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427 19.04.18. 루친스키 10K.gif * 루친스키 데뷔후 최다 탈삼진 7이닝 1실점 10K로 호투하고도 점수못내는 타선과 폭탄 수비때문에 승수를 못 올린 루친스키. 원래는 100구를 약간 넘는 선에서 7이닝을 마무리할수 있었는테 현재 팀내 최고의 폭탄 누구때문에 115구까지 투구수가 늘어났다. * 멘탈 코치 박민우 전날 삽질하고 덕아웃에서 질질짜던 베탄코트를 팀원들이 격려중. 베탄 전담 멘탈코치 박비글. 실은 멘탈 관리를 해준다는 빌미로 신나게 북치기할수있는 상대를 찾은건지도.....? 아무래도 그쪽이 신빙성이 있어보이는데 이거.... 경기에 별 영향도 없는 안타 한개 쳤다고 덕아웃에서 다들 박수쳐주고 격려해드려야 하는 개복치 멘탈 외국인 선수라니....야구가 잘 안된다고 초상집같은 표정에 덕아웃에서 질질 짜는게 프로 맞냐. 베탄이 안타쳤다.. 2019. 4. 19. 19.04.17. 양의지 혼신의 주루.gif 부제 : 개떡같은 3연전 박석민의 플라이-이천웅의 수비 에러로 1루에서 홈까지 전력질주한 양의지. 이걸로 2점짼데 첫번째 1점도 양의지의 타점이었다. 안그래도 몸이 안좋았는데 무리한 주루를 해서 탈이 났나.... 탈진 주루하고 현타 오는 표정. (못한다 못한다 말만 들었지 이 정도로 못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양의지의 개고생 주루와 버틀러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연장에서 패배. 18일은 루친스키가 7이닝 10K의 호투를 했지만 또 패배. 엘지한테 스윕패. ㅅㅂ 패배의 원인 : 멸망코트. 2019. 4. 18. 19.04.14. 김영규 3승 + 이맛현 콤비 홈런.gif 부제 : 롯데전 스윕 - 리그 단독 1위 * 김영규 3승 2회 위기를 병살 유도로 넘기는 영규. 4회 만루 위기에서 외플로 이닝 종료. 신인 투수 풀타임 첫해라 슬슬 체력 문제가 나오는건지 일요일 경기는 유독 위기가 많았다. 5회에는 2루타 하나 맞은다음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 종료. 상대의 허를 찌르는 양의지의 볼배합과 포수의 리드대로 던진 김영규의 합작. 네번째 선발 등판에서 김영규는 5이닝 무실점 3승. * 시원하게 터진 타격 3차전은 1,2차전과 달리 오랜만에 타격이 터져서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됐다. 롯데 선발 송승준의 천적 권희동의 선취 2타점 적시타. 양의지, 나성범에 가려서 눈에 잘 안띄지만, 권희동이 찬스마다 쏠쏠하게 쳐주는 덕분에 경기가 쉽게 풀린적이 많다. 15타점으로 팀내에서 양.. 2019. 4. 16. 19.04.13. 양의지가 지배한 경기.gif 부제 : 백업들의 반란 경기전 라인업. 박민우는 갓 복귀했고 나성범 제외하면 솔리드한 타자를 찾아볼수 없는 1.5군 라인업. 어제 이겼으니 오늘은 편하게 보자고 경기전부터 반쯤은 포기했는데, 역시나 초구사랑 타선은 장시환한테 완봉을 헌납할 기세로 꽉 막혔고, 이재학은 상한 딸기 모드라 볼질하고 도망다니다가 큰거 한 방 쳐맞는, 안되는 날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음. 이재학이 3점포 쳐맞고 리드당한 4회말, 타자들이 광속 2아웃을 쌓고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터진 박석민의 추격 솔로포. 이게 컸다. 바로 추격하지 않았으면 어제 장시환의 폼으로 봤을때 경기 후반까지 말렸을지도 모른다. 누가 야잘잘 아니랄까봐 복귀하자마자 멀티 안타 때린 박민우. 5회말 2루타. (비글이의 창원 엔팍 데뷔전.. 2019. 4. 14. 19.04.12. 나성범 끝내기+정범모 홈런.gif 부제 : 범모데이에 승리하면 엔뽕이 두배 * 나성범 통산 첫번째 끝내기 양팀 선발의 명품 투수전으로 득점력이 바닥치고 연장전으로 가기 일보 직전이던 9회말... 권희동의 안타 출루 이후 나성범의 끝내기가 뙇....!!!!! 양의지가 담으로 빠지고 퇘지는 부진하고 타선이 1.5군 수준이라 나성범이 해결못하면 얄짤없이 연장가는거였는데 그 낮은 공을 걷어올려서 권희동을 홈까지 들여보냄. 이 끝내기가 정말 대박인게 만약 연장전까지 갔으면 한줌밖에 안되는 필승조들이 줄줄이 나와서 과부하가 가중됐을텐데 루친스키 다음 배재환까지만 쓰고 경기를 끝냈다. 정말 놀라운건 이게 나성범의 프로 통산 첫번째 끝내기임. ㅋㅋㅋ 예전엔 끝내겠다는 마음만 급해서 붕붕대다가 떨공삼으로 연장전 갔을텐데 많이 달라지긴 했다. 광란의 세리.. 2019. 4. 13. 19.04.11. 최성영 9K 선발승+이상호 인생경기.gif * 최성영 9K 선발승 부상때문에 빠진 버틀러의 땜빵 선발로 나온 최성영의 삼진쇼. 1K. 2K. 3K. 4K. 5K. 6K. 7K. 8K. 9K. 5이닝 9삼진 2실점으로 올해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됨. * 이상호 인생 경기 손시헌이 던진 공을 잘 받아서 주자 태그로 이닝 종료 시킴. 5회말 첫번째 호수비. 5회말 호수비 뒤에 홈 선택으로 실점을 막음. 이상호의 호수비와 양의지의 여유로운 태그의 조화. 유사 포수들이면 저 정확한 송구와 널널한 타이밍에도 공 흘려서 실점했을듯. 역시 든든한 양의지와 이날따라 호수비가 쏟아진 이상호. 9회말에는 호수비로 병살잡고 경기를 끝내버림. 야수쪽에서는 이상호가 다 살려낸 경기. 1회 3점내고 잘 안풀리는 경기였는데 호수비로 틀어막으면서 간신히 이겼다. 2차.. 2019. 4. 12. 19.04.10. 포수의 야구.gif 부제 : 화가 난다~~~~~~~~~~~ * 양의지의 고단한 하루 3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번트 타구 잡아 선행주자 아웃시킴. 그리고 도루저지. 3회 2아웃은 의지가 다 잡아내고 흔들리던 박진우를 도와줬다. 7회에는 타자 삼진-주자 도루저지로 단숨에 2아웃. 1회부터 경기가 꼬인다 했더니 잘친 타구는 죄다 투수앞에서 잡히고, 타선 하드캐리하던 모창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실려나가고, 작전은 죄다 실패하고, 여러모로 심란한 경기였다. 양의지 표정이 바로 엔씨팬들 표정. 배재환은 홍상삼 빙의했는지 온 사방으로 나로호를 발사했고... 엔씨 다이노스 양의지 골키퍼 영입. 하다하다 나중엔 공을 못뿌려서 투수 보크까지..... 빡침을 억누르며 투수 달래러 올라감. 근데 양의지는 그동안 워낙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 2019. 4. 11. 19.04.07. 잠실 두산전 첫 스윕.gif (의지 시리즈) * 2차전 - 약속의 8회 (이건 동영상으로 봐야 제맛이다) 한점 뒤지고 있던 8회에 3득점하면서 역전. 박석민,모창민의 연속 안타-두산의 송구 에러때 대주자 이상호의 홈 쇄도로 동점. 권희동의 2루타로 한점 추가, 이원재의 진루타 뒤에 대타 양의지의 고급야구로 2점 리드. 한점 추격당했지만 원종현이 9회를 마무리하면서 두산전 위닝 확정. 2회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날린 노진혁. 한 이닝에 무너져서 4점을 주긴 했지만 추가 실점없이 6회까지 막아줘서 역전의 기반을 만든 이재학. 외인 두명은 리그 적응중이고 토종 선발 두명은 1군 첫해다보니 양의지에게 휴식을 줄만한 날이 이재학 선발때 뿐이라, 베탄코트 복귀전까지 재학이가 범모하고 배터리를 해야할듯. 안됐지만 고참인 딸기가 당분간 고생 좀 해야겠다. ㅠ .. 2019. 4. 8. 19.04.05. 루친스키 첫승+4홈런.gif 부제 : 안타는 쓰레기 * 루친스키 7이닝 무실점 두산전 직전까지 2경기에서 볼넷 10개, 사구 3개를 기록하고 한화전은 8실점 후 3회 조기 강판으로 팀 패배와 불펜 과부하의 원인제공자였던 루친스키가 잠실에서 의외의 호투에 이닝까지 먹어줌. 2K. 3K. 4K. 7이닝 무실점 5삼진에 제일 놀라운건 볼넷이 한개밖에 없고, 위기마다 땅볼을 유도해서 큰 구장 덕을 본것도 아니라는 점. 영입할때 평가는 제구가 좋은 투수라고 했는데, 두 경기 무한 볼질을 하길래 아 젠장 도대체 뭘 보고 데려온거야 하면서 깠는데 이제 드디어 적응한건가 아니면 한 경기 뽀록인건가....전자면 좋겠다. 버틀러는 화려한 개막전 승리라도 해봤지, 토종 투수들도 다 잘하는데 자기만 삽질해서 그동안 마음 고생 오지게 했을텐데 모처럼 잘던.. 2019. 4. 7. 백투백의 팀.gif 시즌 개막 후 매 시리즈마다 한번씩은 꼭 나오는 엔씨의 백투백 홈런을 정리해보았다. * 개막전베탄코트-양의지 개막기념 백투백. * 3월 26일 - kt 1차전 양의지-모창민의 끝내기 백투백. * 3월 31일 - 한화 3차전 박석민-양의지의 이맛현 백투백. * 4월 3일 - 키움 2차전 노진혁-박석민의 학폭범 응징 백투백. * 도저히 적응안되는 19시즌 NC의 타격지표 (4/4 기준) 이외에도 안타, 루타, 장타율 1위, 중심타선 장타율은 압도적인 1위. 작년에 바닥을 긁던 타격 스탯이 올해는 대부분 1,2위에서 놀고있다. * 봄몿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점 내려가긴 하겠지만 어쨌든 놀라운 봄몿의 현재 성적. 지금까지는 피아 식별을 매우 잘하고 있는 창원 엔팍. 관련글2018/04/20 - [Play Ball.. 2019. 4. 4. 19.04.03. 엔씨 박진우 2승+백투백.gif 2차전은 선발이 7이닝 먹어주고, 타선 대폭발로 불펜 한명으로 남은 2이닝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과부하걸린 불펜들도 아낄수 있었던 완벽한 경기. 개막전 이후에 이렇게 깔끔하게 이긴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2승+개인 최다이닝을 기록한 박진우 2회 위기를 희플 1실점으로 틀어막고 3회부터는 겁나게 안정적으로 던짐. 주자를 내보내도 땅볼 유도로 병살을 만드니 투구수 관리도 잘되고. 포플로 3회 정리. 1K. 2K. 3K. 결정구로 쏠쏠하게 써먹고 있는 체인지업. 맞을때 맞더라도 일단 볼질을 안하니까 보는 입장에서 시원시원하다. 작년에 불펜에서 혹사당하다가 며칠 못쉬고 선발로 나왔을때도 6이닝을 책임지길래, 선발로 쓰면 좋겠다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안정감있게 잘 해줄줄은 몰랐다. 투구수 101구로 개인.. 2019. 4. 4. 19.04.02. 엔씨 김영규 9K.gif (feat.엔의지) 보통 진 경기는 포스팅을 잘 안하는데, 영규 호투가 아까워서 만들어보았다. * 김영규 9K2회 첫번째 삼진. (2K라고 표시된건 방송 오류임.) 2K. 보기드문 각도라 움짤 만들어봄. 3회 3K. 4K 잡으면서 이닝 종료. 4회 3점 홈런 맞았을때 김영규 표정. 19살짜리 고졸 신인 투수가 주자 내보내거나 홈런을 맞아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고, 홈런 맞고나서도 씩씩하게 자기 공 던지고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이 안 보인다는게 정말 마음에 든다. 홈런 맞고나서 침착하게 5K. 6K 잡으면서 4회 마무리. 5회 7K. 하도 표정 변화가 없다보니 키큰 돌부처를 보는 느낌이... 8K 잡고 5회 정리. 6회에도 삼진 하나 추가. 9K. 볼질을 안해서 그런지 이닝별 투구수 관리가 꽤 잘되는 편이고, 첫번째 등판때도 .. 2019. 4. 3.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