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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51

20.10.09. 연속 득점 기록 깨짐 + 6연패 10/08 키움전 : 연패의 시작 박석민 이틀 연속 홈런. 에러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교체된 뒤, 더그아웃에서 영혼 가출한 박민우. 10/09 엘지전 : 팀 연속 득점 기록 깨짐 엔씨 연속 득점 경기 기록 : 2019.9.6 ~ 2020.10.8. (144경기) 역대 최강 스쿼드를 자랑하던 전설의 현대 유니콘스는 역시 넘사벽이었다. 10/10 엘지전 : DH 2차전 박민우의 솔로포. 시즌 5호. 박석민의 솔로포. 시즌 14호. 대충 친것 같은데 비거리가 엄청났던 홈런. 벌써 이닝 종료됐는데 2루까지 가서 박민우 다리를 치워보는 김현수. 10/11 엘지전 : 한팀에 DH포함 4전 전패하면서 5연패 박민우-임찬규의 경기 전 원거리 친목 친목. 10/13 기아전 : 장렬한 6연패 경기 전 노진혁과 김태진인.. 2020. 10. 15.
20.08.20. 메가포 경기의 다양한 장면.gif * 문경찬, 박정수 송별 행사 타팀으로 간 선수들이 첫 원정 올 때 해주는 기아 특유의 송별 행사. 여러 번 봤지만 이런 건 참 훈훈하고 좋다. * 장현식, 김태진 셀프 송별 행사 송별 행사때 나오는 또 하나의 볼 거리. 기아로 이적한 선수들의 셀프 송별 행사. 보기 좋은 장면이긴 한데 한편으로는 참 씁쓸하다. 둘 다 좋아하는 녀석들이었는데 어떻게 죄다 다른 팀에 넘기냐. ㅠ 그래도 장현식 표정 밝은건 보기 좋네. 기아 수비를 보니 김태진도 1군 콜업되면 내야 주전 한 자리 차지할 수 있을 것 같던데 엔씨에서 백업하는것보다 선수 본인한테는 더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셀프 송별행사의 원조. 두산-기아전 홍건희 송별 행사 때 홍상삼의 친정팀 더그아웃 방문. ㅋ * 라이트의 분유버프 7승 중간에 좀 흔들리긴.. 2020. 8. 21.
20.07.07. 구창모 8승.gif * 구창모 6K 시즌 8승 제구가 안되서 시작부터 볼넷, 안타맞더니 탈삼진으로 한숨 돌림. 로맥을 삼진으로 잡고, 의지가 주자 견제사 시켜서 한방에 더블아웃으로 이닝 종료. 삼진은 두 개 잡았지만, 1회는 제구도 잘 안되고 투구수도 많고 평소보다 내용이 별로였다. 컨디션이 안 좋았나본데, 그래도 탈삼진 본능은 어디 안감. 3K. 4K. 안타는 하나 맞았지만 2회부터는 그럭저럭 원래 페이스를 회복. 투구수가 급 늘어날 위기에 김태진의 더블 플레이 호수비로 이닝 종료. 매회 안타는 한개씩 맞았지만 실점으로 연결되진 않았고, 다섯번째 삼진 잡으면서 4회까지 무실점. 김성현을 견제사 시키면서 구창모의 부담을 덜어준 양의지. 6회에 안타 두개 맞으면서 1실점하고, 7회 시작하자마자 분노의 탈삼진. 안타로 주자를 .. 2020. 7. 8.
20.07.05. 엔씨 705 대첩 : 9회 5점 뒤집기.gif 왜 야빠들이 야구 중독에서 벗어날수 없는지를 잘 보여준 오랜만의 대첩 경기. * 노히트를 깬 강진성 노히트 기록중이던 브룩스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아내면서 노히트를 깨버린 강진성. 이것도 상당히 의미있는 안타였다. * 첫 득점 7회 선두타자 나성범의 2루타. 요즘 크레이지 모드인 박석민의 1타점 2루타로 한점 추격. 브룩스 진짜 엄청나게 잘 던지던데, 승운이 없는게 작년 루친스키를 연상시킴. ㅠ * 김태진 호수비 경기 시작하자마자 안타성 타구를 잡아서 정확한 송구로 아웃시켰던 김태진의 호수비. 김선빈의 부상과 끝내기의 임팩트에 가려서 잊혀졌는데 워낙 잘한 수비라 움짤 박제. * 배재환의 무사만루 무실점 6회까지 무실점 꾸역투를 하다가 7회 2실점하고 주자 두명깔고 내려간 라이트 다음 투수로 올라온 배재환... 2020. 7. 6.
20.07.02. 알테어 MVP + 타자들의 눈야구.gif * 알테어 MVP 경기 시작하자마자 좌중간 가르는 장타를 쳐맞은 이재학을 구해주는 알테어. 왠만한 외야수들은 못잡고 2루타 내주거나 다이빙 캐치를 해야 간신히 잡을건데 이걸 서서 잡네....여기서부터 심상치 않더니만 오랜만에 4번 타자로 출장하더니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 올려줌. 6월부터 홈런 쌓는 페이스가 어마무시하다. 벌써 시즌 14호 때리고 리그 홈런 순위 단독 3위임. 그리고 약속의 5회. 강진성의 안타 후에 김태진이 11구 승부끝에 안타로 출루하고 무릎 부상 이후 타격이 주춤한 이명기의 2땅 본능을 덮어버리는 롯데 수비 작렬로 병살이 만루가 됨. 만루에 알테어의 2타점 적시타. 드디어 테임즈 이후에 4번자리에 맞는 타자를 찾은건가.... 홈런보다 이 안타가 더 기가 막혔던 이유. 거의 바닥에 붙어.. 2020. 7. 4.
20.06.14. 알테어 인생경기 + 김진호 선발.gif 팀 창단 이래 키움전에 피스윕이란 없다. 1차전 구창모 선발 경기는 운도 안 따르고 답답하게 안 풀리다가 졌고, 2차전은 선발투수 8년차에 여전히 투피치를 자랑하는 누군가의 깽판과 불펜진의 산불로 떡실신 당함. 3차전은 김영규-최성영의 5선발 실패로 듣도보도 못한 땜빵 선발을 내야했기때문에, 키움전 최초, 그리고 올 시즌 최초의 피스윕 위기였다. * 김진호 1군 첫 선발전 1군 첫 선발 경기라 긴장한게 뚜렷하더니 첫 타자 서건창은 볼넷으로 내보냈고, 두번째 박병호를 삼진잡음. 볼넷-삼진-볼넷-뜬공-삼진으로 투구수는 좀 많았지만 어쨌든 1회는 무실점으로 막음. 1회 끝나고 내려오면서 양의지한테 인사하고, 덕아웃 앞에 서서 수비수들 기다려주기. 이런거 엄청 해보고 싶었나보다. ㅋㅋ 4회 첫 타자 이정후 삼진.. 2020. 6. 15.
20.06.11. 엔씨 : 두산전 위닝 시리즈.gif 두산전 시즌 두번째 위닝 시리즈. * 2차전에 가출했다 돌아온 타격 3회초에 실점 뒤, 3회말에 바로 2루타 날린 박민우의 눕 주루. 요즘 버닝중인 '띵기 라미레즈' 이명기의 적시타로 바로 동점. 다시 5번으로 가더니 첫 타석부터 바로 1깡 적립하는 강진성. 아니 어떻게 타격을 저렇게 하지. 4회에 선두타자로 나와서 2루타로 2깡. 알테어의 역전 적시타로 득점 성공. 양의지의 1타점 2루타. 그리고 두산 좌익수 실종 사건. 두산전만 했다하면 친정팀 선수들과 친목질하랴, 야구하랴 바쁜 의지. 플렉센, 알칸타라 선발 경기에 의지 홈런으로 두번이나 영봉패를 면한걸 보면, 친목하는 와중에 친정팀 뚜까패기도 잘함. 강진성의 장외 홈런. 1일 3깡의 마무리는 화려하게 시즌 8호 투런으로. 5월말까지만 해도 이러다 .. 2020. 6. 12.
20.06.06. 구창모-강진성-메가 다이노스포.gif 이틀 연속 메가 다이노스포, 3일 연속 두 자리수 득점. 2차전 결과 한화는 13연패로 팀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움. * 또 홈런 파티 전 이닝에 수비 에러를 했던 김성욱의 속죄포. (시즌 1호) 비거리 쩌는 노진혁의 투런 홈런. (시즌 5호) * 자전거 탈뻔한 강진성 4일 경기로 규정 타석을 채우자마자 타율, OPS 부문 1위로 진입한 강진성. 첫 타석은 빠른 발로 내야 안타. 두번째 타석에서 이틀 연속 홈런. (시즌 7호) 강진성의 홈런 스윙. 세번째 타석은 2루타. 이제 3루타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가 되는건데....네번째 타석은 뜬공으로 물러나고 9회에 다섯번째 기회가 왔는데 그만 몸맞공으로 기록 도전 실패. 테임즈를 연상시키는 강진성의 타격 기록. 비율 스탯 전 부문에서 1위를 찍고있음. WAR는 .. 2020. 6. 7.
20.05.23. 루친스키 9K 선발승.gif 그동안 연장전, 박빙승부가 많아서 타자들이 지쳤는지 1,2차전은 타격이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1차전은 선발 김영규가 피홈런 파티를 하면서 맥없이 졌고, 2차전 선발은 루친스키. * 루친스키 8이닝 무실점 9K 1K. 2K. 3K. 4K. 5K. 6K. kt전에 5.1이닝 5실점하면서 고전했는데, 이번 홈경기는 모처럼 경기가 잘 풀리니 기분이 좋음. 7K. 8K. 7회 수비때 양의지가 호잉하고 충돌해서 빠지고 8회부터 포수가 김태군으로 바뀜. 9K. 선발이 109구로 8회까지 책임지고 내려오니 마무리까지 투수 두명으로 경기 끝. * 득점 상황 1회 박민우 출루-나성범 안타로 선취점. 불안한 한점차를 유지하며 전형적인 루친스키 선발 경기의 흐름이었는데 6회 김태진이 한점 더 추가. 요즘 한참 빠따에 불붙은.. 2020. 5. 24.
20.05.21. 엔씨 9회 9득점.gif 5회까지 보고 빡이 쳐서 딴짓하다가 9회초부터 다시 보기 시작한 내가 승자다. 미친 스트존+심판들의 난으로 거의 점수를 도둑질 당하다시피 했는데 그래도 한점씩 차곡차곡 계속 따라가긴 함. 유희관을 강판시킨 7회 김태진의 1타점 적시타. 8회 강진성의 2루타로 한점차까지 추격. 처음부터 득점을 생각하고 1루부터 홈까지 뛴 노진혁의 주루도 컸음. 그리고 약속의 9회초. 이명기 타석에 대타 박석민이 들어와서 안타.....전날 또 깨졌다고 깠는데 이거보고 미안해짐. 나성범의 연속 안타. 이 중요한 상황에 만나게 된 양의지와 이형범. 이형범은 양의지의 FA 보상선수로 작년에 두산으로 이적했었다. 그리고 결과는 양의지 볼넷....1사 만루. 이형범은 엔씨 시절에도 코칭스탭이 꽤 관리해주던 선순데 작년에 두산에서 무.. 2020. 5. 22.
20.05.14. 구창모 8이닝 10K.gif 양팀 영건 구창모-배제성 명품 투수전이 압권이었던 NC-kt 3차전. * 구창모 8이닝 무실점 10K 1K. 2K. 3K. 4K. 바깥쪽-안쪽-몸에 바짝 붙이는 공으로 타자의 배트를 끌어낸 탈삼진. 예전의 창모는 우타자 몸쪽으로 붙이는 직구나 슬라이더가 먹히는 날은 호투하고, 주심이 그 공을 안 잡아주거나 제구가 빠지는 날은 고전했는데 작년에 양의지가 온 이후로 그런 면이 달라졌다. 투수 리드는 허상이라지만 확실히 양의지와 김태군의 볼배합은 많이 다름. 5K. 첫 타석에서 안타맞았던 강백호한테는 공 3개로 분노의 탈삼진. 양팀 어린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도 볼만했다. 6K. 몸쪽공만 연속으로 던져서 삼진을 잡아내는 구-양 배터리. 7K. 경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타자들이 구창모의 페이스에 말려들어서 그냥 배.. 2020. 5. 16.
20.05.07. 창단 최초 삼성전 스윕 (feat.구창모) 일단 개막시리즈 위닝은 확정했고, 팀 창단 최초로 삼성전 스윕해볼 기회가 왔다. 3차전 선발은 삼성전에 강한 구창모라서 그래도 쬐끔 기대했음. 프로 데뷔 첫 선발승도 삼성전, 작년 팀 최초 좌완 10승도 삼성전에 했던 구창모. 구자욱과 구창모.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 (구자욱, 구창모는 같은 능성 구씨인데 항렬상 구자욱이 할아버지뻘ㅋ) 결과는 할아버지 삼진. 재작년 구창모-구자욱-박민우로 이어지는 메롱 셉션 해프닝도 나름 재있었는데. ㅋㅋ 작년 출루왕의 위엄. 양의지 눈야구는 2군 시절부터 유명했다. 벽제 쿠어스에서 장타 뻥뻥치는 양의지라는 애가 있는데 볼삼비도 예술이라 1군에서도 통할것 같다는 얘기를 꾸준히 들었는데, 군 제대 후 1군 첫 선발 경기부터 홈런 두 방으로 주전 포수자리 꿰차고 20홈런치.. 2020. 5. 8.