홈런치는 느낌인데 대충 계산해보니, 영규 선발경기때 의지 타율이 대략 5할 정도 된다. 진정한 양아버지인듯. 광고 끝나기도 전에 터진 베탄코트의 백투백. 엘지-SK전에 꽉꽉 막혔던 타선 혈이 뚫리더니 드디어 백투백도 다시 터짐. kt 2차전부터 슬슬 타격이 터지기 시작하더니 한화 1차전에 완전 대폭발함. 홈런치고 쳐맞쳐맞. 쳐맞을거 다 맞고나서 멘탈코치 .. 2019. 4. 29. 19.04.24. 루친스키 2승 + 이원재 멀티홈런.gif 부제 : 모처럼 깔끔하게 이긴 경기 * 이원재 멀티홈런 수비 에러로 실점한 2회말, 처음엔 파울인줄 알았던 이원재의 타구가 역전 홈런으로 변신. 7회엔 지친 불펜을 쉬게해주는 쓰리런을 날림. 3월 28일 창원 kt전에서도 홈런 두개 날리더니 이번엔 수원 구장에서 두개 때리고, 원래 수원 구장 여포는 나성범이었는데 이원재가 나성범한테 kt 천적자리 물려받았나. ㅋ SK전은 두 경기 연속 4타수 3안타에 2차전은 2루타만 두개였는데, 아무래도 통신사 팀만 패는것 같다. 엘지전에는 출장 기회가 없어서 아직 모르겠는데, 다음 엘지전에는 원재를 선발로 내보는게.... 이원재한테 공을 많이 들였던 호부지, 잘 치는거 보면서 뿌듯. 13년에 FA로 엔씨에 와서 신생팀 타선에서 유일하게 타점 벌어오는 아버지같은 타자라.. 2019. 4. 25. 19.04.23. 이김당한 경기.gif 9회초 2사까지 1점차로 지고있어서 당연히 지는줄 알고 경기중에 나온 장면으로 움짤 만들고있는데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겨버렸네? 잘해서 이긴게 아니라 둘이 똑같이 삽질했는데 얼떨결에 이김당했다. 과정은 짜증나고 역전하게 된 상황은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경기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싶진 않고 대신 커여운 양의지 움짤을 드리겠습니다. 태그당하는게 싫었던 양의지, 그냥 알아서 덕아웃으로. ㅋ 덕아웃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나성범과 양의지. 9회 2사에 볼넷-안타로 주자 두명 나간 상황. 노진혁의 동점 적시타가 나왔을때 덕아웃 반응. 의지 : 헐 이러면 나 9회에도 수비해야되나. 학구적인 콤비, 박진우-버틀러. 진우한테 구종 가르쳐주는 버틀러. 9회초 잘친 타구가 유격수한테 잡혀서 아웃됐을때 호부지의.. 2019. 4. 24. 19.04.21. 박진우 6K 퀄스플.gif * 박진우의 호투 1회 3실점하고도 효과적인 경기 운영으로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박진우. 7회까지 101구 6K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 불발탄 타선이 점수를 못내줘서 결국 패전투수가 됐지만, 1주일에 2회 등판인데도 안정적으로 이닝을 먹어줌으로써 선발 투수의 임무를 완수했고, 과부하걸린 불펜의 부담도 줄였다. 해설진들이 극찬했던 박진우의 투구폼. 주자를 효과적으로 견제하면서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기술이 뛰어나다던가.... 투구하기전 팔을 흔드는 박진우의 시그니처 포즈. 현재 5명의 선발진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꾸준한 박진우. 지금까지는 엔씨의 실질적인 1선발이라고 할수있겠다. 메이저리그를 지망하는 그분은 이제 미래의 메이저 소속팀에 보여주려는 타격을 좀 접어두고 현재 소속팀의.. 2019. 4. 21. 19.04.19. 이겼어도 빡치는 경기.gif 부제 : 선발 전원안타 / 지옥의 8회말 엘지전 3경기 내내 컨디션 최고조인 선발-불펜에 꽉 막혔던 극악의 변비 타선이 드디어 문학에서 대폭발을 하기는 했는데, 9점차 8회말에 김건태를 올렸다가 대량 실점, 필승조 융구로도 막지를 못해서 결국 8회에 마무리 원종현까지 끌어내야했고, 주전을 빼고 백업을 대거 기용했다가 수비 대붕괴 퍼레이드로 8회에 무려 7실점으로 2점차 턱밑까지 추격당한 개막장 경기. 결국 이기긴 이겼지만 좋은게 아니라, 엘지전 피스윕의 출혈과 대량득점 경기에서도 필승조와 마무리를 아끼지 못했다는게 앞으로 어떤 후유증을 일으킬지 걱정되서 스트레스만 대박이다. 모처럼 타격이 터져서 신나게 보다가 8회말 대참사의 충격으로 기억 리셋되서 그나마 생각나는건 이 정도뿐이다. * 베테랑의 품격 8회.. 2019. 4. 2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